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자 [901901] · MS 2019 · 쪽지

2019-12-09 16:43:55
조회수 682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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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년은 지붙었다고 바로 자랑하네

3시간전까지 같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던 사이인데 넌씨눈에 공감능력 시발제로냐

이렇게 욕하고 나서야 그런건줄 몰랐다는 애는 ㅅㅂ 연을 끊어야겠다 아무래도.. 니가 그래서 친구가 없는거다 이 찡찡이 새꺄 라는 말은 넣어뒀는데 ㅅㅂ 진짜

죽고싶네..



이모든게 내탓이오. 내가 면접 잘봤으면 안이랬지

결국에 다 내잘못이다

기균은 내 학과교수가 면접 안보는 것도

ㅈㄴ당연한 경제상식을 어이없다는 듯 비웃는 것도

질문 20초동안 하면서 더듬더듬 물었으면서 콩팥떡 정도로는 대답한 나보고 뭔상관이냐고 한마디 던지는 것도

다 내탓이지

내탓이야

내가 더 잘했으면 거의 수요공급곡선 수준의 이론을 증명할 통계를 외워두고 20초간 혼잣말하다가 한 팥떡  질문을 연금술을 이용해 콩떡으로 인식했어야 했지. ㅋ

ㅅㅂ 떨어뜨리라 그래. 떨어뜨려. 난 안멈출꺼니까 시반ㄷ^^ 수시 개같으면 정시로 갈거야. 이번에 아깝게 떨궈졌으니 반수하면 붙겠지. 그리고 날 붙여줘도 항의할건 항의할거다. 나같은 학생 더 늘지 않게.

한시간후 대충 발표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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