수능공부 고시공부처럼 하면 의대 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319006
의대 졸업해서 소화기내과 전문의 따고 지방에서 내시경하면서 잘먹고 잘사는 게 꿈입니다
그리고 미련이 남아서 의대 도전하려 합니다
또 공업수학보다는 수능수학이 낫기도 하고
의대 레벨은 운도 크게 따라줘야만 가능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36
-
대학은 성연고가 맞음뇨 0 0
'약대 기준'
-
디아블 너무 잘하는듯 … 0 0
1세트도 그렇고… 이게 07년생..? 젊음인가…… 너무 공격적인데…… 왜케 잘함…
-
그럴듯한 과목선택법 1 0
1. 전년도 만점 백분위가 100인 과목을 한다 2. 선택자 수가 많은 과목을 한다...
-
수학 서킷 브릿지 어떤가요?? 0 0
예엣날에 몇개 풀어봤었는데 과외생 풀게할까해서 어둠의경로로 좀 보니까...
-
뭐야 ㅅㅂ 8 1
연=고=성 이거 성훌이였음? ㅅㅂ....
-
티원 비상ㄷㄷ 2 1
ㄷㄷㄷ
-
자기야 모해 0 0
-
하루종일 너란 바닷속을 6 0
항해하는 나는 아쿠아맨~~~~~~~~~~~~~~~~
-
오르비에 ㅇㅇ..
-
나도 푸념글 쓰고싶다 3 1
나는 탐구를 원래 못했던걸 알아서 나름 만족하는데 부모님은 재수 딸깍하면 국수...
-
24학번 정시러고 그때까지는 공대 잘 나왔었는데 무슨 일이 난건가요 입학처의 무능?
-
사랑해 진석아. 1 0
너의 둥근 안경이 좋아. 너의 머리스타일이 좋아. 면도했어도 아주 희미하게 흔적이...
-
이투스 앱 진짜 0 0
하 재생이 안되노
-
메인에 성대에타어쩌고 글쓴사람 0 1
아이민으로 과거 댓글 검색해보니까 서강대 지원했었네ㅋㅋ
-
흠. 1 0
출발....해볼까?
-
편입으로 둘 다 붙었는데 어디 갈지 너무 고민되네요.(문과임) 각자 추천 좀...
-
평소 수학 사설 교육청 96점 맞다 수능만 80으로 억까당한 경우 3 0
평소 수학 6 9 사설 교육청 다 96점 맞다 수능만 80점대 초반으로 억까당한 사례 많나요?
-
새터 가기 싫다 4 2
파릇파릇한 07들을 보니 새터 가서 억지로 술 마시고 늙고 병든 몸으로 토하는 미래밖에 안 보임
-
서울인데 가게배달 12000원 5 1
알뜰배달은 무료 한집배달은 제공x 기묘한 매장이다..
-
조금만더얌전히기다리기 7 0
곧올거야
-
야 4 0
대답해봐
-
고학력자 형아들 16 0
저랑 친구해요 나의 학력컴플렉스를 주변인들로 채워야겟슨..
-
벚꽃만월은 띵곡임뇨 0 0
ㄹㅇ이
-
멘헤라음악 10 0
한번쯤은 들어보고 싶은데 유명한거 뭐가 있음뇨
-
수능을망쳤어 6 0
오집에가기시럿어 열받아서오르비에들어갔어
-
여친사귀고싶다 2 0
외롭다
-
사랑한다고 9 0
왜 대답안해??
-
최근에 생활관 재편성했는데 냄새 때문에 옆침대 선임 죽여버리고 싶음 그렇게 살찐편도...
-
노무 3 0
현
-
예전에 들었었는데 진짜임?
-
화1을 해볼까? 14 3
알고보니 내가 개처고능아라서 비율 따지는 거 암산으로 슉슉...
-
나도 쓸 수 있는데 안쓰는거=>니잘못 나는 못써서 어쩔 수 없이 정시가는거=>니잘못...
-
집갈래 13 1
동그랑땡이랑 무지개꼬치가 나를 기다리고 있삼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추가모집 관련 글을 쓰네요 13일에 추가모집 대학 리스트가...
-
6평 4 9평4 수능5엿는데 한완수는 너무 과할까요 높3~낮2 목표입니다
-
나이제 수능안본다니까 8 0
ㄹㅇ임
-
친구가 자꾸 5 0
라스트댄스 이걸참냐는ㄷ데쉬ㅏㄹ
-
원형이 아몬드 초콜릿이었던 건에 대하여
-
커뮤 망령들
-
24 화2 만점이 9명이네 5 0
그리고 그중에 하나가 반년만에 만점받은 대빙건
-
흐어어엉.. 8 0
ㅠㅠㅜㅠㅠㅠㅠㅠ
-
수시 쓸 수 있었으면 수시 쓰겠지
-
대성 영어 인강 ㅊㅊ좀 1 0
이정수처럼 왜 글을 이렇게 썼을까에 집중하는 강사 있음? 없으면 그냥 가사추첮점
-
문과 취업 3 0
문과 탑인 경제, 경영학과 나오면 보통 취업 어디로 하나요?
-
투과목 표점을 높이는 법 6 0
4등급 받아도 서울대 갈 수 있다고 커뮤에 선동하기
-
현재 예비고2이고 수1 즉 개정된 대수 자이스토리를 한바퀴 돌린 상태입니다 어려운...
