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어떤날 [296124] · MS 2009 · 쪽지

2012-01-15 22:42:49
조회수 4,197

연고대 입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07306

한의대와 연고대를 비교하여 일반화하는
글들이 아직도 돌아다니는데, 연고대 입결 정보 입니다 (이과)

연대 상위 몇개 과 빼고는 비교할 필요가 없네요..
연대 상위과면 서울대랑 지방하위 의대와도 겹치는 바이고..

- 2011 최종 이과 입결(컷)-

연대(최종컷평균:3.25%) : 최저2개과 - 3.8% (신소재) , 4.4% (화생공)
고대(최종컷평균:4.15%) : 최저 2개과 - 5.6% (신소재) , 8.2% (수학 교육)  ... 수학 교육과는 정말 이례적인 결과였다고 보여지네요.

최종컷 평균은 (공대+자연과학부)로 산출, 보건,간호,수학교육등은
제외하고 산출
출처 -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403457&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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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5개한번에먹기 · 248171 · 12/01/15 22:44 · MS 2008

    반영 비율 자체가 다른데,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보입니다.

  • 좋은어떤날 · 296124 · 12/01/15 22:46 · MS 2009

    그냥 이과 상위 누적입니다..

    연고대만 나온게 아니라 서성한도 나오네요..

  • 라면5개한번에먹기 · 248171 · 12/01/15 22:48 · MS 2008

    상위 누적이라는 것이 정확히 무슨 개념인지는 모르지만,

    단순한 '표점 합' 식 누적방식이라면 그건 대학별 특성에 따른 차이를 전혀 맞추지 못한 것이고,

    대학별 반영비율에 따른 '백분위 누적방식' 이라면 그건 같은 점수로 다른 백분위, 다른 점수로 같은 백분위가 될 수 있으므로 둘 다 부적합하다는 뜻입니다.

    + 고수교는 정말 몇년에 있을까 말까한 예시입니다.

  • 좋은어떤날 · 296124 · 12/01/15 22:51 · MS 2009

    예 님 말씀이 맞습니다..
    대학 반영식 특성을 고려안한 부적합한 비교입니다..

    그런데
    한의대랑 연고대 비교하는 분들이
    단순 '표점 합' 등의 방식의 상위 누적 방식으로
    말하시니 그 기준에 맞춰서 올려봤습니다..

  • 라면5개한번에먹기 · 248171 · 12/01/15 22:53 · MS 2008

    아하, 그렇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가 되네요.

  • 댓군 · 341438 · 12/01/15 22:46 · MS 2010

    생화학과 화생공은 다른 모집단위입니다.

    그리고 단순 비교는 어느정도의 참고자료로 의미를 가질 수는 있지만, 큰 의미부여는 곤란할 듯 합니다.
    한의대의 경우 다소 특이한 반영비율이나 반영방식이 많기에 특정 한의대의 환산점수로는 유리한 분이
    연세대나 고려대식 점수로는 불리한 경우가 존재할 수 있고 실제로 많이 존재합니다.

    가령 반영비율이 약간 특이한 곳 중 하나인 경원대학교의 경우 언어를 10퍼센트 밖에 반영하지 않는데 언어가 다소 부진하고 다른 영역이 매우 우수한 수험생이라면 경원대식으로 매우 높게 나오지만 언어를 30퍼센트 가까이 반영하는 고려대식으로는 매우 불리할 수 있죠.

  • 좋은어떤날 · 296124 · 12/01/15 22:54 · MS 2009

    예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한의대랑 연고대는 대학 특성에 따라 유불리가 다르니
    단순 비교될 수 없는데,

    상위 누적으로 줄 세우기 식으로 비교하는 분들의
    기준으로 비교해 본 것이에요..

  • 사노라면™ · 391071 · 12/01/15 23:13

    음... 글쓴이 말대로라면 정말 한의대 입결 추락이 약간 과장됐다고 봐야겠네요.
    연대 공대 상위권 학과 몇개까지만 허용한다면 아직은 서울대 점수권이라고
    봐도 되는 건가요? 허허.. 사람들이 한의대를 얼마나 얕잡아 보면 이런 글까지
    올리게 되는지 참... 씁쓸하네요.

