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정시준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205050
이번 내신 점수보고 깨달았습니다. 고1땐 암기만 하면 2~3은 거뜬히 나와서 2학년땐 1등급 나올줄 알았는데 문이과가 통합되서 등급은 더 따기 어려워졌고 내 자신한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한ㅈ번 돌아봤는데 국어, 수학이라는 과목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국어는 여태껏 암기해서 풀었고 , 자습서를 외우는 멍청한 방법을 썼습니다. 수학은 부교재를 외우다시피 했고 (물론 처음 풀땐 제대로 풀었습니다) 사고력 문제는 한 두문제 깨작깨작 답지 보면서 푸는게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험에서 국어 수학이 4등급이 떠버려서 그냥 포기하고 정시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모평은 (11월땐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잤습니다.) 고2 9월 국어 2 수학 (나) 2등급 중반 영어 고정1 이구요. 솔직히 우리 학교ㅈ국어는 모평 올1 떠도 3등급 받을 정도로 문제가 개병1신입니다.
서론이 90프로네요. 결론은 고2 모평 국수(나)영 221 에서 수능날 좋은 성적 받는게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정시 준비하려구요. 내신은 거들떠도 안볼거예요. 후회할 자신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내신 버리지마시고 조금씩이라도 챙기시길 안그러면 과거의 나에게 후회할지도 모름..
네 그래서 고3 내신도 한 번 해보긴 해보려구요.
진짜 씹가능 본인 고2 모고 보다 늦은 6모 국수 43에서 수능 11
님은 원래 책읽기 좋아하셔서 그 독해력이 수능에서 발휘된거 같아요. 대단하시네요..
헉 제가 책읽는거 좋아하시는 거 어떻게 아셨는지... 근데 책읽기와는 별개로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기는 합니다. 고3 내신도 절때로 버리지 마시구요. 저도 2학년 내신 3.2 떠서 정시로 돌린 케이스입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 쪽지 주세요.
아 게시글 보다가 알았는데 되게 철학? 같은거 좋아하시는거 같았어요ㅋㅋ 궁금한거 있음 쪽지드니겧습ㄴ디ㅣㅡ
가능세계는 언제나 열려있죠 근데 고2 11아무 쓰잘데기 없음 모든 시험은 독립시행임
11이 등급인가요 11월 모고인가요?
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