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논술은 해설이 필요있나여?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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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게 아니고 실질적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이과논술은 답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설강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문과논술중에 이런거 있잖아요.
'좋은 음악이란 무엇인가?'
이런걸로 어떻게 해설강의같은거 하나여?
*비꼬는거 절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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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원래 개소리 지껄이는게 문과 논술인데 머
선생이나 학생이나 다 개소리 ㅋ
인문학의 가치를 폄하하시는 발언 좋지 않습니다.
인문학의 가치를 폄하해서 제가 좋을게 머있다고 그러겠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학원에 앉아서 특정한 관점을 강요받고 그대로 써제끼는게 가치있는 인문학이라곤 생각이 안듬.
그건 동의합니다.
밑분이 답의 방향이 존재한다고 하시고, 님께선 특정한 관점을 언급하시는데,
그렇게 따지면 답의 방향이 여러가지 인가요?
개인이 갖는 의견에 따라 방향이 여러 가지로 갈라질 수 있습니다. 이 의견에 동의하는가? 반대하는가? 삶의 다양성은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 필요한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는가? 해설은 이 점을 모두 고려해서 나옵니다. 중요한 건, 답의 방향이 아무리 다양하더라도 논제에 맞는 답의 방향의 수가 많지 않다는 거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인문학이 답을 찾는 학문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데 논술 시험에선 답을 강요하니까요. 뭐 상경계열이나.. 이쪽에서 답이 있는 분야도 있긴하지만 서울대 문과 논술에서 그런 정량적 주제는 다루지도 않으니까요. 애초에 가르치길 사람의 배경지식에 따라 보고 느끼는게 다르다고 가르치면서 너흰 이런 식으로 생각해야만 해라는 느낌의 논술을 강요하니까
아아..대충 의미이해는 하겠네요
답변다신분들 전부 감사합니다.
ㄴㄴ 문과논술이라고 해서 바칼로레아 같은게 아니라더군요
논제가 요구하는 내용을 제시문에서 찾아서 답안에 기록해야한다고 들었음
따라서 정답이 존재해요
대충 글빨로 부왘 ㅠㅠ 짱 잘썻다능
이런게 아니라 분명히 평가 요소로 나누어서 평가하는 시험이라서 ㄷㄷ
해설이 있습니다. 논제를 분석하는 방향, 글을 쓰는 방향을 알려주는 게 해설입니다. 그냥 그 논제만 주어진 게 아니라 제시문과 함께 주어진 거기 때문이에요.
문과논술도 모범답안은 있으니까요 ㅋㅋㅋ 좋은 음악은 무엇인가 저 문제도 답이 있어요
아 그렇구나 제시문을 까먹고 있었네요
님들 감사요
문과논술도 정답은 아니지만 답의 방향은 존재해요ㅋㅋ
채점 기준표도 있는데요
논술에는 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그런 헛소리는 하지 말라고 가르쳐 주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ㅇㅇ 오답만은 확실함 그리고 fail..
논제의 요건만 충족한다면 내용의 논리성과 타당성이 중요한 거지 내용에 딱히 제한은 없다는 게 정확하다고 봅니다.
단 고대는 조금 예외...계네는 채점표에 핵심단어같은 거 다 표기하고 채점하는 곳이라서...
문과논술 쓰다보면 답 좀 정해져있어요ㅠ.ㅠ 예를 들어 찬반을 논하라고 하지만
결국 논제에서 원하는건 둘 중 하나로 정해져있음..
서울대는 그렇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