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mut · 370782 · 12/01/10 21:15 · MS 2011

    브금이 되게 오묘하네요

  • 뭥米 · 373537 · 12/01/10 21:20 · MS 2011

    삼성 티비광고 브금이에요 ㅋㅋ

  • 미나아러 · 366564 · 12/01/10 22:37 · MS 2011

    암완치 약이 나오면 페니실린정도는 되지않을까요?

  • 수리영역가형 · 386996 · 12/01/10 22:53

    오 trickle 이다 ㅋㅋ 오랜만에 듣네요

  • 인생은b와d사이의c · 300303 · 12/01/11 00:19 · MS 2009

    1위전기일줄..

  • 열공합시다!! · 82042 · 12/01/11 00:35 · MS 2005

    불은 자연상태에도 있는 거라 발명이라 하기는 뭐한가..
    개인적으로는 불을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된 게 바퀴에 버금가는 인류 역사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생각ㅋㅋ

  • sincerity! · 397283 · 12/01/11 02:24

    cd...

  • 댓군 · 341438 · 12/01/11 03:14 · MS 2010

    진지하게 이것도 맞지 않나요?

  • 강지ㅋ · 331586 · 12/01/11 09:10 · MS 2010

    여성인권에 지대한 영향을 준 획기적인 발명품인 것은 맞습니다.

    근데 종이 문자 이런 레벨하고 비교하면 쫌 꿀리죠.

  • 졸업만하자 · 255410 · 12/01/11 09:52 · MS 2008

    전반적으로는 거의 동의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화폐가 없는게 약간 아쉽네요 물론 자연발생적으로 필요에 의해 저절로 생겼기 때문이겠죠?

    고대~중세로부터의 금이나 은으로 만들어야 하는(화폐 자체의 가치가 화폐의 표기된 가치와 같은)금본위화폐부터 현대로 접어듦에 따라 종이화폐, 전자화폐 등(화폐 자체가치가 화폐 표기가치와 다른)이 생기면서 금, 은 등 희귀광물이 아니더라도 화폐에 표기된 숫자가 재화가치를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인류의 자산규모는 급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폐는 시장을 통해 세상의 모든 재화를 물물교환 없이 구매할 수 있게 해주며, 재화가치의 가장 효율적인 저장수단이자 이전(移傳)수단이고, 화폐 자체를 거래하는 화폐시장인 은행과 채권시장 및 주식거래시장의 도래 및 발달은 산업혁명과 맞물려 엄청나게 향상된 생산성을 감당할 만한 막대한 자금력을 기업에 제공가능케 함으로써 19C 초중반 거대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밑거름으로 작용했으며, 오늘날의 자본주의의 최소단위이자 그 어떤 신무기보다 강력한 무기이고(중국이 미국의 최대 채권국), 시장과 더불어 자본주의의 근간이라고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에 언급된 발명품들은 모두 무엇인가를 저장 및 절약하는 수단이군요. 바퀴와 칼, 도르래, 나사 등은 힘이나 노동력을 저장하거나 절약하는 도구인것 같네요. 종이와 문자는 기술과 지식을 저장합니다. 도기는 식량을 저장해주고 페니실린은 질병예방을 함으로써 이 두 발명품은 공히 인구증가에 획기적인 기여를 합니다(인구는 어떤 국가의 생산성, 즉 노동력의 척도로 작용합니다). 1, 2, 3위를 차지한 바퀴, 달력, 시계는 모두 시간을 절약 및 저장할 수 있게 만드는 수단입니다. 시간을 저장할 수는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생각한다면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곧 시간을 저장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겠죠. 즉, 현대 경제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은 노동, 기술, 토지(환경과 자원), 자본인데 시간과 힘은 노동력(변수)을 결정하고 기술과 토지(환경과 자원)을 주어진 것(상수)로 간주한다면 상기의 10개 발명품 중에서 언급되지 않은 유일한 가치는 자본, 즉 인간이 가진 노동 및 기술과, 인간이 처한 환경과 그 환경에서 얻어낸 자원으로 산출한 재화의 최종가치가 되겠네요.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와 식구들의 입에 밥을 집어넣기 더 쉽게 할까'라는 원시적 관점에서 보면 과연 화폐라는 수단이 위에 열거된 10대 발명품들보다 더욱 보편타당한 가치를 지니고 만인에게 그 역할을 다했는지를 생각해봤을때 갑자기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 돈은 그 어떤 무기보다 강력하고, 그 어떤 유혹보다 매력적이며, 그 어떤 도구보다도 편리하기 때문에 반드시 '부의 편중적 배분'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은 '많이 일한 만큼 잘 사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돈을 많이 벌면 잘 살게 되는', 즉 'earning'보다는 'making' 하는 방법이 더욱 잘 살수 있게 되는 그런 사회가 되는 거죠. 또한, 돈이 원래 목적하고 의미하는 '가치의 대체성'은 도외시되고 돈 자체가 가치인 것으로 위시(僞視)되었을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다른 모든 가치들은 돈이라는 거짓 가치에 의해 평가되고 절하되고 왜곡되고 심지어는 멸절될 지도 모르죠. 인간의 존엄성 위에 돈이 존재하고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는 물질만능주의가 날이 갈수록 팽배해지는 것도 돈에 대한 사람들의 일방적 맹목 및 지향과 다름 아닌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Roadwalker · 244845 · 12/01/11 17:27 · MS 2017

    집행검 보신분은 아무도 없는건가요ㅋㅋㅋㅋ현금으로 이천만원짜리 칼

  • SNUCCS · 382091 · 12/01/15 12:15 · MS 2018

    엥???2천요?????

  • 불편한진실 · 387846 · 12/01/11 18:16

    화폐,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