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uazida [90911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1-19 15:11:05
조회수 11,691

고3 문과 공부법 (1) - 지금과 겨울방학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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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속한 대로 다시 왔습니다. 


아마 지금은 써봤자 수능과 입시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글이 묻히겠지만 어디서라도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예비고3 친구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작년 제 모습 생각나기도 하고 어차피 저도 심심하기도 해서 11~12월에 하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맞다 오늘로 수능 1년 남았습니다. 잘 시작해서 1년 지난 후에 꼭 웃으며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겨울방학 계획을 착실하게 짜자. 장소가 몹시 중요하다.


이 얘기는 다음에 더 할 일이 있겠지만 일단 조금만 미리 풀어보자면


위 사진은 제 고2에서 고3으로 올라가는 겨울의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겨우 3달만에 플레이타임을 317시간 찍어버리는 기염을 토하면서 엄청나게 게임 폐인처럼 살았습니다. 이 때는 다른 좋은 취미 다 접고 공부랑 게임만 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이거 남 얘기 아닙니다. 당장 여러분들의 지금 또는 한 달 후의 모습입니다. 물론 게임은 아닐 수도 있겠죠. 하지만, 오르비든 페북이든 뭐든 이렇게 통제를 잃으면 저처럼 이후 수험기간동안 개고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매우 좋은 해결책은 와이파이가 안 되거나 통제되는 어딘가로 공부하러 떠나는 것입니다. 방해되는 스마트폰은 챙겨가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우리 오르비언들은 몹시 인싸셔서 불-편 하시겠지만 어차피 다녀와서 할 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어제 당신 친구가 본 재밌는 영화 이야기와 고3 겨울방학의 하루 중 중요한 것을 취하세요.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 SNS가 가능하거나 게임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들고 가는 것은 수험생활 하루를 두고 잃을 것 밖에 없는 도박을 하는 것입니다. 성공해도 겨우 친구의 어제 본 재밌는 영화 이야기를 얻고, 실패하면 하루를 날림으로써 일주일 계획이 틀어지는 아주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절대 제 얘기 맞으니까 님들은 이러지 마세요.

저는 그나마 원래 버릇이 보시다시피 뭘 하든 극단적이게 몰아서 하는 사람이어서 회복할 수 있었는데 확실히 쉽지는 않았습니다.


2. 사탐 선택과목 정하자.


이건 진짜 고민을 좀 해봐야 할 문제인데, 제가 쓸 글들은 법정, 사문, 그리고 제 동생의 선택과목(아마 생윤-사문?) 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을 것입니다.


12월 전까지 선택 해보시고, 이미 제 글들을 읽으셨다면 패스를 사셨을테니 백화점에서 재벌이 쇼핑하듯 이것저것 패스에 담아서 OT랑 1강 조금씩 수강해보고 제일 맞는 선생님을 선택해서 들으시기 바랍니다. -> 패스의 좋은 점. 전 글 참고하세요.


계획하실 때 참고하실 것(추천 계획표 - 본인 상황에 맞게 변형, 취사선택하세요.)

미리 계획표 짜고 학원 다니듯이 인강 듣는 것입니다. 아무 시간에나 듣다 보면 나중에 한달씩 밀리는 건 일상입니다.


3. 추천 계획표


1 : 뉴런 수2 (한 주차) -> 점심 -> 해당 주차의 숙제 -> 너기출 수2 해당 부분 -> 저녁 -> 나머지 및 마무리

2 : 뉴런 미적1 (한 주차) -> 점심 -> 해당 주차의 숙제 -> 너기출 미적1 해당 부분 -> 저녁 -> 나머지 및 마무리

3 : 뉴런 확통 (한 주차) -> 점심 -> 해당 주차의 숙제 -> 너기출 확통 해당 부분 -> 저녁 -> 나머지 및 마무리

4 : 국어인강1 (한 주차) -> 점심 -> 해당 주차의 숙제 -> 사탐1선택 인강(한 주차) -> 저녁 -> 해당 사탐 숙제

5 : 국어인강2 (한 주차, 1의 여분으로 준비함, 추가로 필요한 해당 과목의 강좌가 있을 경우 수강할 것) -> 점심 -> 해당 주차의 숙제 -> 사탐2선택 인강(한 주차) -> 저녁 -> 해당 사탐 숙제

6 : 영어인강1 (한 주차) -> 점심 -> 해당 주차의 숙제 -> 해당 주차의 숙제 -> 아랍어인강(한 주차) -> 저녁 -> 아랍어 복습(중요함)

7 : 영어인강2 (한 주차, 1의 여분으로 준비, 추가로 필요한 해당 과목의 강좌가 있을 경우 수강할 것) -> 점심 -> 해당 주차의 숙제 -> 노는 날입니다. 일주일간 열심히 하셨다면. 

