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올해까지 고정50 쌍사러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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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사러가 많지는 않지만 한분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씁니다.
일단 인강은 권용기t만 들었구요 동사나 세사는 기본적으로 1시간 30분씩 총 3시간씩 공부했습니다.
개념책을 5일에 1바퀴 돌릴수 있는 양을 1/n을 해서 수능날까지 몇번 본지는 헤아려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인강 듣는시간 제외하면 총 50번정도는 봤을겁니다. 작년까지하면 100번 넘었을듯
개념책이나 문풀책을 정독하면서 읽었습니다. 아무리 아는 내용이라도 집중하면서 읽었고 모르거나 이건 헷갈릴거 같다 싶은 내용은 파란색 볼펜으로 밑줄을 그었습니다.(사실 순수하게 모르는건 거의 없었고 걍 의식적으로 난 이걸 모를거야라고 의식하면서 일부러 밑줄 친게 대다수)
그렇다고 다음 회차때는 파란줄만 읽진 않았구요 수능날까지 계속 같은 비중으로 집중하면서 읽었고 파란줄은 아 이걸 모를수도 있겟구나 한번 더 의식? 하는 느낌만 들어도 다음번에 보면 더 잘 기억나더라구요
동사같은 경우는 1회차라 하더라도 겹치는 내용이 20~30프로 되서 정말정말 지겹습니다. 첨 할때나 많아보이지 읽어보면 같은 내용이 너무 많아요 정말.. 세사는 그게 덜 하긴 합니다 체감상 5~10프로 정도?
문제 같은 경우는 검더텅 사서 푸는데 한 단원 정도 풀어보다가 모르는게 없어서 문제집 버렸구요. 작년이나 올해 모의평가도 시험장에서만 풀었지 집에 와서 딱히 해설강의나 다시 보진 않았습니다. 모르는게 없어서 시간 낭비 같아서 걍 개념교재 한번 더 읽었습니다.
근데도... 100번 넘게 읽어도 헷갈릴만한건 계속 나왔습니다. 수능 전날까지도 그랬으니깐요... 다만 그 비중이 계속 줄어드는거죠. 그래서 ebs도 수완 1권씩 사서 뒤에 실전모의 푸는데 2~3회 분량 풀어보다가 이거도 딱히 모르는건 없어서 걍 개념책 문풀책 회독했습니다.
사실 계획에는 ebs 다 풀어보려고 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개념문풀 이 교재만 완벽하게 아는게 최우선 목표라 수능 전날까지 붙들다 보니 시간 없어서 못 봤다가 맞을겁니다
그리고 올해 킬러문제라 불리는 리디아(세사) 충칭(동사)같은 경우는...
일단 리디아는 개념이나 문풀책에 있었습니다 리디아라는 1단어요.. 그래서 시험장에서 그게 기억났고 걍 보자마자 답 찍었습니다. 세사 하면서 빌어먹을 이집트가 너무 많은 나라들한테 정복당해서 빡쳐서 책 다 뒤져서 정리했는데 하필 정답이 저거여서 걍 보자마자 저걸로 했구요.
충칭 문제는 이미 작년강의에서 권t강의에 삽화까지 만들어서 마오랑 장제스가 칼로 난도질 하는 그림 보여줬을정도라서 이거도 100번은 넘게 본거라 걍 저게 킬러인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게 동세사 장점 같습니다. 다른 과목처럼 문제 풀 필요가 없어요 보시다시피 개념부분만 읽었구요. 굳이 문제를 풀었다면 권t 문풀교재에 개념 설명 1페이지에 밑에 2문제씩 있었는데 저건 다 풀어봤어요 회독하면서도 계속 읽어봤구요... 뭐 문제 푼거라면 이정도입니다...
여기까지 제가 공부한 방법이구요 한분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립니다.
쌍사하실 분들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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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시간씩 역사만? ㄷㄷ 대단하시네요
현역분들이 하기엔 힘들고... 저 같은 경우엔 교대가 목표라 그냥 3:3:2:3 비중으로 공부했습니다 ㅎㅎ
2가 영어가 2이신거에요?
그리고 동사 하루 1시간 반 씩 2월부터 꾸준히 하시고 풀커리타신건가요?
아무튼 대단하십니당
네 2시간씩... 시작은 3월부터 햇습니당 커리는 개념문풀파이널 이렇게 했고 파이널은 시간부족해서 덜 하고 셤보러 갔어요
저도 교대 목표인데 쌍사를 국수영 비중만큼 하는게 낫겠죠? 재수생입니다
근데 교대 영어 비율 낮은 곳에 지원하셨나요? 영어 공부 시간이 작네요
대학졸업하고 교대 준비한건데 영어는 상대평가 시절부터 1이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ebs만 달달해서 ebs도 30번은 넘게 본듯? 쌍사처럼 했어요. 그래도 상평 시절보다 ebs가 많이 줄어서... 올해 3권인데 상평때는 5권 넘은걸로 기억해서요... 상평땐 3~4시간 했는데 올해는 2시간씩 했어요
문과 반수 준비 중인데 열심히 하면 쌍사 만점 가능한가요?
네
늦었지만ㅠㅠ문풀 강의 안듣고 개념 더 외우는게 낫겠죠?
권용기t기준이라면 문풀 들으면 좋아요 말만 문풀이지 개념강의를 다른 방식으로 가르치는거라 복습한다는 차원으로 하시면 좋아요. 저 같은 경우는 개념이랑 문풀이랑 같은 비율로 복습햇어요 어차피 같은 내용이라.. 그리고 문풀에서 ebs내용 언급해주시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도 잇구요. 근데 부담되시면 걍 개념만 하셔도 될듯. 꼭 만점받아야하면 문풀도 병행하시구요
늦었지만 댓글 달아봅니다.,ㅜㅜ 동사 2~3등급 진동하는데 지금 용기t 개념이랑 연표특강까지 끝냈구요 지금부터 문풀 강의를 들으면 너무 촉박할까요? 문풀 강의 넘기고 그냥 개념교재+연표+수특수완만 돌리는 게 나을 지... 꼭 만점 받고 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