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려요 제발요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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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인데 진도 하루에 막 빼는데 제 기준으로는요 대충 화작 하나 문학 3지문 문법 개념중 비문학 4지문 영어 구문 2강씩 영어단어 2day 수학 3강 확통 2강 윤사1강 생윤2강 영어 듣기 8번까지 하는데 머리에 남는게 없는 것 같아요ㅠㅠㅜㅡㅠㅜ..... 진짜 이러니까 흥미가 떨어져요 불안해죽을 것 같아요 살려주세요 제발요 복습은 토일로 두번 하는데 그때도 양에 치여서 다시 하게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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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후 ㅋㅋㅋ
팁을 기억하지 말고 노트에 글로 남기고 자꾸 의식해서 풀이하려고 해보세용
그렇게 나가니까 머리에 안남죠;
체계적으로 합시다.
내 머리가 받아들일 정도의 양 만큼만
국어는 매일 모의고사 1회분 씩
수학은 개념강의 하루에 한 강씩 하고
전 강의까지 복습
영어도 하루에 한 강씩 제대로
전 강의까지 다 복습하고
천천히하세요.
359일 엄청 길어요
수능 20일전?
그때 끝낸 교재만 몇 권인지
속도는 알아서 붙습니다.
하루에 모든과목을 다 나누어서 하려고하지말고, 일주일단위로 화,목은 국어 수,토는 생윤 이런식으로 잡고 꼭! 복습할 시간은 남겨두세요..! 복습이 진짜 공부입니다
스테이크를 비유로 들자면 문제를 푸는거는 먹기 위해서 열심히 고기를 써는거고, 고기를 본격적으로 음미하고 먹는거는 틀린문제 맞은문제 다꼼꼼히 분석해서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문제 풀었다! 인강 들었다!에 만족하지마시고 내 것이 되었나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저같은 경우는 하루 공부를 끝내고 a4용지에 오늘 공부했던걸 다 써봅니다. 그리고 공부했던 걸 펴서 내가 빼먹은 개념은 없는지 확인해요. 마지막을 정리하면서 ㅁ르는 것과 아는 것을 구분하는게 진짜 중요해요!!
복습해라.
우선 계획을 짜놓고 그것을 끝내는 것에만 집중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돌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비문학 3지문을 푸는 것은 그저 3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이것을 다 이해할 때까지 읽는지, 문학도 정말 한구절한구절 다 이해될때까지 읽었는지, 그리고 이해가 안됐다면 어느 부분이 문제인 것 같은지를 분석하시면서 발전해 나가셔야 합니다.
탐구 역시 그저 개념을 빨리 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정말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암기해야할 것들은 다 암기가 되고 있는지를 항상
관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만약 꼼꼼히 하느라 진도를 다 못나가는 것 같으면
애초에 계획을 줄이시면 됩니다. 비문학 3지문 분석하던거 1지문만 분석하시고 이런식으로.. 그러다가 나중에 실력이 느시면 어차피 저절로 다시 양이 늘어납니다.
공부를 하고 났더니 남는 게 없다는 매우 모순적입니다.
머리에 뭐가 남는 상태에서 공부를 끝내야 합니다.
문학 지문을 읽고 났더니 모든 내용, 줄거리, 주인공 감정이 머리에 남아있어야 공부가 끝난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모든 것이 팍팍 늘지 않습니다.
1주일, 2주일.. 1달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체감이 되실 것입니다.
급하게 하지 맙시다 벼락치기 아니잖아요? 응원합니다.
진정이 담긴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제가 양을 줄이고 차차 늘려간다치면 다른 사람들은 치고 올라 와서 상대적으로 줄어보이는 걱정이 큽니다
미리 막 헥헥거리며 앞서가는 사람들 다 나중에 뒤쳐집니다.
항상 낮은 등급 학생들이 높은 등급을 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너무 급해요. 자기에게 가장 맞는 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늘려가야 합니다.
10을 제대로 다 하지도 못하는 학생보다
한개라도 제대로 한 학생이 나중에
50쯤 도착했을 때 이 학생은 계속 앞만보고 51,52,.. 가면 되는데
제대로 하지 못한 학생은 50쯤와서 자꾸 뒤를 돌아봅니다
(내가 10을 제대로 했나? 15에서 빵꾸났나? 다시 20가볼까?)
1주일 단위로 양을 늘려가도 좋고 자기만의 약속을 정하세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엄청난 걸 깨달았네요 감사해요 제 인생을 바꿔주신 분 엄청나게 열심히 할게요 저도 따라 서울대 갈게요
지금의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사람은 어느 순간 열정을 가지지만 그것을 쉽게 놓치는 동물입니다. 부디 끝까지 버티셔서 자신에게 증명하세요. 그리고 더 높은 곳에서 만납시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