안한 것 있으면 이때 몰아넣으시고 일주일간 꾸준히 하셨으면 이날 하루는 이후로 쭉 노시면 좋음. 게임이든 영화든 책이든 악기든 이때 즐기세요. 


만약 영어 등의 과목이 이미 완성되었다면 거의 이틀 가까이 쉬는 날이 있을 겁니다. 푹 쉬세요. 불안하시면 아래 적은 듯이 국탐 기출 문제집 추가로 푸는 것도 좋음.


Comment : 

일부로 숫자로 써놓았으니 요일은 적당히 배열하셔야 할 듯, 저는 영어나 국어 인강을 수강하지 않아서(영어는 아예 안 하고 국어는 현강) 이 계획표와는 약간 달랐습니다. 따라서 1주에 국영인강 총 현강기준 4타임 수강을 넣었는데, 그건 잘 조절해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3영1 등등 필요한 조합으로 맞추어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내용에서 나머지 및 마무리 부분에는 국어 기출 문제집(마닳 좋다고 하는데 저는 일단 안 풀어봤습니다.) 또는 사탐 기출 문제집을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수학 너기출 해당 부분은 끝내고 남는 시간에 하면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충분할까요? 네 넘칩니다. 이대로 하면 그게 어딜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의 포텐셜이 가지는 최고점으로 성적이 이동할 겁니다. 

늘 말하는 말이지만,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그 중에 안 하고 잘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위 부분은 예시이므로 하나도 모르겠는 분들은 짤 때 참고하셔요.


예상 질문


Q : 실모는 안 풀어봐도 될까요?


A : 네. 3월 되고 풀어도, 6월 되고 풀어도 되는 게 실모입니다. 저는 수학의 경우 9월에 실모 시작했습니다. 그 정도로 늦게하면 안되지만 지금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ㅎㅎ; 정 불안하시면 기출문제집을 조금 사서 뒤적거리셔요.


Q : 이대로 하면 어디 갈까요?


A : 일단 이대로 한다라는 말부터 말이 안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님도 사람이기에, 저와 마찬가지로 실패하실 겁니다. 그런 제가 이 정도 성적 받은 거 보면, 수능이 고3 겨울방학 하루 정도로 날아가 버리는 가혹한 시험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패하셨더라도 다시 마음 다잡고 그 다음날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다만 만약 정말 이대로 하신다면, 글쎄요. 저 이상으로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요? 주변 서울대 정시 합격권 친구들에게 말해봐도 전부 ㅋㅋㅋ 저렇게 하면 스카이 누가 못 옴, 국평5에 너무 과한 걸 바라는 거 아님? 이라는 반응이 나왔다는 것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내년도 이 날짜가 수능일텐데, 이때쯤 되면 이 계획표대로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얘기를 좀만 하자면, 저는 제가 계획을 세우고 비관적으로 생각해 어차피 실패할 것이기에 예상치를 정해놓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해서 결론적으로 '계획보다 덜, 예상보다 더' 가 제 평소 모토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 왜 이런 글 쓰는 거에요?


A : 이전 글에도 썼었지만, 제 입시는 끝났지만 제 동생 입시가 시작되었고 제가 집에서 숙박비 대신에 동생 학습담당이 되었습니다. 법정에서 배운 근로계약에 관한 지식을 들이밀어 보려 했지만 어림도 없네요. 이걸 동생 또는 미래의 과외생에게만 쓰기에는 아까워서 올리는 겁니다. (사실 오지랖이 넓은 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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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에는 찬란하리 · 916933 · 19/11/19 15:22 · MS 2019