-
하지말라했음
-
서강경영 이번에 어디까지감?? 1 0
ㅇㅇ
-
난 에타에 가끔 6 2
노무현 올림
-
한 과목은 사문이고 다른 과목을 고르는 중인데 시너지가 좋을 법한 과목 추천...
당연하죵
사람마다 다르죠. 되는 머리는 30먹고 공부해도 1,2 년만에 의대되는데 안되는 머리는 30살까지 공부해도 안됩니다. 본인이 수능해서 될 머리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판단하면 될까요?
그게 쉽지가 않아서 장수생들이 늘어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께서 수험생활을 할 때 열심히 했는지, 또한 공부해서 수능성적이 어땠는지가 중요하다 봅니다.
정보검색 님도 성적이 높으신 분이라 여쭙습니다
의대 레벨은 운도 많이 좌우할까요?
네 운 많이 작용합니다. 당일 컨디션, 실수, 찍어맞추는 운, 수학30번을 맞추는 것도 운이라 생각합니다. 수학30번을 저한테 맞는 문제를 만나면 대학 한급간 오르는거겠죠. 몇 문제 차이 안나는거라서 운이 중요합니다.
솔직히 대단한 사고를 요하는 시험도 아니고 성실하게 열심히 한 사람들 보면 실력 거기서 거기고 그 중에서 운빨 좋은 사람들이 의대 성적 되는 것 같던데요
정답!
저도 이번에 남들한테 부끄럽지 않을 성적 받았는데 제가 느끼기로는 평가원이든 사설이든 과목별로 번갈아가면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이라면 그 이상부터는 운이라고 생각해요
맞긴한데 정말 머리깨지도록 노력해도 2등급 못넘어가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성실과 열심만으로 되는 시험은 아닙니다.
성실과 열심이라는게 그 한해만을 말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만 저는 공부하는 버릇이라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성실 열심 버릇 그게그거죠. 의대를 간 저보다 열심히해도 중경시못넘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 물론 중학교때부터도 열심히 한 사람중에서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부하는 방향이라던가 요령을 모르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가정환경 혹은 주위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건 이해하지만 단지 지능의 차이라고 하기엔 수능은 고차원적인 걸 물어보는 것 같지 않아요
수능이 고차원적이지 않다는건 님이 너무 똑똑해서 못느끼는겁니다. 대부분은 넘을 수 없는 벽을 느낍니다. 저도 참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공부했는데 특히 국어가 어렵더라구요. 고정1등급과 저와의 극명한 전력차이를 느꼈습니다. 한 삼수사수정도하면 넘을 수 있는 벽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는데 제 친구는 6수해도 2등급 못넘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말씀하시니 뭔가 씁쓸하네요 제가 똑똑하다고 하신건 받아들이지도 않고 받아들일수도 없지만 언어 같은 경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는 걸 제가 간과했나보네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이 원글 쓰신분께 단언할 수 있는건 나이를 좀 먹은 후에 수능공부를 할 때 현역 때 공부하던 것보다 현명하게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요즘 시험들 1등급컷이 90점대 초반인데도 만점을 번갈아맞으셨다면 정말 똑똑하신겁니다. 언어뿐아니라 수학도, 공부 뿐 아니라 모든 분야는 재능이 중요하죠. 유재석이 아무리 노력해도 씨름으로 강호동은 못이깁니다.
보통 이런 고민글이 올라오면 작성자를 고무시키고 희망을 주기 위해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헛된 희망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장수생들이 또 도전하게 되는 메커니즘입니다.
실례지만 본과생이신가요? 의대 공부량이 그렇게 많나요? 의대에서 면유급하는 학생들은 어떤 느낌인가요?
제 의견으로 수능 킬러 문제들중에 뻔한 거 아니고 분석하려고 풀었을 때 시간 아무리 들여도 틀리는 심히 골때리는 문제들(만점자 조절용) 정도는 머리 필요하고 나머지 절대다수는 노력과 반복 숙달된 순발력과 정확성 효율적인 시험전략과 시간배분 쉬운 문제들에서 시간 세이브하는 거 정도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학교마다 다릅니다. 어떤 학교는 한 학번이 4년동안 유급이 거의 없거나 한명이기도 하고 어떤 학교는 졸업할때까지 40퍼센트가 사라집니다. 유급률이 높아질수록 면학분위기가 빡세질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정말 열심히 해도 유급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본인께서 그 정도로 느끼신다면 말씀하신대로 전략과 노력을 통해 쉬운 문제들은 다 맞추고 만점자 조절 문제들중에 운으로 때려맞추면 의대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정보검색 님 인생 꽃길 걸으세요
대학 수학 물리 공업수학같이 진짜 깊고 고차원적인 것 보다가 수능 킬러 문제보면 고차원적인 게 아니라 그냥 다소 조잡한 논리들을 엮어놓은 거더군요 타임어택 때분에 클리어하기는 어렵지만
뜬금없는 말이지만 내시경 정말 몸이 고되고 스트레스심한 작업입니다.. 특히 대장은 말도못하죠
스트레스는 있어도 몸 고될 게 있나요 몸 고된 거는 딱히 없어보이던데
에이 그냥 학교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