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빈• · 751211 · 19/11/18 23:25 · MS 2017

    저 몰래 무휴학 해봤어요
    공부하는게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둘러댈 변명이 끊임없이 나오고 거짓말은 또 거짓말을 낳고

  • 믿는도끼 · 841835 · 19/11/18 23:41 · MS 2018

    숨기기 힘드셨나요...ㅠㅠ 전 하게되면 독립해서 할 듯 한데

  • •핑크빈• · 751211 · 19/11/18 23:42 · MS 2017

    사실 부모님중 어머니한테는 사실대로 말했고 아버지는 크게 제 사소한거 하나하나 신경쓰시는 타입이 아니라 숨기는게 어렵진않았어요
    다만 통학이다보니까 수특같은거 옷장에 숨기고 그러긴 했죠 ㅋㅋㅋㅋ

  • 믿는도끼 · 841835 · 19/11/18 23:45 · MS 2018

    와.. 통학하시면서 숨기시기 힘드셨을텐데 존경합니다 전 자취하면서 알바랑 대학공부와 수능공부를 병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참 막막하네요 학점은 최소학점 신청하고 거의 안나가려구요 아 써놓고 보니 눈물나겠네

  • •핑크빈• · 751211 · 19/11/18 23:47 · MS 2017

    저는 크게 수능공부에 매진하진 않았는데... 맘 각오 단단히 하세요 힘들꺼에요 ㅠㅠ
    당장 공부가 손에 잡히지않는게 제일 괴로웠던거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께요

  • 믿는도끼 · 841835 · 19/11/19 00:46 · MS 2018

    이게 정말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 생각하고 다 늦었다 생각해도 한번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어쩌면 어중간하게 올해 반수를 시작할 때부터 마음속으론 요행을 바란 것 같네요
    님도 고생 많으셨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