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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채점하고 하루종일 충격받아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모의고사 시험지는 다시 봤어요?
어디가 부족했는지, 어떻게 공부했어야 하는지
철저히 분석해야 할 것 같은데
사실 1학기때 배웠던 수학1 과정이 30문제 중에 스무 문제 넘게 나왔었는데 제가 수1을 1학기 기말 끝난 이후로 단 한번도 복습하지 않았던 게 제일 큰 이유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1학년 때부터 수학 모의 점수가 항상 불만족스러운 편이어서 채점하고 시험지 그냥 쳐다도 안 봤었는데, 이 습관 고쳐야되겠죠...?ㅠㅠ
저도 틀린거 쳐다도 못보는 자존심이 있었는데 결국 내려놓았어요ㅋㅋㅋ 반수 때는 그냥 아 수능에서 안틀리면 되지하는 마음가짐으로 오답에 더 중점을 뒀죠
와 저랑 되게 비슷하시네용 광역시 어디세용?
음 혹시 같은 지역이면 어떡하죠ㅋㅋㅋㅋ
수특, 수완, 평가원기출, 교육청기출, 각종인강선생님자작문제집 으로 단련하시고 실전모의고사 한 30회 정도 푸시고 오답하시면 수능때 최소 2등급은 나와요 1년이면 충분한 시간임
그냥 문제 많이 푸는게 답인가요? 수학은 뭔가 공부해봤자 수학적 머리 타고난 사람 못이긴다는 이런 생각이 저한테 깔려있어서.. 공부할때 너무 회의감이 드는거같아요
평가원 + 실모만 해도 솔직히 96-100도 가능합니다
기출 분석 인강 들으면서 평가원 기출만 분석 확실하게 하고
여타 사설 컨텐츠로 미기출 포인트 봐주고 실모로 뇌절방지만 해주면 1등급 그 이상도 얻을 수 있어요
머리나 재능이 절대 다가 아니에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학 기출 공부하는 것은 자기가 먼저 충분히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또 고민해본 후 분석 인강을 보는 순서로 가야하죠?
인강 듣기 바로전에 풀어보는것도 좋을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미리 풀어봤던 경험이 독이되는 경우도 몇있어서..
인강은 메가스터디 기출코드 추천할게요 (댓글알바 아님 ㅜㅜ)
오.. 근데 미리 풀어봤던 경험이 독이 될 수도 있나요??
수학적머리 그런거 수능에는 필요 없어요 전 외국 살다와서 고1때 수학이 너무 힘들었는데 꾸역꾸역 하다보니 고2때까지 모의고사 맨날 반타작하다가 고3올라와서부터는 321등급 진동했지요 님 다른 과목 잘 하시니까 지금부터 수학만 조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 수학가형 1등급도 가능하심
저는 기출 분석 확실히하고 실모 연습해서
고2때 2~3따리였고
고3 초에는 백분위 99~86진동했는데
고3후반에는 실모도 다 1컷 이상 나오고
9평 백분위 99 10월 모의고사 99 수능 96나옴
답글 제한때문에 여기에담
저는 내신때문에 기출을 몇번 돌리고 갔는데 기출을 미리 풀어보면
이미 자기만의 풀이법이 머리에 박히니까 인강을 들어도 잘 녹아들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백지로 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이러면 학기초에는 성적이 잘 안나와서 힘들 수 있지만 연후에 반드시 보상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