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균 최저떨은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함

ㅆㅇㅈ

ㅇㅈ 하는데 그래도 나머지 다 잘봐도 한과목만 망할수도 있잖아요 3합4는 맞춰도 지균은 떨어질수도 있음

아 그럼 ㅇㅈ합니더

국영수로 맞춰야되는지 알았어요 ㅈㅅ

그분글이 국어 3떠서 못맞췄다고 나오길래

3합4면 지균최저는 무조건 되는거아닌가

ㅋㅋㅋㅋㅋ 이게 되네

결국 글쓴이가 미라클 수학자? ㅋㅋ

야 이게되노ㅋㅋ

ㅋㅋㅋ 어케찾았노

ㄹㅇ

제 친구도 16때 수학 100점에 생1 47맞아놓고 지균 최저 못맞춤 ㅋㅋㅋㅋ

인정ㅋㅋ

국영수 중에 하나 망하고 과탐 투과목 3등급 받으면 3합4지만 최저 못맞춤 참고로 과탐 두과목 등급 평균일때 기준

작년 우리지역 일반고 전교1등이 설대 지균 받고 최저탈락했다던데 참....ㅋㅋㅋ

작년 저희학교도 ㅋㅋ

혹시 ㄷㄹ?

혹시 ㅐㅠㄴ?

머륜

맞는말이긴하네

흠 맞는말인듯 국영수에서 맞추겠다고 탐구 대충했을텐데 왜 그런 도박을 하셨을까

ㄹㅇ ㅇㅈ

???: 역시 오르비 만능수능주의네요ㅉ 이하 웅앵

지균받고 최저못맞추는사람들 꽤많던데ㅋㅋㄱ

개많음

ㅆㅇㅈ

못맞춰서 ㅈㅅ;

일반전형을 왜 깜? 심층면접보는데...?
아 연세대 한양대 논술이 쌉극혐이라는 뜻이면 인정

그거야 정시로만 갈 생각하는 오르비언들 생각이고요.
수능공부 안하다가 연세대 한양대 논술로 간 사람도 꽤 될텐데

심층면접이나 논술이나 똑같다는거임. 동문서답이 아니라. 여기 사람들 보면 논술은 그렇게 추대하면서 왜 일반전형은 까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괴리감? 일반전형으로 간 사람의 수능 성적을 왜 비교해야하는거죠? 괴리감을 느낄 대상부터가 잘못됨.
그냥 일반전형 1차가 학종이라서 싫다고 말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수능 성적과 생기부 내용을 동일시하는 것 부터가 잘못됐는데 여기서 답변이 되었다니, 참...
일반전형 합격한 학생의 생기부를 읽어보는 노력이라도 기울여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대 일반전형은 학종의 의의를 정말 잘 지키는 전형입니다. 내신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줄 성실함과 여러 활동들이 있기에 1차를 통과한 것이죠.
그저 수능 점수만 낮으면 능력이 낮다고 전제하는 것 부터가 합리적인 사고가 막힌 것입니다.

일반전형은 (특히 이과는) 일반고를 뽑으려는 전형이 아니예여... 과,영재고 뽑으려고 있는 전형이지.. 물론 일반고에서 일반전형을 아예 못가는건 아니지만 대다수가 과, 영재고생인건 맞고요

사회에서 걸러지겠죠 ㅋㅋㅋ

어차피 서울대 입학사정관들이 그렇게 병신은 아님
딱 2등급 3개 겨우 나올 정도의 실력이면 면접에서 떨구고 미달이면 정시이월시킴.

........

그거야 서울대 때문은 아니잖아요?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부터 시작해서 각종 지방대까지 학종 남발하니깐 그렇게 된 거고
입학사정관들이 아무리 변별력이 있다 한들 지금 학종 질타하는 여론이 생긴 이유는 그냥 깜깜이라는 말 때문이지 입학사정관들이 못 뽑아서가 아님.