    감사합니다 ㅜㅜ! 저는 고2 자퇴한 문과 정시 준비하는 하는 학생인데요 12월 말까지 수학 개념을 떼기 위해서 개정 수1 수2 확통과 문법 올인원 강좌만 7일 단위로 계획 세워서 진행 하려고 하는데 영어와 추가적인 사탐 그리고 국어 인강도 병행하여야 할까요?? 제 생각은 수학이 취약해서 12월 25일까지 시발점과 쎈을 각각 1회독 마지고 커리를 다시 짜려고 하는데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Iruazida · 909119 · 19/11/19 15:25 · MS 2019

    좋은 계획입니다. 빠듯할 것 같으니 막연하게 짜지 말고 주단위로 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과목은 개강하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 결국에는 찬란하리 · 916933 · 19/11/19 15:26 · MS 2019

    아아 그러쿤요 혹시 국어 현강 들으셨었나요??ㅜㅜ 지금 김승리t랑 김은양t 중에 많이 고민 중인데 혹시 들으신분 계신가요??

  • 결국에는 찬란하리 · 916933 · 19/11/19 15:27 · MS 2019

    승리 t는 맛보기 강좌 들어봤고 은양t는 오프 만 하셔서..

  • Iruazida · 909119 · 19/11/19 15:29 · MS 2019 (수정됨)

    저는 1학년 내신부터 들었던 작은 학원 현강 들었습니다. 비슷한 돈이라면 1타의 현강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결국에는 찬란하리 · 916933 · 19/11/19 15:59 · MS 2019

    아아 감사합니다 !! 아 마지막으로 혹시 저렇게 요일별 과목을 정해서 파는게 좋을까요? 매일 나눠서 하는 것보다는요!?

  • 고대경제20 · 904908 · 19/11/19 16:38 · MS 2019

    개인적으로 쎈 보다는 차라리 기출의 3점이나 쉬운4점 푸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쎈과 수능은 큰 차이가 있기때문에도 그렇고 문제도 기출문제가 훨씬 낫거든요.

  • Fortuna_Jun · 920949 · 19/11/19 16:03 · MS 2019

    현우진T 뉴런 현강(수2 확통) 들으면서 수분감을 병행하려고 합니다. 따로 너기출과 같은 기출 문제집을 사서 풀 필요가 있을까요? 문과입니다! 그리고 법과 정치 최적T 현강 들으신 거 같던데 어떠셨나요? 2021 수능에서 정치와 법을 선택할 예정입니다.

  • Iruazida · 909119 · 19/11/19 16:20 · MS 2019 (수정됨)

    현우진은 따로 기출을 다루지 않습니다. 님은 나머지 및 마무리 시간에 수분감을 끼워넣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집 한번 보는 게 그래도 낫습니다.

    법정 최적T 현강 기선제압 온라인 공개 아니면 현강 가시고 전 회차 온라인 공개면 파이널부터 듣는 것 추천드립니다.

  • Fortuna_Jun · 920949 · 19/11/19 18:01 · MS 2019 (수정됨)

    수분감은 평가원 기출만 다룬다고 알고 있어요 ㅜㅜ
    +) 추가적으로 질문드리자면 법과 정치라는 과목 특성상 응시자 수가 적어 시중 문제집이 적고 그에 따라 선거분석과 같은 초고난도 유형의 양질의 문제를 구하기 어렵다고 알고 있어요. 메가패스가 있어서 이용재T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 최적T 현강 추가 자료까지 고려하면 현강 가는 것이 나을까요?

  • Iruazida · 909119 · 19/11/19 18:55 · MS 2019

    아;; 제가 시냅스로 봤네요..;; 현강 추가자료라 해봤자 별 거 없음요. 그냥 인강 공개분만 해도 좋고 마지막 파이널때 가세요.(기선제압 제외) 유의미한 자료는 그때 주는 것 같음.

  • Fortuna_Jun · 920949 · 19/11/19 19:11 · MS 2019

    기선제압 부터 현강 다니는거 추천하신다는 거 맞죠?

