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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지방한>=연경인듯
ㄱㅅㄱㅅ 서울대 소비자아동 이런 엄청 하위과여도 입결은 제일 높은 거죠?
보통 간호학과 제외하면요
감사합니다
입결은 설하위 지방한 연경
ㄱㅅㄱㅅ 서울대 소비자아동 이런 엄청 하위과여도 입결은 제일 높은 거죠?
사범대가 원광치랑 겹치거나 살짝 위일거임
지방한은 더 아래니까 밑이고
감사합니다 합리적이네요
지반한은 편차가 커서 세명 우석은 문과컷을 넘어버릴 수도 있고 연경 밑으로까지 컷이 내려가기도 함
세명 우석 제외한 나머지 문과한의대 말하는거죠?
네 문과 따로 뽑는 한의대는 다 조금만 뽑아서 폭빵의 폭이 큽니다
ㅠㅠ감사합니다 그래도 아무리 폭나도 설대하위과 넘진않겠죠?
작년 입결만 보면 서울대하위과하고 연경 사이에 지방한이 끼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가지 비교 대상이 제가 추정하기로는
설대 하위과는 대학간판,
연경은 사회의 주류층을 이루는 전공,
지방한은 안정적인 수입의 가능성이 높은 전문직을 각각 표상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간판과 전공 중 어느 것에 비중을 두어 진로를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정말 입시에서 전통적인 선택기준이었습니다. 학생의 부모 시절부터 있어왔던 선택기준입니다.
사회생활을 상당기간 한 사람으로서 저는 사회가 발전할 수록 간판보다는 전공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입결을 상당히 고려하시는 것 같은데, 연상고법 출신들은 대부분 설법이나 설상경 계열에 점수가 조금 모자라서 대학을 한단계 낮춘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는 설대 하위과도 소수의 학문적 흥미나 목적으로 선택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설법이나 설 상경계열에 점수가 다소 모자라서 과를 낮춘 경우일 것입니다.
사회에서는 고법출신들은 설법과 경쟁하고 연상출신들은 설 상경과 경쟁하지 다른 설 인문대나 사범대 출신들을 경쟁상대로 여기지 않습니다. 설대 하위과 출신들을 보면 어차피 설법이나 설상경에 진학하기에는 점수가 모자랐던 자기들과 비슷하게 여깁니다.
오히려 기업 등에 진출한 설대 인문대출신들이 나중에 대학원에서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전공하더라도 자신의 비상경 전공을 상당히 의식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입결을 많이 거론하시는데 아마도 수험생이기때문에 그렇겠지만 연상고법 과들은 메이저로서 수백명 단위의 학과입니다. 인원이 훨씬 적은 설대 소수과와 동일하게 커트라인으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사회진출해서 보면 관료계나 기업계 등에서 연상고법 과와 설대 하위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설대 전체의 인원수가 많은 것이지요.
그리고 지방한이라고 해서 인서울 한의대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수가 되고 대학병원에 남는게 아니고 개업한다면 전문직의 성패는 병원 경영이고 영업직입니다. 이는 변호사나 의사 역시 동네에서 개업하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변호사나 의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의 직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감사합니다. 저도 전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저는 현역이 아니라서 수능을 1년 더 공부할 마음은 없습니다ㅜㅜ 제 입장에서는 입결을 비교해서 "붙을 수 있는" 과에 들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공 때문에 소신지원해서 1년을 더 한다면... 그럴 생각은 없으니까요. 물론 입결을 비교해서 제가 남는 성적이라면 전공을 중시해서 선택할 생각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와 진짜 깨어있으신 분이네요 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