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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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충주사는 20살 남잡니다
키도 180정도고 덩치도 약간 있어서 이런일 당할진 몰랐었는데
오늘 이런일 아니지 방금 이런일 당하니 너무 무섭고 밖에 나가기도 두렵네요;
제가 요새 아르바이트로 중노동을 하는데 오늘은 천안으로 일을 갔다가 충주로 돌아왔었습니다.
그때 고등학교 친구들과도 약속이 있었고 일이 매우 피곤하기도 해서 전 집으로 재빨리 가서 씻을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아저씨가 집에서 5분거리 정도 돼는 곳에서 내려주셧죠.
제가 일을 좀 무리하게 해서 다리에 근육통이 와서 다리를 좀 절뚝이며 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왠 40대
중반정도 되어보이는 아저씨가 저를 붙잡고 난처한 표정으로 자기는 부산사람인데 충주를 처음와서 길을
헤메고 있는데 문화 회관이 어디있는지 아느냐, 하고 물어보시더군요. 근데 뭔가 좀 이상한게 부산사람이
면서 사투리가 미묘하게 어색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부산사람이어서 부산사투리는 제가 잘 알고 있
죠. 하지만 전 피곤해서 그런건 신경쓰지 않고선 충주문화회관으로 가는 길을 알려드렸습니다.
근데 아저씨가 충주는 처음와서 그런데 같이 가면서 안내좀 해 줄수 없냐고, 같이가면 사례라도 해주겠다
라고 하시면서 근처에 스타렉스를 가리키시더군요.
제가 아침에 네이트판에서 인신매매에 관한 판을 읽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 생각이 확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거절하고 집에 빨리 가봐야 한다고 했더니, 아저씨가 화를 내시면서 요즘 애새끼들은 이렇게 싸가
지가 없어도 돼냐고 어른이 길을 물어보는데 이딴식으로 대해도 돼냐고 욕을 섞어서 화를 내시는 겁니다.
저는 묵묵히 아저씨의 말을 듣고선 그냥 가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다시 사정사정하면서 저의 왼팔을 잡고
스타렉스로 절 이끄시면서 문화회관까지 길만 알려달라고 그러시더군요. 그제서야 전 아. 인신매매단일수
도 있겠다 싶어서 강하게 저항했습니다. 하지만 아저씨의 힘이 장난이 아니시더군요. 그래서 주위사람에
게 도움을 요청하려했지만 그근처는 평소에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는 동네였습니다. 절계속 차로 끌고가
려 하시길래 전 다급하게 오른손 주먹을 꽉 쥐고선 그 아저씨의 얼굴을 가격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세상 살아가면서 제일 잘한 일인거 같습니다. 얼굴을 가격당한 아저씨가 조금 휘청할때 전 진짜 목숨을
담보로 집까지 죽어라 뛰었습니다. 제가 근육통때문에 빨리 뛰지 못해서 뒤를 힐끔거리며 달리자, 스타렉
스에서 덩치가 산만한 남성둘이 내리더니 절 쫒아오는 겁니다. 진짜 식은땀이 제대로 나더군요. 전 그때부
터 잡히면 죽는다는 생각가지고 집까지 뛰어갔습니다. 다행히 저희 집이 초등학교 근처라서 끝까지 쫒아
오진 못하더군요. 집에 도착하니까 다리가 풀려서 일어나지를 못하고 진짜 지금까지도 다리가 후덜거립니
다. 인신매매가 남일같지가 않더라구요.
인신매매단 판을 볼때까지만 해도 좀 토나오게 무섭네. 이정도였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일어나니까 기분이
정말 이상합니다. 남성분들도 길거리 다니면서 조심하세요. 여성분들도 더더욱 조심하시구요.
인신매매단 유형은 대략 몇종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할머니와 아줌마 같은 분들을 시켜 도움을 유도하게 한 다음 잡아간다던가,
택시에 태워서 잡아간다던가... (아 바 사 자 빼고는 모두 불법택시라고 하더군요. 조심하세요)
택배로 가장하여 잡아간다는 유형도 본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글 보시는 여러분 진짜 항상 조심하세요.
세상이 이렇게 무서워졌다니 정말 씁쓸하기도 하네요
는 한때 유행했던 도시괴담의 최후
인신매매관련글을 조심하세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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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ㅠㅠ조심하세요
...젠장
이럴수가 미간까지찌푸리며심각하게읽고내려왔는데 ㅋㅋ
ㅋㅋㅋㅋ 장난좀쳐보려다가 경찰서입갤ㅋㅋㅋㅋ
근데18살이왜20대죠
제목은 그냥 나이 본문은 만 나이로 쓰신듯요
인신매매글을 조심하라고 하신거군요 ㅋㅋ
뻥인지 어떻게 확인해요?
거의 백프로 뻥입니담. ,.. 만약 글에 할머니가 등장한다면 100프로 소설로 원조는 원래 중국에서 유행했던 이야기가 한국으로 건너온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신매매는 주로 정신지체아를 대상으로 한 범죄이거나 10대가출소녀 대상으로하지만. 이런건 정말 거의미미한거고,. 통계적으로도 우리나라는 인신매매범율이 전세계적으로 잘관리되고있는 나라중하나이고, 요즘 위험감수하면서 자국민 노리기보다는 한다해도 주로 불법이주여성노동자(조선족등) 이런게 주입니다. 누가 미쳤다고 한국사람잡나요. 100프로 실종신고들어와서 수사들어갈텐뎀.. 한두명도아니고 계속잡아돌릴라면 결국 잡힐텐뎀.. 불법노동자가 위험리스크도 훨씬적고, 아예 중국이나 필리핀에서부터 속여서 데꾸오거나 뭐 스리랑카니 이런애들 불법노동자 잡아서하는게 훨씬 쉽고간단한뎀.. 장사하루이틀할꺼아닐꺼면 =_=;.. 실제로 한국에서 문제되고있는건 이런 부류이지 한국사람 인신매매는 거의없어염.
그리고 작년에 경찰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들 몇개 조사했는데 다 뻥이었음요. ㅇㅇ..
ㅎㅎ 혈액형이뭐에요? ㅎㅎ
사람을 납치해서, 매매 -> 파는거죠;;;;;
그니까 납치해서 장기적출 하거나 다른곳에 팔거나 노예처럼 부리거나
하긴 조선족 납치하려면 조선족 납치하지 위험 감수하면서 까지 자국인 납치할 필요까진 없겠네요.
유괴해서 돈 뜯어낼 목적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그건 인신매매가 아니라 인질범이죸ㅋㅋ
걔네들은 한탕해보려는거고 인신매매범은 한탕, 한방에 하자는게아니라 쭉 하려는애들임 ㅋㅋㅋ
실제로 우리나라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동아시아 후진국사람들 인신매매가 성행하다는군념...
결혼을 미끼로해서 빚으로 엮어서 강제노동시키는게 가장 일반적인 수법이라네여
그런데 인신매매를 통한 장기 매매같은 경우는 거의 다 뻥이라고 보시면 되요...
장기라는게 무한정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장기를 팔려면 그 장기에 딱 맞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맞는 사람이 쉽게 나오나요?
맞춤장기?라고 있어요. 인신매매단이 병원에서 기록보고 타겟정한다음 그사람 잡아가서 장기적출하고 버린데요.
이게 다큐멘터리였나? 나온게 있었어요 레알 무서웠움..ㅠㅠ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