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皇帝★ · 901446 · 19/12/09 20:34 · MS 2019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전근대사는 시대별로 배운다. 오히려 개념이해나 이런 측면에서는 훨씬 쉬어진 측면이 있다. 그동안 시대사를 넘나들어 교류 측면에서는 쉽게 배울 수 있었을지는 모르나 사실 전근대는 대부분 문명별로 발전된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시대상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런 방식이 세계사를 배우는 측면에서는 더 쉽게 갈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르겠다.

    1단원은 당연히 4대 문명에 대해서 배운다. 4대 문명 특히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문명의 특징 비교, 그리고 바로 뒤에 연결되는 중국사와 연계되는 중국 문명의 특징 즉 상나라, 주나라에 관련된 내용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2단원은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로 대체적으로 중국사가 중심이다. 전근대사 중국사의 중요 파트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면 매우 좋은 파트가 될 것이다. 또한 일본사의 경우도 에도막부 쪽 정도가 출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단원은 서아시아와 인도의 역사로 역시나 이슬람에 대한 문제가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도사도 평가기준상 한 파트를 차지했기 때문에 불교사 문제쪽이나 무굴제국 쪽의 출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단원은 드디어 서양사다. 분량이 압도적이다. 이전에는 르네상스부터 19세기까지 쭈욱 배웠다면 지금은 고대 그리스 로마부터 제국주의 이전까지 쭈욱 배운다. 한마디로 서양사의 알파이고 오메가다. 아마 다음 수능에서는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점수가 갈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5단원은 근대사와 세계대전 부분이다. 전쟁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중국의 근대사 같은 경우도 자주 나올 확률이 높아 보인다.

    6단원은 현대사로 내용이 많지 않지만 마지막 단원인지라 마찬가지로 소흘히 하기 쉽다.





    수능에 나오는건 별 차이 없을듯

  • Yeske · 696501 · 19/12/10 07:37 · MS 2016 (수정됨)

    배우는 핀트만 좀 바뀌고, 문항 비율만 좀 바뀔거 같고. 내용은 거의 완전 같더라구요

  • ★皇帝★ · 901446 · 19/12/12 00:43 · MS 2019

    오홍 그렇군요

  • 로즈미니 · 918391 · 19/12/12 00:20 · MS 2019

    저도 진짜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 ★皇帝★ · 901446 · 19/12/12 00:43 · MS 2019

    킹무위키의 힘이에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