면접 10분 보고 오는데 그걸로 어떻게 변별을 해,,,

겨우 10분인데 그걸 매년 수십 수백명씩 보고 또 그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꺼지 수년을 봐 온 입학사정관들임. 한 마디 나누고도 성향을 파악하심..

서울대가 최저 걸어놓은 게 그건데 님이 동정 안 하는 걸 뭘 그렇게 대단한 듯이 말함? 의치한수 제외한 일반과 기준으로 종합 최저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데
그냥 종합으로 서울대 들어가는게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십쇼

일반전형은 최저가 굳이 필요 없는 이유가 애초에 영재고/특목고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라 그래요. 예전에 입시전문가 ‘이종서‘소장님께서 서울대가 정시 일반에서 내신 반영 없애고 수능100% 하기위해 수시 일반에서 최저 없애기로 교육부와 일종의 딜을 한 거라고 얘기하셨어요. 어차피 수시-일반전형으로 들어가는 애들 대부분은 수능 국/수/영 모두 1등급 정도는 받을 애들이라고... 결국 정시-일반전형에서도 수능 성적은 월등하지만 내신이 안 좋은 특목/자사/영재고 학생들을 더 선발하려는 의도였던 거죠

그렇죠. 특기자 전형 따로 빼놨더니 불공평하다고 하도 뭐라 하니까 오히려 일반고가 손해 본 케이스죠. 거꾸로 생각하면 최저 없이도 훌륭한 일반고생들을 걸러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출인 거고요.
근데 여기 사람들 사상 보니깐 영재교생들도 수능 안보고 대학 가니깐 불공정하다고 하실 분들인듯 보이네요.

님, 제 글을 오독하신 것 같은데, 요약하면 서울대가 수능을 신뢰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내신은 안 좋지만)수능 성적은 월등한 (특목/자사/영재고)학생들 더 뽑고 싶어서 수시-일반전형에서 최저를 없앤겁니다.

오독? 무슨 말인지는 다 독해했습니다. 다만 거기서 일반고를 싫어한다던가, 이런 식의 전개가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겁니다. 어찌되었건 일반고생도 지원 가능한 전형인 만큼 최저를 없애도 훌륭한 일반고생은 걸러낼 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 겁니다.

오독이라고 말씀드렸던 건, 혹시나 님께서 말씀하신 ‘서울대는 수능을 신뢰하지 않는다’라는 말에 제가 동의를 한 것처럼 이해하신 것 같아 말씀드린 겁니다. 그게 아니였다면 제가 잘못 판단한 거구요.ㅜ

서울대는 일반고 싫어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일반고는 지균이나 기균에서 선발해주니 수시나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굳이 뽑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 서울대가 일반고 싫어한다는 건 제 개인적 견해가 아니라, 메가 손주은 회장님께서 “최상위권 대학들은 일반고 학생들보다 돈 많고 좋은 집안에서 교육 잘 받은 영재/특목고 학생들을 좋아한다. 학종으로 뽑으려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서 말씀드렸어요.

일반전형은 ㅂㅅ같은 애들 뽑는 전형이 당연히 아닙니다 ㅋㅋㅋ 누가 대체 그런 소리를 해요... 다만 수시 일반전형(학종)의 경우 부모 재력이나 환경에 많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니, 비판이 일어나는 거죠. 서울대를 수시 일반전형으로 들어가신 분들 보면 스펙이 매우 훌륭합니다 :)

저 위 댓글에서 일반전형도 극혐이라는 댓글과 싸우다가 빡쳐서 그런 말을 썼습니다. 과제하다가 머리가 헤까닥해서 글도 잘 안써지네요.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오르비가 전형 간 물고뜯는 일이 많은 사이트다보니 ㅜㅜ

제가 이런저런 일들로 기분이 좋지 않아서 말투가 많이 공격적이었는데 끝까지 평정심 유지하시고 온화한 말투 유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이 사이트에서 탈출해야겠죠... 오늘까지 과제 2개 제출인데 왜 이런거에 힘을 빼고 있는지..

