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수학공부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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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나이 18살 곧 인생에 다시없을 (없어야 하는) 수험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다른 과목들의 공부법은 어느정도 알겠으나 ""수학""이라는 과목의 공부법은 아직 모르겠어서 말이죠... 어떤 문제집을 풀어라, 어떤 강의를 들어라 같은 것은 어느정도 알겠으니, 본질적인 (?) 수학 공부법을 좀 공유해주십시오. 저는 지금까지 인강듣고, 문제집을 풀고, 틀린거 고민하고, 고치고, 모르는건 질문하고. 다음문제 풀고. 이런 방법이었는데 어떤 커뮤니티(옯)에서 수학을 복습하라 라는 표현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복습은 국어, 탐구 영역에서나 하는 것인줄 알았으니까요. 추가로 현재 과외도 하고 있는데요. 제가 문제를 풀어오면 과외시간에 풀어주는 그런 수업을 받고있는데요. 이게 이 거액을 줄 정도의 작업 (?)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친구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그런다는걸 보면 원래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과외, 원래 이런건가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수학공부법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과외의 이용방법 및 활용법, 유용성 (?)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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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애매하시면 기출같은거 풀어보시면서 감이 올 수도 있어요 그 와중에 얻는 것도 많아요
특히 수학은 수동적으로 하면 너무 비효율적인 것 같아요 과외나 수업 들을 때도 머릿 속으로 ‘이건 저렇게 풀어도 되는데’ ‘선생님이 풀기 전에 먼저 풀어버리고 비교해봐야지’ 이런 마인드로 적극적으로 생각하면서 들으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당! 구체적인 방법..같은건.. 제시해 주실수 없을까요 ㅎㅎ..
그리고 너무 성실하면 오히려 어떤 면에선 수학에 독이 될지도 몰라요
더 편하게 풀려는(계산을 줄인다거나) 욕심이 실력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뭐 예를 들면 나올 수 있는 그래프의 개형을 일단 모조리 써 놓고 다 해봐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진짜 아닌 경우는 머릿속으로만 떠올리고 배제하고.. 이런 것들도 중요해요
아니면 함수식을 구해야할때 ax^3+bx^2+cx+d로 놓고 무작정 구하는 것은 정말 생각 안나고 그럴 때만 했어요
이것 보다는 더 빨리 찾는 식으로 하는게 좋아요
일단 기출문제 위주로 수능 준비 시작하시고 나중에 실모같은거 풀면서(난이도 확 올리면서) 실력 쌓으면 좋아요
복습이나,오답정리에 대한건 따로 필요없을까뇨?
복습도 능동적으로 하면 좋아요
좋았던 문제는 학교끝나고 집 오면서 머릿속으로 다시 푼다든가.. 오답정리는 따로 안했는데 틀릴때마다 억울해서 분노하면 저절로 돼요
기출 -> 뉴런 -> N제-> 실모
국룰
이런걸 그냥 풀고 고치기만 하면 되나요? 그걸 모르겠어요 ㅠㅠ 공부 컨텐츠 말고 방법을요 ㅠㅠ
https://youtu.be/9EAG_HMhu8A
넘....길.. 뭔 영상이죠...
한완수 ㄱㄱ
제가 들었던 인강 선생님은 문제를 시간 재고 푸는것&오답복습을 강조하셨어요. 시험장에서는 문제가 안 풀리는데 집에 와서 보니 풀리는 등의 시험장과 집에서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서 평소부터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최대한 빠르게 풀라고 하셨어요. 오답의 경우 틀린 문제와 시간이 오래 걸린 문제를 체크해 둔 뒤 그 문제를 잊어버릴 때 즈음 해서 다시 보는식으로 두세번 정도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하라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