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의 2020학년도 정시 전형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우선 중앙대를 먼저 살펴볼까요?

중앙대학교

중앙대의 2020학년도 변경사항은 아래와 같이 요약 할 수 있습니다.

1. 수능 영어영역 반영 방법이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2019학년도)

(2020학년도)

2. 수능 일반전형 전공개방모집단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중아대의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전형, 실기위주 전형,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선발을 합니다.

정원내 전형은 '수능 일반전형(873명)', 실기 전형(282명) 이고, 정원외 전형으로는 '고른기회 전형(244명)', '특성화고교졸업자(40명) 전형'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수능 일반전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전형 가군

1. 모집 인원: 219명(모든 군의 세부 모집 인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지원자격: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학년 수료예정자 중 상급학교 진학대상자, 고등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 및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지원한 모집단위에서 지정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영역에 모두 응시한 자

3. 전형방법: 체육교육과 제외 수능 100% 일괄합산

4. 수능 반영점수 산출방법(정시 전 전형 공통사항)

중앙대의 경우 영어의 등급간 점수차가 높은 편이라는 것과 인문계열에서 국어와 수학의 반영비율이 동일하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한국사는 1~4등급까지는 10점이고 5등급부터는 10점에서 0.4점씩 차등 감점)

일반 전형 나군

1. 모집 인원: 283명

2. 지원자격: 가군과 동일합니다.

3. 전형방법 및 수능 반영 방법 동일합니다.

일반 전형 다군

1. 모집 인원: 371명

2. 지원자격: 가군과 동일합니다.

3. 전형방법 및 수능 반영 방법 동일합니다

전년도 입시 결과

인문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경영경제대(1.3%)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사회과학대(2.5%)였습니다.

자연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창의ICT공과대학(4.2%)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간호대학(6.2%)이었습니다.

(의학부와 예술대학, 경기캠퍼스 제외입니다. 의학부는 0.1%입니다.)

수능 등급으로 환산하자면 인문계열의 경우 평균 1등급 중반대를 받아야 합격 가능성이 크겠고, 자연계열의 경우 평균 1등급 중후반대를 받아도 합격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편 일반전형의 전모집단위에서 전형 점수(수능) 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전자공학전공(541.23), 컴퓨터공학전공(541.06)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중국문화전공(535.07), 유럽문화전공(535.17)이었습니다.

일반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가(5.2) 나(5.01) 다(21.87)이었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창의ICT공과대학(32.3:1)였고,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사회과학대학공학(3.71:1)이었습니다.

중앙대는 체육교육, 예술대학과 같은 실기전형의 모집단위가 많으므로 해당 부분의 내용은 제외하여 결과를 알려드렸습니다.

2020학년도 정시 예상

주요모집단위만 살펴보면(국수탐)

인문대학 : 원점수(267) 백분위(283)

사회과학대학 : 원점수(268) 백분위(283)

건축학부 : 원점수(265) 백분위(277)

공과대학 : 원점수(267) 백분위(280)

간호학과 : 원점수(265) 백분위(277)

대략 이 정도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경희대학교

경희대의 전형 유형은 '가군'과 '나군'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인문, 사회, 자연, 체육학부는 가, 나군에서 나누어 선발하고, 예술대학은 나군에서 선발합니다. 그럼 인문, 사회, 자연 학부를 선발하는 가, 나 군의 수능위주 선발 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일반전형 가군

1. 모집인원 : 569명

2. 지원자격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어야 합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지원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수능 반영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2과목), 한국사,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 한국사, 예술·체육계열은 국어, 영어, 탐구[사회·과학(1과목 이상)] 응시자만 지원 가능합니다.

3. 전형요소 및 전형방법: 수능 100%

4.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

영어는 1등급 200점에서 시작하여 9등급 0점까지 환산 점수를 반영하네요. 한국사는 1등급 200점에서 시작하여 9등급 170점까지 환산 점수를 반영하네요.

