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멈추질안아.. [834939]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12-15 01:52:08
조회수 425

삼반수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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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말때문에 .. 해야할 것 같아요

한다면 기숙학원 들어갈 예정이고 . .

늘 모의고사 수능 2-3등급만 나오지 1등급은 절대 안나오던 실력인데.. 이게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요 ..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안되니까 자기비관적인 생각 밖에 안드네요.. 애초에 내 능력으로 안되는 걸까 싶기도하고.. 엄마는 다 자기탓이라고 자꾸 그러시고 .. 엄마말듣다보니 제가 너무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는 한심한 새끼같아서.. 이걸 극복하기위해선 삼반수가 답일까요,, 부모님께서 학벌이 좋으셔서 유독 더 심하신 건 맞는데.. 하 답이 안 나오네요 생각이 여러갈래로 뻗쳐서.. 여러분도 답하기 애매하실듯 . . 저는 진자 하고싶은 게 아무것도 없고 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래서.. 부모님도 많이 답답하신 거 같아요. 일단 좋은 대학 가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안 됐고..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셔서 그것때문이라도 삼반수해야하나 .. 오늘 엄마랑 싸우고나서 이 생각이 제일 드네요. . 

ㅋㅋ...속으로 욕하셔도 댐^_^ 쓰면서제가봐도 답이없네요. 그냥 푸념남기고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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