입시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공론화는 바람직한 일입니다만, 오르비에서 종종 일어나는 특정 모집단위로 입학한 학생들에 대한 비하 발언(정유라처럼 부정입학한 학생들도 아니고, 합법적으로 입학한 학생들인데 비난을 들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이나 모욕섞인 발언들에 휘말리는 것은 매우 소모적입니다.ㅜㅜ 오르비는 입시 정보 사이트이니, 말 그대로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을(혹은 칼럼을 써야할) 필요성이 없다면 굳이 눈팅할 필요가 없습니다.

Steamed

Wls

엉엉 제가 31113입니다ㅠㅜㅠㅜㅠㅜ

저도 2과목 준비해서 지균 지원했던 입장에서, 최저야 넉넉히 맞췄다만 2과목 선택자들의 애환 너무나 잘 압니다. 저도 지구과학2 6.9 다맞았는데 수능에서 몇 문제 미끄러져 3등급으로 추락했습니다.
힘내십시오. 님이 못한 게 아닙니다. 쫄려서 2과목 준비도 안해본 찐따들이 까는거 다 무시하세요.

감사합니다ㅠㅜㅠ 맨날 국어 1등급 넉넉히 맞춰서 안심했는데 왜그랬는지...ㅠㅜㅠㅜ저도 제가 지균최저 못맞출줄 몰랐어요....ㅋㅋㅋㅋ그래서 허탈하고 그날이 후회되지만 원래 시험이란게 그런거니까 인정해야죠...근데 안좋은 댓글들 보면 속상하고 ㅠㅜ감사합니다 님같은 분들덕분에 살아갈힘이 되네요ㅠㅜㅠ

2등급 3개 이상이니까 맞춘 거 아니에요?

과탐 두개다 2등급이어야 되는데 13 떠서요...

고마워요!!:) 우리 모두 좋은일만 있을거에요!!ㅠㅜㅠ

좋아요 100개 박고 싶은데 할 방법이 없네

ㅇㅇ 죄송 존나 근본없어서 모의고사때 3이나 쳐 뜨다가 수능때 기적처럼 1등급 받았음

그리고 영어로 예시를 든 것 뿐, 수학은 계산실수 두세문제 하면 훅훅 떨어지는거고, 국어도 언어니깐 컨디션의 영향을 상당히 크게 받고. 영어는 솔직히 원어민이나 정말 영어라는 언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수능 영어 수준 공부에서 한번 말리면 답도 없음. 진짜 모의고사 보다가 밥먹고 졸리기도 하고 히터땜에 나른해지면서 하얀 건 종이고 검은 건 잉크로되 하고 뇌절 상태로 10분 날린 적도 있었음.

그걸로도 말리고 컨디션난조로 말리고 언어라고 말리고 ㅋㅋㅋㅋ 그렇게 말리기만 할거면 김밥천국가서 김밥이나 마세요
서울대가서 그 학력으로 어디가서 중요한상황에 아.. 컨디션난조로.. 언어가 이해가 안가서... 말렸습니다 이럴거냐 ㅋㅋ
항상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라는것도아니고 상위 1프로 대학들어가기위해 수능에서는 10프로정도 성적만 발휘하라 그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는거 존나웃기네 하루쯤 말릴 수도 있지
김밥드립은 쫌 웃겼다 인정

여기 좋아요 개수=예시도 구분 못하는, 오르비식 사고방식에 세뇌된 애들ㅋㅋㅋ
이런 댓글에 달리는 좋아요 볼때마다 경이롭다 진짜 인생의 목적이 수능인 새끼들 ㅋㅋㅋㅋㅋ

수능 딸려서 빼애애애액 하시네

수능 충분히 잘 봤고 이미 대학 잘 다니고 있음
원하면 인증도 해드림 ^ㅗ^
수능이 딸리는지 어느정도 사실 파악은 하고 싸지르셈 나한테 타격이 있는지 ㅎ

강남에도 최저 못맞추는 사람 있음ㅇㅡ...

