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kmla [315911] · 쪽지

2012-01-08 12:12:45
조회수 1,511

의대입결이 갑자기 올라간건 언제부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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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부터 지방의도 입결이 갑자기 올라갔다는얘길 들은적이있는거같은데 그전에는 지방의나 인설의 메의저의가 입결이 어느정도 됐었는지 궁금하네요 입결이 갑자기 오르전은 설 공이랑 비교하면 어느정도 수준이었는지 아시는분
요즘이야 의대 지방 서울을 막론하고 ㅎ ㄷ ㄷ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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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마돈나 · 253584 · 12/01/08 12:18

    의전땜에 정원 반띵되고나서부터....

  • 공학박사 · 387241 · 12/01/08 12:19 · MS 2011

    imf 이후 의대 전반적으로 상승
    2005년 의전생긴이후로 또한번 대폭 상승
    (2004년도에 학원선생님께 중의가고싶다고 몇%되면 되냐니까 1%면 된다고 했었음 그게 맞는진 몰겠지만 그당시 그정도 인식ㅋ)
    2008년 약대 폐지이후로 또한번 상승(의대 점수되도 약대로 빠지는분들좀 있었음)
    고로 09학번부터 헬
    현재는 정시인원이 더 줄어서 왓더퍼킹헬

  • 쓰레기EBS · 373296 · 12/01/08 12:31 · MS 2011

    작년과 올해 의대정원이 극소점이라 퍼센트가 심하게 뛰긴했죠

  • 블링블링꿀빵이 · 361385 · 12/01/08 13:35 · MS 2010

    imf이전에는 연의랑 설공 상위과랑 비슷했어요.
    단연, 각 학교별로 최상위학과는 의대랑 전자공학, 전기공학이였죠..
    imf이후 독보적으로 의대가 원탑인 학과로 올라섰어요.
    2000년대 초반에는 연의보단 성의를 더 쳐주는 분위기 속에 성의-설의-경한 또는 연의-설의-경한 라인이 최고의 라인이였습니다.
    07년부터 직접적인 의전으로 인한 정원감소효과가 와서 이때 입결이 팍! 치솟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반토막났죠..카톨릭의대와 부산의대, 경희대, 이대 의대 등등 명문의대등이 의전으로 바뀌면서 컷은 폭등합니다.
    08때는 등급제라 어수선했고, 09때부터 약학대학 모집 폐지와 늘어난 수시정원 그리고 식어가는 한의대열풍으로 인해 다시한번 소폭 컷이 치솟습니다.
    몇몇 학교는 10때까지 정원이 계속 줄었고, 따라서 크게 봤을 때 중의가 상위 0.3%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한 해는 09년도부터일 겁니다.(08까진 카톨릭의대가 있었죠..)

    설공은 2000년대 중반에는 거의 바닥을 찍었다가 08년 이후 꾸준히 상승추세입니다. 다만, 과탐 수 감소로 인한 실질적 설대지원자 감소로 인해 - 의대정원감소로 인한 공대컷의 불가피한 상승효과를 제대로 누리진 못한 듯 합니다.
    만약 설대가 과탐수를 랜덤으로 3개로 했었다면 아마 2002년 이후로 11~12학번의 설공입시가 가장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