  • Iruazida · 909119 · 19/11/19 19:12 · MS 2019 (수정됨)

    네. 20수능 기준 기선제압은 인강으로 공개 안 합니다. 솔직히 한 커리 자체를 안 하는 걸 인강 페널티로 두다니 좀 이상한데 어쩔 수 있나요. 들어야죠. 듣고 떠납시다 ㅠㅠ

  • Fortuna_Jun · 920949 · 19/11/19 18:04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푸른심장 · 914763 · 19/11/19 18:10 · MS 2019

    이과도 사탐, 아랍어 대신에 과탐으로 넣고해도 되겠죠..? 그리고 한주차라는게 무얼 의미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ㅠ

  • Iruazida · 909119 · 19/11/19 18:56 · MS 2019 (수정됨)

    현강에서 보통 3시간 단위로 한 주에 수업을 진행합니다. 한 강의씩만 듣지 말고 현강생처럼 한 주차를 몰아 들으라고 드린 말씀입니다. 과탐은 공부량을 제가 잘 몰라서.. 정확한 말씀은 드리기 어렵습니다.

  • 푸른심장 · 914763 · 19/11/19 19:10 · MS 2019

    아 그런 말씀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육첩반상 · 828119 · 19/11/19 18:44 · MS 2018

    집앞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보단 독재학원이 더 좋겠죠? 진리의 사바사 케바케지만 의지력땜에 ...

  • Iruazida · 909119 · 19/11/19 18:59 · MS 2019

    결국 독재학원도 기숙형 아니면 의지력이 들어간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 않나 생각해요. 오히려 거기서 강요하는 커리큘럼이 더 문제라고 생각해서...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 할 듯. 아침 9시마다 독서실로 기어나갈 수만 있으면 어떤 선택지도 그 독서실을 이길 수는 없을 거에요.

  • 스게 · 906488 · 19/11/19 19:16 · MS 2019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 수준선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해서 그러는데 쪽지 드려도 될까요??

  • Iruazida · 909119 · 19/11/19 19:22 · MS 2019

    네~

  • 스게 · 906488 · 19/11/20 02:42 · MS 2019

    카톡 드렸습니다.~

  • 육첩반상 · 828119 · 19/11/19 19:34 · MS 2018

    일주일중 3일정도는 저렇게 하루종일 수학만 하셨나요?

  • Iruazida · 909119 · 19/11/20 02:36 · MS 2019

    저는 실제로 더 투자했었습니다

  • 육첩반상 · 828119 · 19/11/20 06:49 · MS 2018

    하루종일 같은 과목만 공부하셨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질리진 않으셨나요

  • Iruazida · 909119 · 19/11/20 07:02 · MS 2019 (수정됨)

    인강이야 들으면 되는 거고, 문제 풀다 지치면 다른 과목 문제집(간쓸개, 키센스, 국탐 기출)으로 가긴 했는데 그것도 저기 나머지 및 마무리 시간 당겨오는 거라서 어차피 다시 돌아가는 거였습니다.
    +) 공부하다 보면 느끼시겠지만 그나마 수학이 가장 덜 질립니다. 그리고 9월 중순 ~ 10월 중순 이 한 달은 수학 모의만 하루에 2~3회 보면서 하루종일 수학했습니다.

  • 육첩반상 · 828119 · 19/11/20 09:37 · MS 2018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궁금한거 있으면 여쭤볼게요 ㅎㅎ

  • 대학 가고시퍼요,, · 918608 · 19/11/19 20:04 · MS 2019

    감사합니다! 스크랩해두고 집가서 읽을게용..ㅎㅎㅎ

  • Iruazida · 909119 · 19/11/20 02:57 · MS 2019

  • 하늘위로 · 895190 · 19/11/20 14:58 · MS 2019

    좋은글 감사합니다 참고잘해볼게요!

  • Iruazida · 909119 · 19/11/21 19:34 · MS 2019

  • xxxibgdrdn · 812899 · 19/11/20 23:12 · MS 2018

    국어 기출문제집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ruazida · 909119 · 19/11/21 19:34 · MS 2019

    전 국어 기출을 따로 안 풀었습니다. 마닳이 좋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 xxxibgdrdn · 812899 · 19/11/21 21:41 · MS 2018

    감사합니다!

  • SNUIR2022 · 919199 · 19/11/21 02:23 · MS 2019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오

  • Iruazida · 909119 · 19/11/21 19:35 · MS 2019

  • 오후후 · 870923 · 19/11/21 22:44 · MS 2019

    진짜 감사합니다.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혹시 영어 단어는 어떤 단어장으로 언제 얼마큼 외우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Iruazida · 909119 · 19/11/22 05:49 · MS 2019

    정말 죄송하지만 영어는 제가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내신때 미리 각 사이트 1타 강사들 연계교재 변형문제집 패스 이용해서 구매했었습니다.

