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부집취준생 · 805024 · 19/11/19 17:28 · MS 2018

    대학별로 본고사 봤던걸로 알고있어요

  • psycho · 722716 · 19/11/19 17:38 · MS 2016

    예비고사 본고사는 81년인가까지고요 학력고사는 82년부터입니다...

  • SNU R17 · 673236 · 19/11/19 17:39 · MS 2016

    80년대초반까지 대학별 본고사 있었고 그이후 93년까지 학력고사 94년부터 수능시대네요

  • psycho · 722716 · 19/11/19 17:46 · MS 2016

    학력고사 때는 지금과 가장 크게 다른 것은 선지원 후시험입니다... 전기시험과 후기시험이 있었고, 전기는 보통 12월 중순, 후기는 1월말에 치르고, 후기로 뽑는 학교는 많지 않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좋은 학교들은 다 전기에서 끝...

    학력고사 외의 다른 전형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예체능쪽은 제가 잘 모르는데, 그 친구들은 어차피 학력고사 0점 나와도 상관없는 경우들이었던걸로 기억함... 보통 신입학사정이 1000점 만점인데, 내신이 66%라면 660점에서 기본점수가 600점은 될겁니다.

    학력고사는 340점 만점이고 체력장 20점 포함입니다... 1교시 국어(55/75), 윤리(25), 한국사(25) / 2교시 수학(55/75) / 3교시 영어(60) / 제2외국어(20) / 사회(20), 세계사(20), 지리(20), 물리(20), 화학(20), 지구과학(20), 생물(20) 7개 탐구에서 문과는 사회탐구2개 과학탐구1개, 이과는 과학탐구2개, 사회탐구 1개, 물론 이과생이 선택하는 과탐은 문과생이 선택하는 과탐보다 시험범위가 좀 더 넓었음(지금으로 치면 물리1은 문이과 공통, 물리2는 이과만 그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 평범한고3k · 921616 · 19/11/19 17:49 · MS 2019

    와 이리 상세한 정보까진 안바랬는데 감사합니다~

  • psycho · 722716 · 19/11/19 17:48 · MS 2016

    그때 수학은 주관식 답안이 지금처럼 숫자 고르는게 아니고 서술형도 이었습니다. omr 안에다가 그래프도 그리고 설명도 하고 그랬었음...

  • psycho · 722716 · 19/11/19 17:52 · MS 2016

    아 제2외국어, 공업, 가사, 농업, 상업은 택1인데, 중상위권 학교들은 대부분 제2외국어 필수였던 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