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분들 조언부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11117
예비 의대생입니다 3수생이구요
이번에 가군 인제대 21번 받았구요
나군 계명대 최초합
다군 순천향대 최초합입니다...
일단 인제대 추가합격은 시간이 꽤 남았으므로 신경끄고있그요
오늘 계명대 발표했는데 나군 차석해서 12학기 장학생이래요....(본과까지 총 6년 장학생인듯)
음 순천향대는 일명 삼룡의 라고 하잖아요
순천향대 최초합받고 계명대는 관심밖이었는데 6년 장학생되버리니 살짝 고민이되긴합니다
의대 등록금같은게 어마어마하다보니 거기다 6년이면...돈이 상당하네요
6년 장학생 포기할정도로 순천향대 가는게 장래적으로 더 좋을까요?
저는 평범한 의사보다는 학교에 남거나 큰병원(메이저병원)같은데서 일하고 교수쪽으로 생각하고있어요(힘든길인건 알지만)
조언 부탁드릴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72vs32임 ㄹㅈㄷ
-
79 -> 95
-
큐브 질문으로 0
작년처럼 칼럼을 써주면 좋겠다고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진행 중인 과외가...
-
마음같아선 다 보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아까움… 3-4따리라면 다 보는 게 맞나?
-
은 바로 눈썹왁싱!! 저 받구있는데 ㄹㅇ 만족
-
연대에 3
설대버리고 오는사람도 있나요?
-
ㄹㅇ 개신기하네 나 한 30kg 찐듯
-
안된다고? 그럼 넌화1을 해야돼
-
진짜 너무샌대
-
학사 살 땐 1
옆방 부엉이 잠 깰 까봐 담요 위에 이불까지 쓰고 입 막고 울었었는데 추억이 되었군
-
야 ㅋㅋㅋ 나 6평 성적이었으면 여기 안 왔어 ㅋㅋ
-
사랑을 하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
아니 이게 진짠게 가끔가다가 화나서 이상한 욕할때있음 4
그래도 나랑 같이게임해줘서 다들 감사합니다.
-
모솔이라 울었어 5
다들 성인기준으로 모솔 계산하노
-
저는 집착성격임.. 11
만약에 애인이 생긴다몀 항상 껌딱지마냥 붙어댕길듯
-
3 년 전 후기 보니까 엄청 어렵고 양이 개빡세다라고 들었는데 샘이 너뮤 좋기만하고...
-
난 모쏠아님 10
이미 니지카랑 결혼해버려서
-
갈라면 어케해야댐 확통사탐으로 수학백분위 마지노선이 몇이에요? 국어 백분위98이고...
-
장점이 없는 삶 1
-
흑석반수생 2
갑자기 생각남
-
다들건강해랑
-
전 키빼몸 120 찍음 생담 쌤들도 막 정수기에서 물 마시는거보고 너무 말랐다하고...
-
의뱃 ㅈㄴ많아짐
-
성인 되서 안해봤다고 모솔이러면 저같은 진짜 모솔은 슬퍼합니다....
-
연애 안해봤는데 연애가 뭔줄 알고 하고 싶다는고임 연애가 뭐임??
-
안녕하세요 5
레전드 굇수입니다 내일 보죠
-
자려고 하는데 위에집에서 ㅈㄴ쿵쿵대면서 싸우는 소리 들림 3
자긴글렀다 과외숙제나한다
-
댓글 하나씩 남겨주면 5명 단위로 묶어서 추첨 한명만 연인 당첨 결과는 당첨자에게 대댓
-
어짜피 연애 못하는거 아니까 그냥 어떤 기분일지 상상하는거지 연애를 하는건,사랑을...
-
고백하나함 7
사실 나 성격이 좀 많이 안좋음
-
명문대 의치한약수 .. 옯평 개높아서 벽을 느끼고 공부하러 가겠읍니다..
-
어떤 이미지든 환영이야
-
다들 굿밤굿밤 3
내일까지만 공부 하면 일요일은 좀 쉬어갈듯 다들 화이팅해요 사랑합니다
-
아 모르겠고 빨리 12화 내놔~~~~~~~!!!!!!!
-
잔다. 2
자라. 캬캬.
-
25살 여자이고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코로나 시국에...
-
피아노 어렵다 0
양손 연주 못하겠어
-
남자라서 과외 입구컷 당해본분?
-
이름 뭐로 바꾸지 13
도로시로 갈아탈까
-
잠 8
따
-
프사 추천받아요 12
강평 누군가가 따라해서 전 다른걸로 해야겠어요 댓글로 사진 ㄱㄱㄱ
-
잠 4
ㅇㅇ
-
프사변경완료 5
다시 민지단 복귀
-
운동 하루에 30분 러닝이라도 뛰셈 생각보다 몸이 많이 안좋아지더라 건강이 최우선임
-
다시 예전처럼 하자 다시는 오늘처럼 살지 않으리
-
수시러 최저 맞추는 친구가 과탐하다 사문 듣는데 ㄹㅇ 그냥 재밌는 유튜브보는느낌?...
-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다
-
3차긴한데 mri까지 찍었는데 다른 개인병원에서는 만져보고 바로 뭔지 알더라.....
