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 푸념 10분 째 들어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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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을 못하겄다 아 ㅋㅋ
부모님하고 애 입장 둘다 공감가서
누가 정답인지도 모르겠고
근데 여자애는 자기가 맞지 않냐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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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살라햇는데 먼가 희한한놈 취급 받을까봐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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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을 못하겄다 아 ㅋㅋ
부모님하고 애 입장 둘다 공감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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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자애는 자기가 맞지 않냐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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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살라햇는데 먼가 희한한놈 취급 받을까봐 겁난다
여자?
ㄱㅁ
그럴땐 “내 얘기 잘 들어주는 친구” 로 기억에 남기는게 최선입니다.
전 그냥 그때 계속 편 들어줌
천사그냥 그럴땐 맞장구쳐주는게 얘기 빨리끝남
그럴때는 뭐가 더 맞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여자애편 들어줘야함
아니면 보통 섭섭해함
빨리 동의 안해주면 말이 더 길어짐
제가 계속 들어 드리겠읍니다 번호주십쇼
전 그럴때 '네 입장에서는 충분히 서운할수있겠다' 이런 뉘앙스로 맞장구 쳐주는편임.
그래도 진짜 아니다 싶을때는 최대한 부드럽게 돌려서 말하는편 그래도 뒤에 '그래도 네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겠다' 이렇게 덧붙임
상대가 누가 됐든 님을 쥐어짜가면서까지 공감해줄 필요는 없어요 님이 좋아하는 여자애라면 계속 들어주는 게 님한테 좋은 거겠지만 그냥 사람대사람 대화라면 오래오래 좋은 친구로 있으려면 님이 피로해질 선까지 가면 안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