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조지신 분들 안슬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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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채점보다 한문제를 더 틀려서 최저등급도 다 떨어지고 이제 눈앞이 캄캄해요
성적표 나온 날부터 매일 밤 새벽 늦게까지 잠을 못 자고 혼자 소리 죽여가며 끅끅 울고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고
한 문제 한 문제가 너무 아쉽고 공부했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면서 정말 너무 슬퍼요 저만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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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면 항상 아쉬움뿐..
매일 새벽마다 눈물이 나요 슬프고 죄책감에 잠이 안와요
맨날 눈물나요 그래도 뭐 어떡하나요 이미 결정돼버린거
힘냅시다
재수끝난 작년의 저네요 ...ㅠ
네 저도 생윤 한등급 더 깎여서 엿같아요 아 물론 최저에는 지장 없지만
다행이네요
네 번 보니까 잘 봐도 슬픔 ㅜㅜ
이미 조진 걸 걍 체념함
더 잘할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나 하는 후회만 남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리라 생각합시다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 죄책감때문에 눈물만 흐르네요
겁나 우울함
저도 2주간 현타오고 멘탈잡고 다시 공부하고있어요 시간이 답인듯해요.
아쉽기는 한데 논술 발표 기다려보고 다시 시작하려구요
꼭 붙으세요 저와 같은 고통을 겪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
울어봐야 변하는거 없더라구요
그럴수록 두눈부릅뜨고 재수준비든 앞날준비든 시작하세요 중요한건 액션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안바뀌겠죠.. 이미 N수인데 계획을 세워야겠어요..
너무 평소 성적이랑 괴리가 커서 현실감이 없는지 그다지 슬프지도 않네요
이미 현실은 바뀌지 않아서 의식적으로 다음 일, 할 일만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시간이 약이니까 조금만 더 힘내시길!
형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