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경희대 붙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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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간 친구가 경희대 붙었는데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여... 방학중 연락할때도 전화로 자기는 지금 놀고있다고 너가 나 대신에 공부 더 해주라고 농담으로 그랬던 앤데 물론 걔도 열심히 했겠지만 ... 암튼 그렇네요... 공부 꽤 하는 일반고 와서 받았던 스트레스나 공부량이나 뭔가자꾸 비교하게 되고... 나도 특성화고 갈걸이라는 생각이나 하고있고 이런생각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친구한테도 못말하고 여기서 올려봅니다...ㅎㅎ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는 말 옛날에는 나쁜 속담인줄알았는데 뭔 속담인지 알거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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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교하면 한도끝도 없더라고요..어렵지만 자신에게만 집중하는게 정신에 이로운듯
이게 맞는거죠.... 허무하다는 생각은 떨쳐낼수가 없네요ㅠㅠ
충분히 그럴수 있죠 머 저라도 ㅂㄹ 안친한 애보다 친한애가 그러면 더 신경쓰이고;; 그럴듯. ..
정말 친한친구라 그런거같아요... 거의 5년을 알고 지냈으니...
저도 주변에 그런 친구 있어서 어린 맘에 괜히 배 아프고 그랬었죠...시간이 약이고 그래도 안 되면 한번 더 하셔야죠ㅎ
이렇게 재수각을...? ㅋㅋㅋㅋ 조언 감사합니당
근데 좋은 대학 간다고 다 되는거 아니에요ㅎ
제 친구들도 운 좋게 or 문 닫고 들어간 친구들이 과탑 잡아내는 경우도 있고 기대대로 학점 깔아주는 케이스도 있고...일단 대학 가면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대학가도 자기하기 나름대로겠죠....
저도 저보다 공부 못하던 친구가 농어촌 혜택받고 고대붙었다는 소식 들었을 때 님이랑 비슷한 기분이었던 것 같네여 ㅋ쿠ㅜ
그쵸... 제가 지원한 대학 합격 여부도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뭔가 붙어도 기쁠거같지도 않고 걍 재수할까라는 생각이나하고잇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