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과고든 영재고든 일반고 입장에서는 잘못되었다고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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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고 영재고는 진짜로 과학이란 과목을 더 많이, 잘 배워서 뽑아가는 거라고 한다면
수능/내신으로 대학가는 일반고는 왜 과탐을 수학으로쳐냄?
화학1:퍼즐맞추기 고이기
생물1:0.1찍기시험
물리2:수학
차라리 일반고에서도 더 높은 수준의 과학을 배우게 하면 이사단은 안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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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고도 수학 오지게 할텐데
물화생지12도 제대로 못하는데 더 높은 수준의 과학이라 흠..
과목 그 자체로 변별이 안 돼서 유사 수학을 섞어놓고 과고 영재고생들이 과학 잘해서 뽑아간다는게 어느정도는 불합리하다는거에요
화생은 제대로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물리에서 지금 나오는 수준의 수학은 필요한 정도 아닌가요..?
2과목 하신 분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걔넨 애초에 더 높은 수준의 과학을 가르칠 목적으로 시험을 통해 뽑아간건데 그걸 그냥 우리도 가르치면 되지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건 좀....??
과학을 가르치는 건 수단이지, 목적은 아닙니다.
목적은 이공계 인재 양성이죠.
그건 너무 말장난 아닌가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시켜서 이공계인재를 양성하겠다는건데..ㅋㅋ
더 상위 과목을 배우는 것을 특권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 생각은 조금 다르네요.
어차피 일반고 상위권 변별은 그 과목의 개념만으로는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구과학을 제외하구요.
이런 걸 변별 못하고, 영재고 과고를 더 대접해주느니 일반고에서도 상위 과목을 가르치는 게 더 낫다는 뜻이었습니다.
이건 적당한 반박이긴한데 그런교육을 일반고에도 적용하면 낙오자 너무 많이생겨서 이게 현실적 대안인듯 싶네요.
그러면 멋진 친구들이 공부할수있는 과목이 또 줄어서 안댐
과탐을 수학으로 쳐낸다는게 무슨뜻인가요?
표현이 격했네요
예를 들면 화학 그 자체의 개념을 물어보기보다는 분자들의 특성에 의해 결정되는 숫자들로 분자를 추리하게 하는 등의 퍼즐맞추기같은 문제들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내는 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이 개념만으로는 안 된다는 뜻이겠죠.
ㅇㅎ.. 근데 과고 내신도 계산으로 변별해요. 애들 개념은 다 알고, 내신문제는 대학교재들 연습문제같이 계산 요구하는 문제들로 내서, 수학을 사용하는건 똑같아요. 그래도 저도 처음 화1볼때 이게 무슨 과학이야 퍼즐이지 하긴 했즘
그렇군요.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