  • 좋은어떤날 · 296124 · 12/01/15 23:25 · MS 2009

    의사협회 산하에 '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일특위)' 라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방 특별 대책 위원회(한특위)' 라고 이름을 바꾸었죠..

    그동안 오르비 배너 광고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각종 수험생 사이트나 게시판등에서
    일특위 의사들이 활동해 왔습니다..

    어느정도 여론 몰이에도 성공을 한 것 처럼 보이구요..

    대략 졸업후 공보의등을 거쳐 이제 신출내기 의사인
    2000 년대 초반 학번들이 많은것 같은데요..

    (인서울 의대가 지방 한의대한테 밀리던 아픈 기억을
    지닌 학번들이죠..)

    의사로서 한참 바빠야 할 시점에 그렇게 시간이 많은지 의문입니다...

    주로 입시철 되면 더 활발하게 움직이지요..

  • 사노라면™ · 391071 · 12/01/15 23:30

    마음같아선 이 게시물을 오르비 전체에 퍼다 나르고
    싶지만 제가 글쓴이가 아닌지라 참고 있네요.
    다른 건 몰라도 연고대 태그는 걸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태그 걸어서 퍼트려주세요 ㅋㅋ

  • Davidguetta · 355764 · 12/01/16 01:25

    한의대에 부정적인 사람은 아닌데,

    상당히 자료가 왜곡되어 있는것같네요

    올리신 연고대 4개 과가 연고대에서 가장 낮았던 과들이었는데

    그렇게 보면 작년 경원대 한의대도 저 과들만큼이나 상당히 낮았죠

    비교하려면 연고대 모든과, 모든 한의대 입결을 전부 써놓고 비교하셔야

    한다고 보여지네요

  • 좋은어떤날 · 296124 · 12/01/16 01:43 · MS 2009

    왜곡은 없습니다..

    연고대는 빵구난 과들이 아니라 최종컷 평균으로
    봐도 상당히 낮습니다..

  • ontheTop · 253077 · 12/01/16 01:54 · MS 2008

    작년 경원대 같은경우는 유례없는 핵빵구가 났었죠

  • Davidguetta · 355764 · 12/01/16 01:59

    그렇게 따지면

    작년 고대 신소재나 고대 수교도 핵빵구였죠

  • 좋은어떤날 · 296124 · 12/01/16 14:35 · MS 2009

    한의대는 정말 있을수 없는 핵빵구가 한개쯤 나도 연고대 하위과 정도로 끝나지만,

    연고대 급은 핵빵구면 8.2% 인데 중경외시까지 가네요..

    스펙트럼 차이란게 이런거지요..

    그리고 지방 한의대 등록자의 점수 분포대를
    보면 서울대 합격하고 오는 경우,

    매니아층은 의대 합격하고도 오구요..

    대학 졸업하고 오신분들 중에서는 서울대급 출신이 30% , 연고대 합치면 과반수 넘습니다..

    등록자의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한의대 입결은 제마나인등을 통해 그나마 투명하게 공개되 있는 편이지만 의대나 치대 입결은 베일에 쌓여있습니다..

    한의대 입결이 까이기에 좋은 먹잇감이죠..

    의대도 의전이 의대 복귀하면 또 다시 입결이 요동칠텐데 언제까지 최상에 머무를 수 만은
    없지요..

  • 개똥줄라인 · 389869 · 12/01/16 22:27 · MS 2011

    근데 시험마다 반영비율이라는게 너무.,.
    저 연대식으로 325밖에안되는데 경원한식으론 964고
    제친구는 연대식으로 328인데 경원한식으로 955고 ㅋㅋ...

  • 카나하루 · 370457 · 12/01/20 08:49 · MS 2018

    윗님처럼 연대식 329라도 경원대식 940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