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쟁이 솜브라 [632868] · MS 2015 · 쪽지

2019-12-15 13:49:55
조회수 12,951

본인 인강 강사 외모 취향 변천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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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본인 주관적 생각


고딩 (2014~2015): 이다지

그 당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저 인강 강사가 저렇게 이쁠수도 있구나라는 경외감에 젖어 화면을 바라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루하루가 ㅈ같았지만 그래도 그날의 마지막 인강을 장식하던 세계사 강의를 보는 낙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던 시절.


재수 (2016): 현우진

군대 제외 내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절 알 수 없는 매력으로 내 마음을 홀딱 훔쳐보린 우리 우진희 누나. 재수 때도 이다지의 3사 강의를 듣고 있었지만 이미 내 마음은 이 누나가 훔쳐버린지 오래. 제일 싫어하던 수학을 여전히 싫어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만들어준 누나. 외모에 뒤쳐지지 않는 현란한 말빨 덕분에 ㅈ같은 재수 시절 그래도 웃을 일 만들어준 고마운 누나.


대학~ 현재 (2017~ ): 이지영

사실 본인은 단 한번도 사문 시험을 본 적 없고 학교 내신 대비용으로 고딩 시절 한 학기 본게 전부. 그 당시에는 도대체 어디가 사나를 닮았고 어디가 예쁜건지 몰랐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다시 보니 선녀 같다.” 진수를 보여준 그분. 이지영이 사나를 닮은게 아니라 사나가 이지영을 닮은 것이다.









선녀 퀸지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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