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나리1 [308464] · 쪽지

2010-12-12 21:04:11
조회수 790

알바를 직장에 비할수 있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9023

요즘 알바를 하고있는데요...
심적으로 힘들어요..
전 21살이거든요
근데 저 빼고 다 20살이에요..
제가 들어온지 얼마 안됬구요..
그 애들은 전부다 친해요..자기들끼리..
그래서..불편하고 그런데요..
말을 쫌 간간히 붙여봐도
존댓말 쓰면서 편하진 않은가봐요...
말 놔라 했는데도 안놓고 ㅜㅜㅜㅜㅜㅜㅜ
그 전에 알바를 2군데 해봤지만..
이런적은 첨이네요..
아...그래서 일하러 가기도 싫고...요즘 그런데요..
나중에 취직했을때도 이럴까봐 쫌 겁이나네요
그리고 알바를 하면서 느끼는게.....
그냥 기계가 된 느낌....일하면서...
제가 주방보조를 해요..
진짜 기계같아요 제가...
이것도 나중에 걱정되네요..
취직하고..이런느낌이 들까봐...
어느정도는 알바와 직장이 비슷하겠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종합예술인 · 270667 · 10/12/12 21:06 · MS 2008

    알바는 말 그대로 며칠하고 안볼 사람이니 인간관계라 하기 어렵죠....
    적어도 2년간 항상 봐야하는 군대에서의 인간관계는 되야 직장하고 비교하죠...

  • 징징나리1 · 308464 · 10/12/12 21:07

    아 그건 그렇네요..
    근데요 제가 기계가 될꺼같은 느낌...
    이건 진짜 쫌 싫은데요...

  • 죽댓 · 331229 · 10/12/12 21:08 · MS 2010

    알바생들이랑 인간관계 쌓아서 뭐해요.
    돈만 벌어오면 되지

  • 신이시여조금만더 · 166360 · 10/12/12 21:12 · MS 2006

    그야말로 이 나라에서의 알바니까 그래요 가까운 일본만해도 알바로만으로도 먹고사는 것을 해결할 수 있을정도로 보장제도자체가 잘 되어있구요 시급도 답답하고 대우도 답답하니까 일하는 것 자체도 답답하구요 일하는데 흥이 날 수가 있나요 일본에서는 사지만 멀쩡하고 신분만 확실하면 사람 잘 써주는데 이놈의 나라는 그냥 4500원짜리 몇시간 안되는 알바쓰면서도 면접보러가면 연예인 오디션 보고 앉아있죠

  • 퐈이어~ · 264186 · 10/12/12 21:14 · MS 2008

    알바 인간관계 진짜 피상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