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빨리 어캐함;;; 이대다니는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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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다니는 친구가 82년생 김지영 보자는데
지금 뭐라 답장해야 함?
그거 영화 보면 100% 페미임?? 아 애초에 뭔 영화지??
답장 뭐라해야함 현명한 오르비언 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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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안좋아한다하셈
봤다고 해요
ㅇㅇ감사 좋네요ㅋㅋ
이대랑 무슨 상관..
페미인가 해서
그냥 그 친구한테 나는 페미 안한다 하고 연락 끊으셈 그게 서로한테 낫겠노
내가그걸왜봐ㅆㄴ아 이러샘 (박력)
겨울왕국 보자 하셈
얼굴 이쁘면 ㄱㄱ
이거네
이뻐도 페미면 씹극혐인데.....
그냥 페미 아니여도 볼수있는 영화긴 하던데
우선 봐보세요 그친구 싫은거 아니면
보고 헛소리하면 그때 손절하심 됨
아 이게 좋네요감사ㅋㅋ
저도 씹페미 영환줄 알았는데
막 페미는 아니라고했음
가는길에 유튜브로 보겸티비 보셈
아 ㅋㅋ 서로 거르기 ㅇㅈ
작성자님이 남자분?
근데 참 이해가 안가네..... 아니 그영화 페미랑 관련도 없는데 왜 까이는지 모르겠음 그냥 특히 여자가 살면서 겪는 고충을 그려낸 영화인데...물론 좀 예민하면 약간 피해망상 하는것처럼 보일수는 있지만
?? 60년생 50년생이면 ㅇㅈ해도 8~90년생들이 무슨ㅋㅋ 오히려 남녀차별로 혜택받은 세대가ㅋㅋ
혜택을 받았다고? 그건 내알빠 아닌데 사실 나는 01이라서 80년대 성차별 잘 모르는데 년도를 떠나서 그냥 여자만이 꾸준히 겪는거 (명절 집안일. 육아. 몰카) 이런거 그려낸거라, 물론 집안일 육아는 남편들도 많이 도와주니만 막상 아직까지 현실은 주로 여자가 하다보니
물론 남녀 각각이 겪는 고충은 다르고 일단 어느성별이 유리하다곤 할수없는데 그래도 이영화는 여자에 관한 작품인데 그걸 무조건적으로 비난 하는건.....페미니 돼지영이니 비판도 아니고 비난하고 너무 까이니까
당장에 주위만 둘러보세요 그쪽 집안 설거지 누가하고 밥 누가짓나 주로 엄마가 하지 가정주부면 ㅇㅈ
설거지 아빠담당 밥차려주는건 엄마아빠 반반인데 두분다 맞벌이시고 70년생인데 엄마한테도 못들어본 이야기 김지영에서 다들어봄 ㅅㅅ
이 82년생 까는놈들 중에서 진짜 책이든 영화든 그 작품을 한번이라도 접해보고 비난하는지 모루겠음 물타기도 많을거고 에휴 ㅋㅋㅋㅋㅋ
근데 그영화 보는 90프로는 그걸 영화의 한 캐릭터로 보지않고 이게 일반적인 여성들의 고통입니다 ㅇㅈㄹ 해서 마음의 준비를 해두세요
애초에 영화가 일반적인 여성의 고통을 하나의 캐릭터로 설정해서 만든영화 아님???일부만 그러면 그작품 왜만들었겠냐 민쌈자팬아
그럼 제발 82년생 김철수도 만들어주세요퓨ㅠㅠㅠㅠㅠㅠ
맞아요 근데 82년생 김지영은 여혐, 일베들이 욕하면 82년생 김철수는 남혐, 메1갈들이 욕하겠져 그냥 취지를 떠나서 이런 작품 자체가 민감한 주제라 욕을 안먹을순 없는데 하필 그 첫단추가 여성주제라....ㅋㅋ
글고 왜 82년생 김지영 욕하는게 여혐,일베들이지??
안티페미들이겠지ㅋㅋ 저거 욕하는게 남자말고 여자도 엄청 많은데 그 여자들이 일베,여혐이겠음??
음 내가 단어선택인 약간 잘못했네 ㅇㅇ 막 여자는 메1갈 페미 쿵쾅이처럼 선택어휘가 풍부한데 남자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그냥 일베라고 표현한거임 걔네 그런짓 잘하긴 하니까 근데 안티페미가 맞긴하네 인정 ㅇㅇ근데 대충 알아처먹지 어차피 일맥상통하면 되는건데 뭘그렇게 따지고드노 ㅗ
여자가 부당한거 한두가지도 아니고 여자로서 겪을수있는 부당한거 전체를 한사람한테 싹 다 몰아논거부터 비현실적인거지ㅋㅋㅋ
싹 다 몰아넣었다기엔 두가지밖에 안되지않음...? 결혼살림 그런거랑 화장실 몰카
저도 친구들땜에 색안경끼고 마지못해서 끌려가다시피 봤는데 생각보다 여혐 부각하는 극단적인 영화는 아녔어요. 그냥 흔하게 보이는 일상적인 것들을 모아뒀다고 해야하나. 철저하게 여성문제만 보여주는것도 아니었고요.사회적으로 고민해볼만한 주제를 던져주는 느낌이라 크게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그러나 그 친구분이 다 보고나서 비상식적인 논리를 펼친다 하면 그때 손절 결정해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당
82년생 김지영만 너무 페미영화라고 몰이당하는거 같은데.. 보면 그닥 극단적인 내용도 아니고 극적인 요소가 들어가있기는 하지만 우리 엄마, 이모, 그외의 많은 여성들의 삶의 모습이 담겨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82년생 김철수는 왜 안나와?” 라고 하기보단 ... 이 영화는 여성의 고충을 담아낸 영화구나. 하면 되고, 82년생 김철수가 나오면 그땐 이 영화는 남성의 고충을 담아낸 영화구나.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을땐 그 이대생 친구가 글쓴분을 엄청 아끼는거 같아요! 안좋은 시선이 있다는걸 아는데도 같이 보자고 한거보면 신뢰가 있는 사이인거같은데
싫으면 솔직히 보기 싫다고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