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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반수 비용을 벌기 위해 주로 했던 은행 서비스 매니저 알바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수능도 끝났겠다. 대학 입학 전 용돈 모으시고 싶은 분들 or N수 비용 마련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은행 앞에 들어가면 정장 입으신 경비분을 볼 수 있는데
청원 경찰 or 서비스 매니저라고 불립니다.
하는 일은 뭐 은행 내점하신 고객 따까리(..)가 주 업무구요 보통 정장, 구두 차림으로 근무합니다.
세미정장, 캐주얼정장까지(단 구두 필수)허용됩니다.
아침 9시 전에 도착해서 번호표 기계, 공과금 기계, TV 등등 키고
딱 9시 정각 되면 은행 셔터 열면 됩니다.
손님이 오면 밝고 큰소리로 어서오세요! 인사 오지게 박으시면 됩니다.
보통은 번호표 뽑기 전에 어떤 일로 오셨나요? 물어보면서
atm기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은 같이 가서 도와드리면 되는데
대부분은 제 말 무시하고 번호표 알아서 뽑고 기다리십니다.
손님 분들이 은행 업무 관련 질문 물어볼 때도 많은데
제일 한가해 보이는 직원분께 가서 여쭤보면 됩니다.
모든 은행원들이 고객 응대중일 경우 팀장님께 여쭤보면 됩니다.
그렇게 은행 관련 잡지식이 쌓이면 이제 은행 직원에게 물어 보지 않고 본인이 답해주면 됩니다.
보통 고객들이 질문하는 내용들이 거기서 거기라
머리가 좋으신 분들은 쉽게 마스터하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손님이 나가면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등 멘트로 인사 오지게 박아주시고
창구 의자 정리 같은 거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다 4시 정각 되면 셔터 내리고 손님 다 나가면 기계 전원 다 끄시고
퇴근하시면 됩니다. 그 외 직원분들이 우체국 심부름 부탁할 수도 있는데 갔다 오시면 됩니다.
아 참 일 구하는 방법을 안 알려줬네요.
보통 은행 청경 알바는 계약직이라 1년 이상 근무할 사람을 뽑는데요
원래 일하시던 청경분이 휴가를 가신다던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신다던가 조모상을 당하신다던가 해서
자리를 비우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때 업체에서 대신 근무할 사람을 뽑습니다.
단기 알바 공고 보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지원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 일 잘하시면(그냥 펑크, 지각만 안해도 됨)
그 다음에 또 연락이 와서 일 해줄 수 있냐는 연락이 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ㄱㅇ은행 ㅎㄴ은행 ㄱㅁ은행 세 군대에서 했기 때문에
알바몬에서 일일히 단기 알바 구할 필요 없이
계속 연락 받아서 편하게 수능 공부 비용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에 당일 펑크는 절대 내지 마세요. 앞으로 이쪽에서 일 못하시게 될 겁니다.
업체직원분께 학교 가면 이제 대직근무 못할 텐데 방학 때 다시 연락드려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흔쾌히 수락하셨습니다. 단기 알바 같은 경우는 인맥과 신뢰가 중요합니다.
워낙 무개념 펑크맨들이 많아서 예전에 일했던 사람 계속 쓰고 싶거든요.
암튼 이번엔 청경 대직 근무 알바의 특징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장점, 단점 다 포함)
1. 지점 별로 꿀일 수도 있고 헬일 수도 있다.
어떤 지점은 손님이 없어서 하루종일 은행이 텅텅 비어있을 수도 있고
(하루에 50명 이하로 오는 곳이 꿀.)
어떤 곳은 대기 손님이 항상 10명 이상인 곳이 있습니다.
(시장 근처가 특히 개헬 하루에 200명 이상 내점)
당연히 손님이 안와야 꿀입니다만 반대로 손님이 많으면 바빠서 시간 잘 갑니다.
근데 10일이랑 25일은 어디 지점이든 주의하세요.
왜냐 월급 날이랑 연금 나오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0^
2. 여러 지역을 돌아 다녀 볼 수 있다.
은행은 여러군데가 있고 기존 청원경찰 분들 땜빵으로 가는 거니까요
저는 서울 9호선 라인에 살아서 교통빨 잘 받아서 공항철도 타고
인천쪽에서 일해 본 적도 있고 경의중앙선 타고 고양쪽에서 일해 본 적도 있습니다.
