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기출 이래도 되나요?

Question

문과생이고 예비고3이에요~제 수학 수준은.. 음.. 상위권인데 완전 최상도 아니고.. 음 뭐랄까 2등급-1등급이에요과외에서 고1 겨방 때부터 수1 예습하면서 자이스토리를 꾸준히 풀었거든요물론 4점짜리는 행렬만 풀고 3점 위주로 풀었어요미적은 많이는 못풀었구요이번해에 자이스토리 최신판 나온걸로 사서 다시 푸는데.. 뭔가 술술 풀리는거에요당연히 어떻게 푸는지 방법이 좀 기억나니까요..근데 이래도 되나요? 수능에 제가 풀었던 문제가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그것도 똑같이 ㅠㅠ 아무리 EBS 반영비율이 높다지만~그리고 전 기출은 문제집있어서 따로 오답노트는 안하거든요.틀린 문제 있으면 빗금 치고 나중에 다시보기 할 때 'ㄷㅅㅂㄱ' 이렇게 써놓고 실수하면 'ㅅㅅ'라고 써놓고요해설을 포스트잇에다 써서 안보이게 접어서 붙여놓는데요, 이 방법도 괜찮나요?자기 틀린 풀이 안써도.. 괜찮을까요? 작년 까지만해도 그냥 했었는데 고3 되니까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되네요..ㅎㅎ물론 나중에 모의고사 보거나 수특수완 풀면면 그건 분산된거 모아놔야 되니깐 오답 할건데요~궁금하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출보면서 분석하라고 하고 유형 파악하라는데 이게 당최 무슨 소리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문이 많으시면 하나만 답해주셔도 괜찮아요^^

커피한잔 · Accepted Answer

잘하고 계세요.
수능&모의고사 7개년 기출 5~6번쯤 뺑이 돌리다보면(자이스토리에는 빠진 문제가 꽤 많기 때문에 저는 직접 모의고사를 뽑아서 풀었습니다)
수능 문제 대부분이 거기서 거기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풀고 또풀면 예전 풀이가 기억나서 잘 풀리는 것 같아도, 어차피 수능엔 예전이랑 비슷비슷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실제로 점수가 오릅니다.
안 그런것 같아도 막상 까보면 그래요~~~ 자기도 모르는 새 실력이 상승해 있습니당...
저는 고3 겨울방학때 7개년기출 5번 풀었더니 이과 수리 2등급 하위권->1등급으로 수직상승했습니다.

틀린 풀이는... 굳이 기억하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맞는거 알기도 벅찬데ㅋㅋ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수리 기출 이래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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