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 솔직히 이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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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학년도 수능 + 올해 6 9 수능 고정1인데
영어에서 그냥 옛다 맞아라 주는지문들말고,
조금만 난도높은지문들은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전혀모르겠음
근데 대강의 논리구조를 훑으면 답이될만한게 그거밖에없어서 고르면 답이거나,
애매한데 맞는거같은거 고르면 답임.
근데 그럼 이해한거아니냐라고 생각할수있는데, 아닌거같음. 그냥 본문내용에 파편화되어있는 조각조각 어거지로 최선을다해 끼워맞춰 답을내본다는 느낌임.
왜 글을 저렇게썼는지,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도통 알수가없음.
차라리 영어로된 전공서적같은거 읽으면 내용이 아무리 어려워도 글이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모르겠다 라는 경우는 없는데 이건 ...
이번 수능 갓션티께 캐리받고 97이긴한데, 션티캐리 안받았으면 논리성까지 떨어지는 연계지문한테 두들겨맞고 죽었을수도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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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과목에 해당되는 얘기임
가능세계나 총체주의나 LP같은거 소재가 낯설고 내용이 난해하지만 뭔소린지 전혀 모르겠는건 아니잖아요
이분말처럼 국어는 그래도 논리전개보고 어느정도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파악이가능한듯
그건 맞음.. 다이상함..
갓션티가 누구예요 ㅠㅠ
영어가 제일 어려운거같아요
KissEbs저자님
저 1711 97인가 98인가 받아서 국어 98이랑 표점 같았었는데
올 6평은 다 이해갔고
수능은 이해 잘 안갔음 근데 이거는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같아여
국어용? 저는영어얘기하는거에여 ㅋㅋ
저도 영어얘기임 97인지 98인지 생각안나서
틀
아 17수능 영어말씀하시는거구나
님처럼 저도 제가 공부량이딸리는데도 점수가 잘나오는거고, 원래는 이해하고푸는건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붕뜬상태로 푸는과목인지 잘모르겠네요 ..
6평 골든룰은 후반부 해석이 잘 안되긴 했는데 뭔얘긴지는 알겠었고 나머지는 걍 알겠었음
수능은 걍 모르겠는 문제 너무 많았구요
저도 6평9평보다 뭔가 이해된다느껴지는지문 수능때현저히적었던거같음
이번수능 내용이 유독 안잡힌다는 느낌들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보네요
저 그래서 영어보고 제가 개망한줄알았음 2뜨고 치대가려면 과탐다맞아야겠다 생각하고 봄...그리고 과탐제일망함ㅋㅋㅋ
저는 반대로 9평이 제일 이해 안가서 처음으로 2등급 뜨고 수능이 이해 잘됐던듯..
개인차가있군용
37이랑 41~42빼고 잘 이해가긴 하더라고요
37이 왼쪽상단 순서문제인가요? 그거 저 뭔말인지하나도모르겠어서 포기함ㅋㅋㅋ 이번시험 그래도 그거빼곤 다풀었는데 그건 진짜..
빈칸 말고는 딱히 모르겤ㅅ음
근데 수능 영어가 내용이해가 아닌 독해력을 묻는 시험이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두개가 뭐가다른지 잘모르겠습니다..ㅠㅠ
ㄴㄴ 근데 맞는 말인 게 발췌 논문 보면
언어 전공자가 아니라 예술가 혹은 그 외의 다양한 논문들도 있음.
애초에 예술가가 작문한 글은 우리가 쓰는 글보다 병12신같을 확률이 높음. 다만 그 글을 최대한 평가원이 사후적으로 부분부분 오려내고 붙여서 정답이 도출되게끔 만드는 것일 뿐.
만약 발췌 논문에서 주제만 따와서 우리나라 국/영 교수님들께서 100% 새로 작문한다면 훨씬 깔끔한 글이 나올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