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ton [851269]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11-21 16: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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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 칼럼] 독학 시 조심해야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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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과목을 독학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


독학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의지'와 '노력' 그리고 '계획'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혼자서 하기에는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현실은 힘들다.


1. 의지가 없다면 시작도 없다

나는 시작을 막연하게 책을 핀다던가, 구매한다던가, 도구를 갖춘다, 준비를 갖추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시작은 충분한 의지가 부여되어 위에 언급한 행동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도록 된 상황이다.

만약 당신이 학원이나 관리해주는 곳에 들어간다면, 그곳에서 기계적으로 시킬 것들을 말이다.


2. 불이 계속 냄비를 달궈주지 않는다면, 물은 끓지 않는다.

의지라는 불을 계속해서 타오르게 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의지를 한번에 소모한다면, 이후에 힘을 내기 어렵다.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타오르는 것이 중요하다. 의지는 노력이라는 장작에서 자신이 달성한 단계들을 통해 

보상을 받고 커진다.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의지를 꺼트리지 않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3. 계획은 모든 걸 무로 또는 유로 만들만큼 강력하다.

본인이 가장 깊게 반성하며 크게 깨달은 부분이다. 앞서 비유한 것들에 맞춰 계획이라는 것을 설명하자면,

계획은 아궁이를 지키는 사람이다. 체계적인 계획이 잡혀있지 않다면, 무엇이 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할지

방황하게 된다. 보통 학원, 인강에서는 커리큘럼을 세워서 제공한다. 하지만 독학의 경우 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직접 세워야한다. 단순히 이 책 다음에는 저 책을 넘어서, 어느 정도의 분량을 어느 정도의 시간을 두고서

내가 안되는 것은 어떤 날에, 등등 이런 세세한 것이 불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계획이 과하거나, 너무 빈약하다면 불은 꺼지고 말 것이다.

 

누군가 의지를 가지고 하면 가능하다고 한다면, 1/3은 맞고 2/3은 틀린 말이다.

단순히 의지를 가진다고 달라지는 것은 생각뿐이다.

단순히 노력을 가진다고 달라지는 것은 양뿐이다.


우리의 인생은 목표를 향하는 벡터이기에

의지를 통한 존재성과 노력을 통한 절댓값, 그리고 계획의 방향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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