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이얌 [821211] · MS 2018 · 쪽지

2019-12-08 15: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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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국어에 관하여 2 - 멘탈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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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모를 통해 멘탈 지키는 연습하기


수능 1교시 국어는 엄청 떨립니다. 평소에 하던 생각도  잘 안됩니다.

즉, 1교시는 문제를 푸는 시간이 아니라, 버티는 시간입니다


저는 여러 실모를 풀어보며 저만의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8:40~8:57 화작

8:57~9:17 문학

비문학 2개 지문 해결 후 마킹 그리고 가채점표 작성

나머지 한개 지문 해결 그리고 마킹과 가채점표 작성 마무리

(가채점표 적는 연습은 도움 많이 됩니다)


이런 이상적인 루틴을 정해서 약 50개의 실모를 풀었습니다.

 (시간은 실제 국어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물론 화작이 어려우면 시간이 더 걸리기도 했고 문학에서 막혀서 9:25쯤에 비문학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나리오 모두 수능에서 충분히 나올법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하고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그리고 실모를 한개 풀고 피드백했습니다. 


‘실전에서 이런 경우도 있겠구나. 오늘은 문학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썼어. 이럴 때 이렇게 했다면 참 좋았을 건데... 그럼다음에는 다르게 해봐야지. 그럼 좀더 나을거야’  


이런 피드백은 기록해서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이런 과정은 실수를 줄이게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본인만의 루틴을 지킬 수 있도록 그것을 체화시키고, 약간의 유연함을 가진다면 멘탈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아니, 멘탈이 무너질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지요.


수능 시험장에서 모든 지문이 이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아니, 이해가 되지 않는게 당연한 겁니다.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무너지면 내년을 기약해야합니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았을 때 멘탈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선방한 것입니다.


저또한 국어 100점이지만 모든 지문이 이해가 100%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모를 통해 그때의 탈출방법에 대해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그 탈출방법은 개개인마다 다르고 방법을 찾아내는 주체는 수험생 본인이어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본인만의 루틴을 실모를 풀며 찾으세요. 


연습! 또 연습! 그리고 체화!

본인의 루틴을 실모를 풀며 체화시키세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푸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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