지균이 서울댜만 잇어요???서울다의댜지균도 2등급3개임???그런 사람이 잇어요??

서울대 의대 지균 역시 2등급 3개가 최저 기준입니다 :)

서울대 최저 왤케 낮음???고대보다 낮네

국립대라서요. ㅎㅎ

최저가 낮다고 학생 수준도 낮은 것은 아니지요..

? 서울대가 고대보다 최저 빡셈

정시생 입장에선 서울대 의대 지균은 1등급 4개여도 한참 모자란것인데 ㄷㄷ

지균 2등급 3개면 되는 걸로 아는데 이과 기준 2과목 필수 2등급 이상, 한국사 포함 X인가요?

한국사는 등급별로 감점을 할 뿐입니다. 포함 되지 않습니다.

넵 한국사는 포함 안되며 과탐은 2과목 필수, 과탐 2과목 중 낮은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다들 2과목은 건들어보지도 않고 본인들과 같은 수능 잣대를 들이미는 걸 보면 참 답답합니다. 2과목 하나 때문에 나머지 과목 공부 시간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일반전형’으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보시면 굉장히 후한 기준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남들보다 유리한 티켓을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이니,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중3 옯린이라 잘 모르지만 서울대를 지균으로 갈 사람이라면 이과 과탐2 과목 2등급은 빡세지만 맞추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되네요

그건 맞죠. 최저를 두었으니 기준을 맞추려는 노력은 기울여야 하는 것이죠. 어차피 맞추지 못하면 떨어집니다. 하지만 학교 내에서 지균 티켓을 받은 것 부터가 수능 공부가 아닌, 3년간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것이므로 기준이 낮다고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수능 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수시에 드는 노력을 폄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능으로 서울대를 가는 노력이나, 내신으로 전교 1등도 하고 서울대 최저도 맞추려고 수능 공부를 하는 노력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탐때메 은근 빡쎈건 ㅇㅈ
하지만 그래도 ㅈㄴ 꿀이다

못맞춘다고 욕먹을거까진 아닌듯
기균이라도 어쨌거나 스펙관리 해야하고 내신도 학교탑 먹어야 하고
그러면서 최저 맞춰야하는데 이번 윤사세사 등급블랭크 난거 보면 만점이어야만 최저 충족이 가능함. 딱 한 과목 그렇게 터지면 바로 증발
3합6이아니라 2등급 이내가 3개임. 이건 차이가 큼.

욕먹을 이유야 전혀 없죠. 그 학생들에 대해 모욕섞인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 그러나 일반적으로 수시와 정시 ‘일반전형’에 비해 들어가기가 쉽고 학생의 수준 역시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서울대에서 기초학력미달자의 대부분이 지균/기균 입학생이라는 통계가 실제로 있습니다.). 지균/기균 학생들이 내신관리를 위해 3년간 노력한다지만, 3년간 열심히 노력을 해야하는 건 전국구 수능점수로 들어가는 정시-일반전형 학생이나, 우수한 특목/영재고 학생들 틈에서의 내신관리+스펙을 많이 쌓아야 하는 수시-일반전형 학생이나 똑같습니다. 상대적으로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들 틈에서 쉬운 난도의 내신시험 점수를 잘 받으면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대체적으로 수상실적 몰아주는 일반고 학생들이 입학하게 될 ‘기균/지균’전형보다는 준비 과정이 훨씬 어렵죠ㅜㅜ 그렇지만, 지균/기균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단순히 그 전형으로 입학한다고 해서 비난을 들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입시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공론화 시키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바람직하지만ㅜㅜ). 합법적으로 입학한 건데 뭐가 잘못이라고 그리 욕을 해대는지...

