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교육과정 세계사 교과서를 보며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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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간단히 훑어본 결과 역시나 서양사의 분량이 방대해졌습니다.
빠진 아프리카사나 아메리카사 파트는 본래 출제 비중이 낮기 때문에, 교과서에서 약 한단원 정도의 분량이 날아갔지만, 실질적인 분량은 오히려 알파에 가깝습니다.
일전에 유럽 절대 왕정사를 압축 정리해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 꽤 많은 반응이 아래 링크의 글과 같이 '이거까지 알아야 하나요?' 였습니다.
저는 항상 흐름은 알아두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때 누가 다투고 결과가 어떠하였는지. 30년 전쟁 이후 프랑스-네덜란드의 전쟁이나 아우쿠스부르크 동맹 전쟁의 내용.
조약 이름이나 이런게 엑스라샤펠, 후베르투스부르크, 뉘스타드, 캄포포르미오... 복잡하다 보니 암기하는게 부담스러우셨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쟁 명칭이나 조약의 이름을 외우는 것까지는 아니어도 그 흐름은 반드시 알아두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왜냐면 09교육과정 내 교과서와 당해 수능 연계교재에서 항상 그 흐름 양상이 서술로 제시가 되있었습니다. 실제로 올해 수능은 동아시아사, 세계사 모두 이런 서술 파트도 선지화 시켜서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아무튼 이제는 양상이 바뀌어서 서양사를 로마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그 공부의 밀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선택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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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사는 후반 갈수록 공부할 양이 준다고 들었는데
후반 갈수록 공부양은 줍니다. 복습만 해주면되니까요 꾸준하게. 지금부터 개념 차근차근 밟으시면 무리 없습니다. 다만 이게 나올까? 라는 생각 하지 마시고 모두 알아야합니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