-
고1때 두명 썸탔고 한명은 학기초에 소개받았었는데 연락을 서로 먼저안해서 자연스럽게...
-
질문좀해주셈 0
ㅇㅇ...
어려운 결정 하셔야 하겠네요..부모님과 상의해야 할듯..하여간 축하드립니다..
와, 진짜결정어렵겠네요
6년장학 ㄷㄷ 뭐라 왈가왈부 하기 힘든 일이네요 진짜..
집안사정 등 잘 고려해서 현명한 선택하시길 ㄷㄷ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6년장학이 그냥주는게 아닐거예요아마
학점제한조건이 달려있을 가능성이큰데 그것도 알아보시는게 좋겠네요ㅠㅠ
어렵네요 그런데 순천향가서 열심히해서 몇번장학금받을각오하면 그래도 순천향이 나을까요? 아빠가 열심히할 각오하면 순천향보내주신다는데 실제로 이런거 떠나서 대학졸업후 진로같은거에 주는 영향력이 궁금하네요ㅜ 교수쪽으로 혹은 메이저병원에서 자리잡고 일하려는 관점에서요(물론어디가나 자기하기나름이고ㅅ성적이중요하다는건알지만요 그외의 요소들도 무시못할것같아서요)
기초의학 교수할거라 그러면 6년 전액 장학금 주는 학교도 있죠.. 잘 알아보시길..
1.장학금을 받을 확률 : 계명대>>>순천향대 (일단 입학장학금을 받을시 최대 평균 85점 혹은 80점만 맞으면 됨 그리 어렵지는 않음.. 하지만 순천향대 뿐 아니라 모든 전국의 의대에서 전액장항금을 받을 경우는 학년말에 수석을 해야한다는 것인데 평균 90점 이상 되어야함.. 고로 장학금을 봤을 때에는 (총 6500만 이상) 계명대)
2.메이저 병원 or 교수될 확률 : 계명대=순천향대 (이것은 어느 의대를 나와도 비슷함.. 메이저 의대를 나오면 확률이 아주 조금 높아지기는 하겠네요.. 하지만 순천향대나 계명대나 똑같다고 보면 됨.. 그만큼 교수는, 특히 임상교수는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되기 힘듬. 성적? 인맥? 능력? 이게 있어도 자리가 있어야 되는거임)
3. 혹시 과를 정할 때 소위 말하는 인기과를 할 확률 : 순천향대>계명대 (아마 계명대에서 차석을 유지할 경우 동산병원에서 남을 경우는 비슷함) 일단은 순천향대가 TO가 많아서 확률은 높음.. 하지만 차석이라는 성적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계대에 남아도 충분히 하고싶은 과를 골라갈 수 있을듯
4. 학교 간지(?) : 물론 의대생끼리는 특히 예과생의 경우는 뭐 삼룡의니 뭐니 해서 간지가 날 수도 있으나 본과오면 아무의미없음. 그냥 다 똑같은 본과생. 그게그거
계대가세요 ㅎㅎ어차피 지방의대끼리 별 차이도 안나고 계명대 준수한 학교인데다, 대구라이프도 나쁘지 않을텐데. 6000 굳은걸로 차를 한대 뽑으시든가 자기계발에 넉넉히 쓰세요. 수련 서울에서 받고싶으시면 열심히 하셔서 아산삼성 가시거나 강북삼성 cmc나 백 계열 같은데 가셔도 되니깐ㅎ
저도 계대 추천 ㅋㅋ
나군후보는 웁니다ㅜㅜ
20대 7000만원이면 한 40대 2억원 정도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요?
계명대 갔을 때 보다 순천향대 갔을 때 40대에 2억원 정도 더 벌 수 있으면 순천향대가 좋을 듯 싶어요.
(이건 직접 님께서 조사해보고 고민하셔야 할 것 같아요.)
등록금은 부모님이 어느정도 내주시는 문제니 집안 사정도 고려해보셔야 되겠네요.
학비를 7000만원정도 안내게 되면 정말 좋긴 하지만
부모님은 의대 학비 어느정도 각오 하고 계시고 뒷바라지 해주신데요
다만 미래를 봤을때 순천향대 가는게 계명대 장학금 버릴 정도의 메리트가 잇겠느냐 그거죠...전 의대 생아니고 주변에 의사분도 없어서 시정을 잘몰라서요...
그냥 일반 상식선에선 지방삼룡 가는게 당연히 뭔가 더 좋은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요
계대가 집이가깝디면 계대에 한표!!! 어차피 교수나 연구의는 확률적으로 계대나 순천향 똑같음.
삼룡ㅋㅋ 옛날엔 멋있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손발이 다 오글오글
순천향대 의대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 친척중에 계명대 의대 출신 의사분도 계셔서, 적절한 조언을 해드릴 수 있어보입니다. 쪽지로도 보냈는데 혹시 보시거든 답장주세요.
제생각은 좀 다른데... 의대는 무조건 인프라와 TO입니다. 순천향대는 서울, 부천, 천안에 병원이 있고 TO도 엄청나서 과를 골라가는 수준입니다. 장학금 12학기가 크긴 하지만 그정도는 의사 되시고 겨우 몇달월급 차이입니다. 순의 선택하시는게 좀더 큰물에서 노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