특히 구로쪽이랑 광진구쪽 홍대쪽에서 일했을 때가 기억에 남네요. 구로쪽 광진구쪽에는
중국인, 조선족, 동남아인들이 많이 옵니다.
홍대쪽에선 외쿡인들 많이 와서 힘겹게 영어 회화로 안내했던 기억이 나네요.
용산쪽에서 일 끝나고 용산 cgv에서 영화 보기도 했고
뚝섬 근처에서 일했을 때는 일 끝나고 뚝섬 근처를 거닐었던 적도 있습니다.
신촌에서 근무했을 때는 연세대 구경도 갔었구요.
지역 지리에 굉장히 밝아집니다.
술 게임 지하철 역 이름 대는 게임에서 절대 안 질 자신있습니다 ㅎㅎ
3. 진상 손님 아니 손놈
어딜 가나 진상은 있기 마련이죠 은행은 돈과 관련 돼 있으니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경찰 부를 뻔한 적이 2번 있었네요. 하지만 너무 겁 먹지 마세요.
어차피 살면서 좋은 사람들만 만나는 건 아니니까요 ㅎㅎ
진상케이스들은 주로 살펴보자면
1) 번호표 안 뽑고 바로 창구 직행
보통 창구에 손님이 없어서 번호표 안 뽑고 바로 가는 경우입니다만
손님이 없다고 직원분들이 노는 게 아닙니다.
은행 내부의 일도 겁나 많습니다. 따라서 제지시키고 번호표 뽑아드리는 게 낫습니다.
그냥 냅뒀다가 은행 직원분께 한 소리 들을 수도 있습니다.
2) 여긴 일처리가 왜 이렇게 느리냐고 씨부렁 씨부렁 그러고서 괜히 나에게 화풀이
은행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에 성격 급하신 분들이 화를 터뜨리는 모습입니다.
이럴땐 그냥 마음속으로 응~ 너만 바쁜 거 아니야~ 꼬우면 아침 일찍 오든가~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3) 믹스커피충 or 은행 볼 일도 없으면서 죽치고 있는 분들
은행 지점별로 다르긴한데 손님들 드시라구 정수기에 믹스커피도 같이 놓는 곳 있습니다.
주로 돈 없는 할배님들이 와서 은행 업무 보지도 않으면서 믹스커피 한 잔 때리고
한 잔 때리고 가면 다행이지 꼭 주머니에 믹스커피 여러개 두둑히 챙겨가십니다.
그리고 은행 업무 볼 거 없으면서 그냥 은행에서 쉬기 위해
들락날락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보통 여름에 에어컨 쐬러 많이들 오십니다.
나에게 피해는 주지 않지만 은행 안에 손님이 있으면 계속 서있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이런 분들은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그냥 방관하셔야 됩니다..
오래 서 있었을 경우 마음속으로 나가 Imma!! 를 외치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걍 또라이
네 걍 노답입니다. 말이 안 통합니다. 손님이 왕인줄 압니다.
심할 경우 싸이코패스, 공감능력결여이신 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젤 충격이었던 건 임산부이신 은행직원분께 폭언을 일삼는 60대 여성분이었네요.
4. 가스총, 호신봉 차고 근무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건 지점별로 다릅니다. 원래 기존 청경분들은 차고 근무합니다만 대직 근무하는 사람은 케바케
이거 차면 처음엔 간지 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은근 불편합니다.
5. 다리가 아프다
오래 서 있는 일이니 당연하죠. 하지만 손님이 없을 경우 유도리 있게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대기 손님 없이 다 창구에 가 있을 경우에도 앉아있으면 됩니다.
다만 손님 들어올 때나 나갈 때 재빨리 일어서서 인사 조지면 됩니다.
요령이 생기면 주변 잘 살펴보면서 쉬면서 핸드폰 때리면 됨 ㅎㅎ
다만 헬 지점 걸리면 4시 전 까지 핸드폰 못 보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
6. 여성분들도 할 수 있다!
ㄱㅇ은행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기존 근무하시던 분들이 여성분들이셨습니다.
7. ATM기 마스터
ATM기 사용 방법 마스터하게 되고 공과금 기계로 세금 내는법도 마스터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체 한도나 통장 만들 때 필요한 서류 뭐 그런 은행 관련 잡지식도 늘어납니다.