일반전형 나군

1. 모집인원: 678명

2. 지원자격: 일반전형 가군과 동일함.

3. 전형요소 및 전형방법: 수능 100%

4.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 일반전형 가군과 동일함.

전년도 입시 결과

인문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영문학과(1.7%)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경영,사회학과(2.9%)였습니다.

자연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정보디스플레이학과(4.4%)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간호학과(6.8%)이었습니다.(의과 대학 제외)

수능 등급으로 환산하자면 인문계열의 경우 평균 1등급 중반대를 받아야 합격 가능성이 크겠고, 자연계열의 경우 평균 1등급 후반대를 받아도 합격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편, 가군의 평균 경쟁률은 5.02:1이었으며, 나군의 평균 경쟁률은 5.77:1이었습니다.

가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지리학과(8.79:1)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경영학부(4.47:1)이었습니다.

나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우주과학과(9.54:1)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3.62:1)이었습니다.

2020학년도 정시 예상

주요모집단위만 살펴보면(국수탐)

경영학부/경영학과/건축학과 : 원점수(267) 백분위(283)

언론정보학과 : 원점수(265) 백분위(281)

건축학부 : 원점수(265) 백분위(277)

응용수학학과 : 원점수(254) 백분위(266)

대략 이 정도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는 '가', '나', '다' 에서 모두 선발합니다. 학과와 캠퍼스별로 차이가 있으니 아래의 표를 먼저 보시죠.

서울캠퍼스는 가군과 나군에서(학과별 차이)

글로벌캠퍼스는 모든 군에서 모집합니다.(학과별 차이)

먼저 자신의 희망하는 학과가 어디에서 선발하는 지를 확인해야겠습니다.

그러면 가, 나, 다 군을 순서대로 모두 살펴 볼까요?

일반전형 가군

1. 모집인원 : 302명

2. 지원자격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자

3. 전형요소 및 전형방법: 수능 100%

4.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는 1등급 105점에서 시작하여 9등급 0점까지 환산 점수를 반영하네요. 한국사는 1등급에서 3등급까지는 동일하게 10점 가산점 9등급은 8점까지 가산점을 주네요. 그리고 한국외대의 자연계에서는 한국사를 응시여부만 확인합니다.

일반전형 나군

1. 모집인원 : 626명

2. 지원자격 : 일반전형 가군과 동일함.

3. 전형요소 및 전형방법: 수능 100%

4.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 일반전형 가군과 동일함

일반전형 다군

1. 모집인원 : 317명

2. 지원자격 : 일반전형 가, 나군과 동일함.

3. 전형요소 및 전형방법: 수능 100%

4.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 일반전형 가, 나군과 동일함

전년도 입시 결과

인문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높았던 모집단위는 Language&Diplomacy학부(0.5%)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경영학부(10%)였습니다.

자연계열에서 누적 백분위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바이오메디컬공학부(4.1%)였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정보통신공학부(7.2%)이었습니다.

수능 등급으로 환산하자면 인문계열의 경우 평균 1등급 후반대에서 2등급 초반대를 받아야 합격 가능성이 크겠고, 자연계열의 경우 평균 2등급 중후반대를 받아도 합격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국외대의 작년 가군의 평균 경쟁률은 서울캠 6.83: 1 글캠 6.78:1이었으며, 나군의 평균 경쟁률은 서울캠 4.48:1 글캠 6.5:1이고. 마지막으로 다군의 평균 경쟁률은 글캠7.39:1이었습니다.

가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12.88:1)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국제학부(4:1)이었습니다.

나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8.64:1)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경영학부(3.54:1)이었습니다.