ㅇㅈ ㅋㅋ

지균 최저 2등급 3개는 사실상 서울대의 배려입니다. 너희는 내신도 1등하고, 생기부도 잘 채우고, 과탐2도 공부하면서 수능도 개잘봐야 한다라고 하면 너무 빡세기 때문이죠. 애초에 과탐2 치면서 수능까지 잘보면 뭐하러 지균을 씁니까? 그냥 정시 원서 넣으면 되죠. 그래서 내신 생기부에 힘썼으니 수능도 최소한만 맞춰봐라 식으로 준 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대신 이 커트를 못 맞춘다면 너희는 내신 생기부 말곤 관심이 없구나라는 뉘앙스를 풍겨 떨어뜨리는 것이고요. 과탐2가 고였고 빡세서 배제한다고 해도, 하다못해 국수영이라는 기초적인 과목들에서 2등급을 못 받는다는 건 서울대학생의 자격으로는아무래도 부족하겠지요.

댓글 피의 쉴드 개웃기네 ㅋㅋㅋ

문과 지균은 영어 80점 이상 나형 2등급에 사탐 2등급만 맞추면 되는데 이걸 못 한다?

흠...

작년수능같은 경우 헬국어에 멘탈 찢겨서 31113(2과목)이면 최저 못맞춘거 ㅇㅇ

3년 내내 내신 최상위권 유지
3학년 1학기까지 수능과 별개인 과목 내신으로 준비해야하는 경우 존재(탐구 2과목 같은 경우 수능때 선택하지 않는 과목마저 내신등급을 위해 공부)
비교과 활동
수능 과탐 2과목을 선택하면서 겪게되는 리스크(보장되지 않는 등급, 공부량)

물론 서울대 정시러들이 보기에는 내신 최상위권과 생기부관리, 수능과 내신의 갭차이 등이 엄청 하찮아 보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가지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은 지균으로 가는 학생들은 현역 정시러나 n수생만큼순전히 수능만을 준비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지균을 받는 학생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과탐 2과목을 선택함으로써 1년동안 겪는 리스크도 분명히 있습니다. 과탐 2과목을 2등급이내 받는다는 것은 부담이 큰 일이며, 2과목을 선택만하고 아예 버리는 경우 국영수로만 최저를 맞추는 경우인데 수능을 준비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역 수시러를 기준으로 정시러, n수생과 경쟁해서 국영수를 긴장감 넘치는수능날 안정적으로 2등급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수학 가형은 삐끗하면 88점 미만으로 떨어지기 쉽상이고, 3등급이 나오면 최저는 물건너간 것이지요.

때문에 3과목 2등급 이내는 서울대생으로써의 최소 자격요건에 부합하다고 생각하며, 지균러가 이것을 못맞추었다고 해서 운좋게 서울대 들어갈 뻔한 빡대가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시와 정시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이죠. 3년내내 수시를 위해 달려왔고 시간소모는 수시에 맞추어져 있었으니까요 ㅎ

강남에서 1.03이던 사람도 작년 국어에 멘탈 나가서 지균 떨어지던데 ㅋㅋㅋ 3과목 2 못 맞추는 게 잘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못하는 학생이라는 것도 아님 잘 하는 사람도 훅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더라

이과는 결코 쉽지만은 않다고 생각함
2과목으로 2등급은 미친짓이고 국수영으로 맞춰야되는데 가형 2등급이 쉬움?
가형은 올해같은 경우 제외하면 21 29 30빼고 다맞춰야되는거 아님?
물론 정시로는 택도없는 등급이지만 수시, 거기서 종합 최저로는 가장 어렵다고 할수 있음

인정합니다

현역 때 이과1등 지균 버리고 일반으로 설의 간거 생각나네
공부 잘하면 걍 일반으로 갈기더라

구구절절 맞는말이긴 한데 정작 본인은 이런글 볼수록 더 자살하고싶을듯..ㅠㅠ

문과1등이 평균 3-4등급이라 고대 3합6 못맞출거 알고 지원안하고
지균받고 최저떨 연대도 최저떨 서성한중경외시 라인 최저없는 종합도 다 떨
결국 최저 없는 교과로 한양감

ㄴㄴ원래메인글에 32234받고 지균짤이라고 자살한다고 머라하는놈있어서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