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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과학공부 재일 중요한것은 뭐라고생각하세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개념만 정확하게 이해해도 킬러를 제외한 문제들은 다 풀린다고 느꼈습니다.
쌩삼수를 할까요 아니면 그 전에 군대를 갔다올까요
제가 감히 의견을 드릴만한 주제는 아닌 것 같네요..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주변 경험을 보면 군대갔다오는 것도 크게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내년부터는 교육과정도 바뀌니.. 군대갔다오신다면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는 기출문제도 어느정도 쌓여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중하게 결정내리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ㅎㅎ
쪽지로 여쭤봐도 되나요?
넵넵 ㅎㅎㅎ
17수능때 성적은 어떠셨나요??
12341이었습니다. 그땐 아직 공부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같아요.
무슨 느낌인지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양승진 선생님 인강을 듣고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의 조건이나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계속 계속 계속 생각해보고 그렇게 생각한걸 오답노트처럼 정리했던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강 뭐 들으셨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국어는 인강을 듣지 않았고 수학은 현우진선생님을 18학년도에, 양승진 선생님을 19학년도에 들었습니다. 17은 독학을 했었고... 영어는 이명학 선생님을 17에 들었었고 이후에는 독학으로 했습니다. 과탐은 배기범선생님, 오지훈 선생님을 들었습니다.
와 16 다음 바로 19인가요??? 수학 뭐 풀고 뭐 들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16이후에도 계속 수능을 쳤는데, 올1등급이 나온건 19수능부터였습니다. 수학은 인강선생님들이 만드신 교재는 웬만하면 다 사서 풀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5수... 수고하셨어요 공부 비용은 어떻게하셨나요
저는 독학으로 인강만 들었기에 크게 비용이 나가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님께는 늘 감사하고 죄송하지요 ㅎㅎ...
쌩인가요?아님 반수 하셨어요?
3수까지는 쌩삼수로 했고, 3수이후에는 두번다 반수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16수능 62213
17수능 32212
18수능 21211
19수능 21211
20수능 21213
아 ㅋㅋ 마지막에 망했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근데 몇수하신건가요?
수능은 5번 봤습니다. 3수 때 인서울 공대에 들어갔었고 반수해서 의대에 들어왔고, 올해 다시 수능을 봤습니다.
옮기실건가요?
잘모르겠습니다... 이젠 1년 1년이 소중한 나이인지라... 지금 대학에 만족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번 더보실건가요?
이젠 그만해야지요 ㅎㅎㅎ... 어찌되었건 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움은 있지만 미련은 없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즐기세요 ㅎ
감사합니다 ㅎㅎ 이젠 쉬어야지요..
물리화학 선택자인데요 물리버리고 지구과학 할지 고민입니다. 지구과학은 아예 해본적이 없고 물리는 유베인데 지구과학 표점때문에 지구과학 끼긴 해야할 것 같아서 조언 부탁드려요
개인적으로는 물리1 지구과학1이 가장 완벽한 과탐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암기량도 적당하고 서로 연관되는 면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물론 내년부터는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지구과학1도 내년부터는 아예 달라진다고 들었기에 함부로 말씀드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구과학1이 올해까지는 정말 꿀과목이었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오오 혹시 어느부분에서 물리랑 연관성이 있나요?
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케플러법칙이나 천체단원에서 공전속력 비교, 사태단원에서 정지마찰력 같은 것들 등에서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큰 도움은 아니지만... 우주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은 어찌되었건 물리현상이니까요 ㅎㅎ
공감하는 물지러
오.... 감사합니다 고려해봐야겠네요
올해 재수했고
삼반수 고려중인데
일단 학교 다녀보고 결정하는게 맞겠죠
점수가 된다면 의대 / 점수가 모자라면 학교 간판 스카이 때문에 할 생각인데
가능하다면 학교를 걸어놓고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쌩삼수도 해보고 사반수도 해봤지만 공부할 때 느껴지는 안정감이 달랐습니다. 실패해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점이 수험생활에서 정말 큰 위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 돌아갔다면 씁쓸했겠지만요 ㅎㅎ... 사실 대학교에 가서도 1학년 때, 더군다나 1학기 때는 크게 어려운 공부를 하지 않기에 수능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주 많습니다. 술자리랑 과생활은 좀 포기하고 나가지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비 고3인데, 국어는 어떤식으로 공부를했나요? (제가 이번 수능을 풀면서 문학이 특히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문학을 풀어도 감으로 푼거같이 확신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국어는 공부를 안해도 성적이 잘나왔어서... 뭐라고 말씀을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적어보자면... 일단 EBS정리와 문법 개념공부를 정말 완벽하게 하셔서 연계 문학작품과 화작문에서 시간을 단축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단축하신 시간을 비문학에 쏟으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을 읽으실 때는 지문을 오랫동안 보며 최대한 지문을 이해하신 후 문제를 빠르게 푸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을 감으로 푸시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문학이란건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분야이기에... 수능에서는 확실한 답의 근거를 선지에 포함시킨다고 느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지문의 내용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선지가 존재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어떤 문제의 1번, 2번 선지를 읽고 애매한데?.. 라고 생각하시는 와중에 3번선지가 지문의 내용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선지라면 1, 2번 선지는 애매하더라도 답이 아닌 선지가 되는 것입니다. 조금은 상대적으로 판단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3번이 확실히 답인 선지이기에, 1번 2번 선지는 애매하지만 답이 아닌 선지가 되는... 그런 식으로 판단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소한 꿀팁들!! 감사합니다!
