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했었는데 또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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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232/2333(이과)나왔어서
학교 다니다가 6월말부터 시작해서 시험쳤어요
근데 올해 132/213 나왔네요ㅜㅜ
작년에 상향으로 넣었다가 걸린 학교였어서 올해 점수로는 안정으로 지원하는 정도네요ㅠㅜ
반수라서 학교를 낮춰서 넣을 수는 없어서 다 상향으로 질렀어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 아쉬워서요
수리가 수능때만 미끌어져요 맨날ㅜㅡ
작년에도 백분위 88에 123
올해도 백분위 88에 123
반수하면서 수학공부 나름 열심히 했는데 왜 이럴까요?ㅠㅠ
복학하기도 정말 싫고 수능이란 걸 꼭 넘고 싶네요
부모님은 니가 수능체질이 아닌가 보다 하시네요
이번에 수능 다시 한 번 쳐 보는 게 좋을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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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의미부여 씹가능임? 아직 마땅한 직업도 없는데 신혼집은 어떻게하고 또...
저도공감합니다 수능때 수리내려오는거 ㅠㅠ
수리백분위 항상 97,98,97,95 ---> 수능때 91ㅠㅠㅠㅠ 덕분에 우선선발기준 성대서강대만되고 ㅠㅠ 근데이거도 떨어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