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오래하면서 진짜 자꾸 성격 이상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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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아니지만 준비하는 시험 2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성격도 활달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어째 더 히키코모리처럼 되가는듯,,
혼자공부하는게 굉장히 외롭지만 또 편하고 20대 초의 이유없는 자신감 넘치던 때가 생각나고
밤에 하늘보면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남.. 오늘 머리자르러 갔는데
자르는 사람이 자꾸 놀리듯 말해서 그때마다 얼굴 빨개지고 주눅들고 있는 내 모습을 거울로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하며 집에왔네요.ㅠㅠ 옛날에는 머리자르는 거도 고민많이하고 그랬었는데 이젠 추위만 면할정도로 자르게되고..
그래도 이렇게 오르비에 글쓰니까 기분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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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시험 준비하세요??
소방간부후보생이요 왜염??
그렇군요 ^^ 그냥 궁금해서요~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님도 화이팅하세요
아 저도 공감해요 ㅜㅜ
너무 혼자 있는게 정신건강에 굉장히 해로운 듯 싶네요 ...
저도 무슨 시험 준비중인데..가끔 공부 안되실 땐 어떻게하시나요??
평소에 안될 땐 안되는 감정 참고 그냥 하는데..5주정도에 한 번씩 정말 공부 안되고 집중도 안되고 책도 보기 싫을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 땐 그냥 집에 일찍 와서 쉬고 인터넷좀하고 영화도 보다가 내 목표 초심 다짐 생각하고.. 푹자고 담날에 평소대로하는데..
지금은 되는데 나중에 한 번에 확 무너져 내릴까 걱정되네요..공부 2년정도 하셨으니..의견 좀 듣고싶습니다^^
공부도 못하고 준비과정도 안좋았으니 2년째로 접어들었겠죠 ㅎ 저한테 멀 들으실게 있으시겠습니까.
2년도 사실 반년씩은 붕뜬 기간이라.. 저는 일요일마다 그냥 편하게 집에서 쉬는데.. 공부안될때면
' 내 청춘 바쳐가면서 하는건데 ' 하기도 하고 지금 나가서 이거말고 딱히 내가 밥벌어먹을 방법이 있나 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그냥 하던 공부가 지금 가장 제 장기라고 생각하고 공부합니다.
저도재수하면서성격좀버린거같아요 시간이답이겠죠??끄준히노력해서바뀌려구요 작성자님도힘내세요!!
님도 화이팅 꾸준히 성격 좋게만들어욥
맞아요 ㅠㅠ혼자 공부하면 확실히 인간관계 이런 건 신경안써도 되서 편한기는 한데.... 말할사람도 없고 그렇다보니 외롭고, 성격도 점점 조용해져서 말수도 사라지는 것 같아요ㅠㅠ
저는 재수할때 독학했더니 완전 조용해졌어요. 원래 좀 말많은 성격은 아닌데;;;;; 수능끝나고 친구만나도 차분하게 있고, 말수도 적고 잘 웃지도 않고 ;;;
대학와서도 예전 성격이 잘 안나오는 것 같아요 ㅠ 걍 계속 차분하고 말수별로 없네용... 첨에는 다시 예전 성격 찾고 싶었는데 이젠 걍 그러려니 해요ㅋㅋㅋ;..
혼자 공부하시면 좀 고독하고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ㅠㅠ!
시험 잘 보시고, 다시 자신감 찾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