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 갈바엔 재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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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버지께서 저에게 퍼부은 폭언입니다.
국립>시립>도립
그러므로 전남대>>>서울시립대>>>전남도립대 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시더군요...
학력고사 안보신 아버지, 서울시립대는 "오르비에서 뱃지도 달리는" 명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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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아주대>>>뉴욕주립대 ?!?!
ㄷㄷ
전남도립대 많이컸다
도립대 있는거 방금알았네
호에에..
국립 군산대>서울시립대????
혹시 고향이 전라도신가봐요? 전남대 나오는거보니..
광주 살고 있습니다..
전남대 gang~
최근의 입시나 대학 서열에 무지한 부모님들 많아요...최소 20년 전 이야기를 하면서 마치 최고로 자식을 위하는 전문가 코스프레하는걸 보면 답답하죠
후... 답답하네요 ㅠ
저도 오늘 비슷한 소리 들음여... 시립대 갈바에 경대가서 반수하라는 둥..
아... 대구 분이신가 보네요 ㅠㅠㅠ
전 시립대 좋은데요 ㅠ
저도 좋은데.. 막막합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이시네요ㅜ 저도 부모님이 지거국 너무 강요해서 서울사는데 집떠나게생김
헉 저랑 상황이 반대네요 ㅠㅠㅠ
대충 외대 시립대 건대 동국대 걸치는 성적대인데
외대 -> 본인이 외국어에 약함
건.동 -> 옛날엔 그런 잡대 쳐주지도 않았다 부산 경북이랑 취업률이랑 사범대 임용률 다 비교해봐라
-> 나는 서울 사니까 대학생활이랑 취직 서울에서 하고 싶다. 근데 사립대 자꾸 재단이 어쩌니 하면서 (중대 상경 논술도 두산그룹 언급하면서 보러가지 말라함) 사립대 싫어하니 공립인 시립대 보겠다
시립대 -> 학부생 8천명대에다 크기도 작고 집에서 멀기까지 한데 그냥 부산대 경북대 가서 기숙사 살아라
+ 다군 안정 홍대 쓴다고 했더니 답) 차라리 제주대 자연계 사범대나 써라
대충 이런 상황이에요 저는
헉..... 건대가 잡대라니.... ㅠㅠㅠ 시립대도 좋은데 ㅠㅠㅠ 서울 사시는데 지방 가라는 케이스는 정말 첨 들어보네요 ㅠㅠㅠ 전 그래도 이제 시립대 좋은 학교라고 열심히 설명하니 조금은 나아졌는데... 어짜피 원서질은 본인이 결정하는 거니 많이 조사해보고 부모님 설득 하시면 좋겠습니다!!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화이팅합시당 원하는 대학 딱지 한번 달아봐야죠 !!!
그러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