  • 21간호학과 합격 · 920229 · 19/11/23 17:05 · MS 2019

    지금 예비 고3 학생입니다. 현재 이과에서 너무 맞지않아 문과로 전과하여 수능을 준비하는 정시파이터입니다. 생윤 사문 생각하는데 이지영이 나을까요 아님 임정환이 나을까요?

  • Iruazida · 909119 · 19/11/23 21:44 · MS 2019

    이지영이 좀 더 빡빡하다 그러고 임정환이 좀 더 재미있다고 그럼요. 취향차이임. 저는 임정환 들었었어요

  • Iruazida · 909119 · 19/11/24 18:29 · MS 2019

    보실지 모르겠지만 한 마디만 더 말씀드리자면 각 과목의 사이트별 스타강사들은 전부 능력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러 선생님들 비교해서 12월 전에 정하기만 해도 잘하신 겁니다.

  • 21간호학과 합격 · 920229 · 19/11/26 21:30 · MS 2019

    조언 감사합니다.

  • 길조청 · 908057 · 19/11/24 13:32 · MS 2019

    이런글 찾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당
  • Iruazida · 909119 · 19/11/24 18:32 · MS 2019

    언제나 본인에게 맞는 부분만 취사선택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페라리처도리 · 926180 · 19/11/24 19:01 · MS 2019

    와..글들이 다 띵문이네요 진짜 도움 많이 받았어요 팔로우좋아요 누르고 가요 좋은 글들 지우지 말아주십쇼ㅠㅠ

  • Iruazida · 909119 · 19/11/24 19:15 · MS 2019

  • 수시발요미 · 899651 · 19/11/24 21:53 · MS 2019

    많은 도움이 되는글이네요.
    이번겨울에 수원수투 뉴런과 수분감을 병형하며 풀려고하는데 다른 기출 문제집 추천해주실수있을까요?(수분감은 69평,수능밖에없다해서 교육청문제도 다루는 거였으면 해요) 너기출 괜찮나요?

  • Iruazida · 909119 · 19/11/24 22:47 · MS 2019

    너기출도 평가원계열이었던 것 같은데 교육청/사관학교까지 필요하면 마플이었나 자이스토리였나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서점가서 꼭 내용 확인하시고 사셔요. 근데 기출 다지기 정도로 치기에는 조금 과하긴 해요. 그냥 수분감 or 너기출 정도가 적절한데 본인 선택임.

  • 전체백분위100 · 913615 · 19/12/02 01:25 · MS 201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현우진커리를 타게되면 뉴런+수분감 보통 이렇게 병행을 하라던데 저 계획표대로라면 수분감은 너기출 포지션에 들어가면 되겠죠? 수분감이 안적혀있길래 여쮜봅ㄴ다ㅎㅎ

  • Iruazida · 909119 · 19/12/02 01:39 · MS 2019

    네 저는 수분감 대신 너기출 풀었었습니다~

  • 전체백분위100 · 913615 · 19/12/02 18:32 · MS 2019

    넵 너기출도 괜찮은가 보네요??

  • Iruazida · 909119 · 19/12/02 18:44 · MS 2019

    네 저는 좋았습니다.

  • 21경영ㄱㄱ · 923081 · 19/12/04 18:50 · MS 201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ㅜㅜ 국어랑 사탐은 일주일에 2번만 해도 괜찮은걸까요?

  • Iruazida · 909119 · 19/12/04 18:57 · MS 2019

    국3영1 조합 추천드립니다. 사탐은 원래 일주일에 2번입니다. 과목당 한 강의

  • 21경영ㄱㄱ · 923081 · 19/12/04 20:36 · MS 2019

    넵 감사합니다 이번 겨울방학 끝날때까지 개념 다떼고 완벽한 상태로 3모 봐야될거같아서 혹시 모자랄까봐요 ㅠ ㅠ ..

  • Iruazida · 909119 · 19/12/04 20:58 · MS 2019

    3모때면 커리를 제대로 타도 개념이 안 끝났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1년 지나면 이해하실 겁니다. 꾸준히 이만큼 하시지도 못할 걸요? 왜냐면 저도 그랬고, 만점자 친구도 그랬고, 하나 틀린 친구도 그랬거든요. 위의 요구사항과 계획표가 얼마나 많은 건지 깨달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