다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태국어통번역학과(9.33:1)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5.88:1)이었습니다

2020학년도 정시 예상

주요모집단위만 살펴보면(국수탐)

Language&Diplomacy학부: 원점수(272) 백분위(286)

경영학부 : 원점수(272) 백분위(286)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 원점수(260) 백분위(277)

태국통번역학과 : 원점수(248) 백분위(265)

대략 이 정도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서울시립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는 2020학년도에 전체 635명 주에서 589명의 학생들을 가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시 가, 나 군의 수능위주 선발 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일반전형 가군

1. 모집인원 : 589명

2. 지원자격

1)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2) 기타 법령에 의하여 위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 1), 2)항 모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자
※ 계열별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에 미응시한 자가 지원했을 경우 불합격 처리됩니다.

3. 전형요소 및 전형방법: 수능 100%

4.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는 인문계와 자연계가 반영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인문계는 1등급 250점에서 9등급 0점까지 환산 점수를 주고, 자연계는 1등급 200점에서 시작해서 환산 점수를 줍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1등급에서 3등급까지는 동일하게 감점이 없고, 4등급 부터는 2, 4, 6, 8, 10점을 각각 감점하는 형태입니다.

일반전형 나군

1. 모집인원 : 40명(도시행정학과, 자유전공학부, 융합전공학부)

2. 지원자격
1)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2) 기타 법령에 의하여 위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 1), 2)항 모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자
※ 계열별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영역에 미응시한 자가 지원했을 경우 불합격 처리됩니다.

3. 전형 요소와 수능 반영방법 등은 모두 가군과 동일합니다.

전년도 입시 결과

서울시립대의 발표에 따르면 수능총점(1000점 만점)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인문계열은 자유전공학부(954.49)이며 자연계열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936.85)입니다.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인문계열은 철학과(937.79)이며 자연계열은 교통공학과(924.55)입니다.

수능 등급으로 환산하자면 인문계열의 경우 평균 1등급 후반대에서 2등급 초반대를 받아야 합격 가능성이 크겠고, 자연계열의 경우 평균 2등급 초반대를 받아도 합격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한국외대의 작년 가군의 평균 경쟁률은 4.68: 1 이었으며, 나군의 평균 경쟁률은 7.56:1이었습니다.

가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철학과(8.9:1)이었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컴퓨터과학부(3.89:1)이었습니다.(예술체육대학 제외)

나군의 경쟁률은 도시행정학과는 7.92:1이며 자유융합대학은 7.38:1이었습니다.

2020학년도 정시 예상

주요모집단위만 살펴보면(국수탐)

경제학부 : 원점수(266) 백분위(282)

세무학과 : 원점수(273) 백분위(287)

행정학과 : 원점수(267) 백분위(283)

건축학부 : 원점수(260) 백분위(272)

도시공학과 : 원점수(265) 백분위(277)

통계학과 : 원점수(265) 백분위(277)

이렇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2020학년도 정시 전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네 대학의 차이점을 정리해볼까요?

우선 네 대학의 모집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대 : 가 나 다

경희대 : 가, 나

한국외대 : 가, 나, 다

서울시립대 : 가, 나

실기전형, 농어촌 전형을 제외하면 모두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을 하는데요, 하지만 영어와 한국사를 반영하는 방법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의 표를 확인해보세요.

위의 표를 보면 영어의 반영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 서울시립대, 가장 낮은 것인 중앙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의 반영 비율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자연계열은 미반영, 응시만하면 됩니다.)가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이들에 비해 서울 시립대는 감점 방식이라 큰 영향은 없는 편입니다.

그리고

국어의 반영방식은

1. 인문

(중앙대40% - 한국외대,경희대 35% - 서울시립대 30%)입니다.

2. 자연

(중앙대25% - 한국외대35% - 경희대 20% - 서울시립대 20%)입니다.

수학의 반영방식은

1. 인문

(중앙대40% - 한국외대30% - 경희대 25% - 서울시립대 30%)입니다.

2. 자연

(중앙대40% - 한국외대30% - 경희대 35% - 서울시립대 30%)입니다.

국어와 수학은 인문은 국어의 반영이 높고, 자연은 수학이 높은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