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rain [347437] · MS 2010 · 쪽지

2010-12-12 20:48:34
조회수 1,056

부모님 때문에 미치겠어요 말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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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대식 점수 350.278입니다
경영학과 낼 생각입니다
그런데 오늘 수시를 떨어졌습니다
부모님께서 불안해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괜찮다고 정시로 가면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그걸 니가 어떻게 아냐고 너 그래 놓고 떨어지면 어차피 꼬리내리고 아무 말도 못할 거면서
왜 잘난척 하냐고 뭘 믿고 그렇게 자신만만하냐고 화내시네요 

게다가 오늘 아빠 친구분 아들이 저보다 못한 수능 점수로 서울대 경영 수시 붙었다는 전화가 왔네요

그냥 뭐 집에서 잉여쓰레기 됐네요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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