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바루우웅 [709046] · MS 2016 · 쪽지

2019-11-19 22:55:52
조회수 5,991

수능전역 후기(feat.20수능 후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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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지 벌써 일주일이 다 돼가네요

그간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앞으로는 오르비를 들어올 시간이 많이

없을 것 같아가지구 미리 후기 남기며

감사차 수능후기 남기구 가려구 합니다.


우선 저는 꿈에 그리던 서울대는

못 갈 것 같아요ㅎㅎ 성적표 나와봐야

알겠지만 국어탐구를 좀

말은 거 같아서 이미 가나군에 쓸 학교는

정해뒀는데 붙으면 가거나 아니면

복학할 것 같네요ㅜㅜ 


20수능 후기


국어 : 김상훈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낯선 외형의 익숙한 구조? 라는 말이 딱 맞는

시험이었던 것 같아요.다만 문법부터 

뭔가 암기한 지식대로 잘 풀리지 않게 출제해서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요새 문학 25번이 되게

핫한데 제 생각에는 왜 보기를 안주고 의미를

물었을까 현장에서 생각했었습니다.

아마 다시 문제를 보지는 않았지만

소송까지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파본 검사할 때 낯선 작품들이 꽤 있어서

조금 당황했었는데 음 개인체감상은 어려웠었지만

고인 수능판 표본 생각하면 무난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기두하구..(사실 무난했단거보면 개빡침ㅇㅇ) 21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분들께서는

독서제재 찌라시는 전혀 믿을 필요없고

역시 9월과수능은 제재를 겹치게 안낸다는게 평가원 의지인

것 같네요 9월에 기술이 나와서 수능땐 기술이

안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과학이 나오더라구요

다만 경제지문에서 법이 조금 가미된 걸 생각하면

완전 맹신하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구요

제가 느낀 건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영역을

꼼꼼히 공부해야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감은 역시 필수인 것 같구요 기출도 꼼꼼히

잘 분석하고 이베스도 착실히 하면 21수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수학(나) : 파본검사할 때 정말 행복했었던

과목이었어요. 외형이 1910교육청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여기서 다맞으면 수학으루 대학가겠다 생각했었습니다.

다 풀구 40분정두 남아서 손 덜덜 떨면서 1번부터 30번까지 꾹꾹 눌러서 풀었네요. 수능 며칠 전에 양승진 쌤 영상에서 양승진 쌤이 1번부터 30번까지 시간없는데 

다 풀면 비효율적이라구 했었는데 막상 하나 실수해서

틀리면 조옥된다 생각하니까 1번부터 꼼꼼히 풀게 되더라구요 결국 종치기 10분전에 29번 21번 실수한 걸 발견히닜는데 29번은 315-30을 275라 써놔서 금방 바꿨지만

21번은 7분이 남았었는데두 시간이 얼마 없다 생각하니까

머리가 하얘지면서 계산이 안되더라구요ㅜㅜ 아쉽

거기다 결국 8번까지 틀려서 수능 때 백분위 100(확정은 아닙니다)을 처음받는 시험이긴 하지만 엄청 아깝고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었네요ㅜㅜ 21수능 준비하는 분들은

계산연습도 꼼꼼히 잘 하시면 검토하는데도 충분히

도움되실 것 같구 엔제풀 때도 스톱워치를 적극 활용해서

5분안에 킬러풀기 같은 연습하시면 수능때 얼마

안남은 촉박한 상황에서도 이성을 잡고 푸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영어 : 개인적으루 저에게는 이베스가 독이 됐던

시험이었어요. 나름 이베스로만 파이널 때 공부했었는데

막상 수능때는 본 것 같은 느낌만 들더라구요

정확하게 논리대로 풀었는데두 이베스를 봤던 느낌상

이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들어서 더 시간을

빡빡하게 썼던 것 같아요. 문제들 자체는 쉬운건

쉽게 킬러는 빡세게 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국사 : 전근대만 빡빡 나머지는 스무스


사회탐구 : 저는 생윤 한지 응시했는데 생윤은

킬러는 쉽게 니들이 공부안했을 거같은거는

헷갈리게 이런 식으루 낸 느낌이었네요


한지는 이기상쌤께서 18년 통계는 안 나올 확률이

높다구 했었는데 맨 마지막에 18년 통계가

나와서 용인이 인구100만이상도시로 포함됐더라구요

그래서 이기상쌤께서 혹시 18년 통계가 나오면

복합적으로 풀어라 했던게 생각나서 열심히

풀었습니다. 뭔가 지식의 활용보다는 암기한

지식만 많으면 쉽게 풀리는 지역지리쪽이

많이 나와서 체감상 쉽지 않았음에도 1컷 50이

나온 시험인 것 같아요


아랍어 : 무조건 하지숙하세요( 사실 딴 쌤 안들어봤는데 최고예요ㅎㅎ) 아랍어를 12번 평가원 시험에서 하지숙선생님 개념책만으루 다 40점대였는데 이번에는 하지숙쌤 파이널까지 공부하구  수능을 봤는데요 문화파트에서 하지숙선생님이 강조하셨던

데서 다나오구 문법도 그랬었네요 덕분에 마지막 수능에서

9평 수능 다 50점을 받아가지구 제일 인사드리구 싶은

쌤이에요ㅎㅎ 개인적으루 사탐보다 더 꿀이구

탐구 1컷 50인 시험에서 수능전에 무조건 1등급 받을 수 있는 과목이 있다는 거 자체가 심리적으루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21수능에 응시하는 인문계학생분들께서는

아랍어를 적극 공부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올해에 비해

작년에 점수가 쪼끔 잘 나왔어서 

연대과좀 낮추고 쓸 껄 하는 

후회가 남구 또 수능공부를 매번

수능보기 100일전부터 각잡고 하다보니까

실력이 팍 늘은 느낌이 없어서 아쉽네요ㅎㅎ

 앞으로는 

공인회계사시험에 발을 들일 것 같아

지금 학부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구 그래서

이젠 수능과는 완전히 작별일 것 같아요

고시인강이 재밌을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1학년때부터 고시달리려구 합니다

수능이 끝난 분들께서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더 좋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길 바라구

내년 수능을 한번 더 보시거나

수능이 처음인 예비고3분들께서는

장기적인 레이스를 위해 운동도 병행하구

맛있는 것두 먹구 자기를 더 사랑하길

바랍니다. 공부도 힘든데 자기두 깎으면

정말 지쳐요. 69점수 또 사설  점수따위는 피드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덤덤하게 아 이것만 고치면 수능조패겠네

생각하시면 멘탈적으루 좋을 것 같아요

( 사실 저두 수능전에 실모 못치면 빡쳤어서

쉽진 않단 걸 알지만..)


그간 별 볼일 없는 저에게

값진 응원해주신 분들 진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삶이 행복과 안녕으루

가득차길..

꾸벅꾸벅ㅎㅎ


핸드폰으루 적어서 문장이랑 조사 띄어쓰기가

이상한게 많은데 양해부탁드립니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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