제가 스스로에게 암시를 걸었던 걸 말씀드리면... '가장 최선의 선지를 고르자'는 말을 계속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국어 영역은 애매함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영역이기에, 적절하지 않은 걸 고르라는 문제에서는 정말 아닌 답을, 적절한 것을 고르라는 문제에서는 정말 맞는 답을 고르자고 계속 스스로에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가장 지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는, 너무 과도하게 넘겨짚는게 아닌 선지를 고르자고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수학 만점 받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수학을 만점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전 언제나 수학에 발목이 잡혀왔어요 ㅎㅎ... 저보다는 다른 수학괴수분들께 여쭤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적어보자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시고 문제의 조건, 표현이 의미하는 걸 계속 생각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 ebs 교재 전부 다 보셨나요???
국어 문학, 지구과학1만 봤습니다. 근데 올해 느낀건 수학도 EBS보는게 좋을거 같다는 걸 느꼈습니다.
쪽지 가능하신가요?
네네 ㅎㅎ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는 전 성적보다 더 높은상태에서 시작했는데도
후성적보다 훨씬 못미치는성적 받았네요 부끄럽습니다 ㅜ
수학공부법 좀 알려주세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시고,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시면서 경험을 쌓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문제의 표현, 조건들이 의미하는 것을 계속해서 생각해보는 태도를 기른 것이 1등급으로 올라설 수 있던 계기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음 저도 다해봤는데
문제를 다 풀수는 있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문제 많이 풀어도 사고자체가 느려서 그런지 속도는 별 차이 없더라구요 ㅜ
딴 생각을 줄이고 문제에 집중하면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딴생각 안하는데 ㅠㅠㅠ
이거 솔직히 너무 하드웨어 문제라 ㅜ
이제고3이되는데 1년동안 물리공부를 어떻게 진행하명 좋을까요? 겨울방학부터요
내년부터는 새로운 교육과정이라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감안해주세요.
물리는 개념도 중요하지만, 개념을 개념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문제를 풀면서 개념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속도나 가속도나 힘, 에너지, 운동량, 충격량 모두 추상적인 개념들이라서 개념책만 읽어서는 와닿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념책의 설명만 읽고서는 수능에 나오는 문제들을 푸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개념을 읽고 이해가 안되더라도 일단 받아들인 후에,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보면서 '아, 이 개념이 이런 의미였고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쓰이는 것이구나.' 하는 깨달음들을 얻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 그런 깨달음들을 기록하면서 상황별로 어떤 사고과정을 해야하는지 정리하며 공부했습니다.
이번에 비문학에 발목이 잡혔는데요. 이번bis같은 어려운 비문학지문에 어떤식으로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또 비문학 선지제거할때 어떤식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 지문읽다가 끊고 선지제거하고 지문마저읽기, 지문 다읽고 문제로가기등등..
비문학을 읽을 때 특별한 방법론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비문학을 왜 수능에서 출제하는지 생각해보면 결국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평가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전 매 국어 시험 시작 전마다 '차분하게 집중해서 천천히 글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정리하자' 고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이게 정말 주요했던 것 같아요.
지문을 천천히 읽으면서 가능한한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렇게 이해한걸 정리해서 문제를 푸는게 국어 비문학을 푸는 가장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지문 하나와 거기에 딸린 문제를 풀 때 12분이 걸린다고 치면, 10분 정도는 지문을 읽는데만 사용했습니다.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도 못하고 글자위에서만 둥둥 떠다니는 독해를 한 후 문제를 풀면 시간은 시간대로 날아가고 문제는 문제대로 틀리게 되기에... 지문을 오랫동안 읽고, 문제를 빠르게 풀자는 마인드로 비문학에 접근했습니다.
비문학 글을 읽으면서 글자에만 갇혀서 읽지마시고... 스스로 예시도 생각해보고, 다시 읽은 문장을 되내여도 보고, 앞뒤 문장과 연결도 지어보시는 등... 가능하면 지문을 풍부하게 읽으려고 노력해보세요.
이과 평균 6등급수준인데(거의 노베ㅠㅠ)
엄청 열심히하면 내년수능에서 경한 갈수 있을까요??.......
저 진짜 무조건 경한 가고싶어요ㅠㅠ
입시에서 불가능한건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정말 열심히 노력하셔야 해요
저진짜열심히했는데.. 성적이 올2-3이에요
재수때 올1으로 오르셨는데 현역때 혹시 자기가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셨는지 느끼셨는지, 재수 때는 올바른 방식으로 공부하셨는지 궁금해요
재수 때는 12341이었습니다. 삼수 때 12111이 되었고, 사반수 때 11111로 올라왔습니다. 재수 때는 제대로 된 공부법을 몰라서 시행착오를 겪던 시기였다고 생각해요. 현역 때는 공부를 안했던 시기였고... 아무튼 제대로 된 공부법은 다양하겠지만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정과탐 보면 물1지1 선택하는게 답인가요? 물1지1 대격변이던데 물지러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제가 개정된 과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게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뭔가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물1지1이 올해까지는 꿀조합이었다는건 말씀드릴수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