8. 생각보다 ATM기 및 인터넷 뱅킹 할 줄 아시는 분들이 모른다.
네 생각보다 진짜 많아요.
저는 은행 알바할 때 알바한단 생각이 아니라 봉사하러 온다는 생각으로 옵니다.
그냥 노인분들 도와드리는 봉사활동 같아요. 아무리 자동화가 되었어도
은행이 안 망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가 싶습니다.
가끔 신분증 보고 40년도 이전에 태어나신 분들 오시는데
6.25 썰 일제강점기 썰 여쭤보면 신나서 열심히 얘기해주십니다. 거의 살아 있는 역사책..
9. 근무시간이 적음
원래는 8:30~17:30까지 점심시간 1시간 빼고 8시간 근무입니다. 일당도 최저시급X8시간입니다.
식비 안 나옵니다. 지점 별로 다른데 보통은 은행 직원분들이 사주십니다.
강남 지역 갔을 때 비싼 밥 많이 얻어먹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친하면 커피까지도 사주십니다. 대신 일 좀 잘해야겠죠.
일 대충대충하면 혼자 먹으라고 보냅니다.
그리고 개인주의가 심한 지점도 역시 안 사줍니다. 걍 혼밥하심 됩니다.
아주 가끔 은행 내부에 자체 사내식당 가지고 있는 지점도 있습니다.
원칙은 8시30분까지 출근이지만
대직근무하는 사람은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면 8시 50분에 와도 준비하는데 지장 없습니다.
퇴근도 손님 다 나가면 (주로 4시 30분 퇴근)인사드리고 가면 되구요.
다만 간혹가다 융통성 없게 정시에 퇴근시키는 지점도 있으니 주의.
10. 선물도 많이 챙겨줍니다.
고급 우산, 샴푸 셋트, 잔치 국수 셋트, 돌김 셋트 등등 받았습니다.
(지점별로 다름! 줄 수도 있고 안 줄수도 있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더라구요 보통은 고객들께 드리는 거 남는 거 받습니다.
11. 은행 관련 정보 많이 얻을 수 있다.
이게 핵심입니다. 이 알바가 좋은 이유.
본인이 사교성이 뛰어나다면 직원분들이랑 식사할 때 많이 친해져서
은행 관련 정보를 많이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은행 입사 학벌 관련한 걸 좀 많이 물어봤는데
부장급 이상은 대부분이 sky 대리~과장은 서성한 분들이 많았고
신입분들은 중경외시~건동홍 라인이 많았네요.
직급 높으신 분들 제외하고 대부분의 스펙트럼이 서성한~건동홍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는 상경계열이 많았지만 인문계열 분들도 많았습니다. 가끔 이공계분들도 계십니다.
아 특성화고 나오신 고졸 출신분들도 계셨습니다.
입사 평균 나이는 여성 24~27 남성 26~29 사이가 많았습니다.
예전엔 은행 퇴근할 때 밤 10시 넘어서 퇴근할 때도 많았는데
요즘은 주 52시간제 덕에 퇴근은 빨리하는데
대신 집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은행 일 절대 꿀 아닙니다.
고객 응대 스트레스 및 실적압박도 있고 은행 내부 업무도 엄청 많습니다.
은행 입사는 공기업처럼 ncs보고 2차로 자소서 면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은행 지점 발령은 1순위 2순위 3순위 배정 받고 싶은 곳 정해서 배정 받고
웬만하면 지역 가까운대로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2~3년 마다 지점 옮겨야 됩니다. 은행 근무 분위기는 지점장 따라 가는 것 같습니다.
은행 입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요 알바로 간접 경험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다만 은행 입사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정적 의견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러 지점이 계속 통폐합되고 있고 계속 자동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니..
12. 예쁜 은행 여직원분들이랑 밥 같이 먹을 수 있다.
은행에 아름다우신 직원분들 정말 많습니다.
제 나이가 20대 후반이라 계장(은행 젤 말단 직급)님들이랑 나이가 비슷했는데
덕분에 직장인분들과 썸도 많이 탈 수 있었네요. 라는 내용의 애니 추천 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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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감사합니다
닉을 보니 신뢰가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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