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듄탁해 해석이 진짜 틀린걸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469334
위 지문은 문제의 그 지문.
"옥당금마의 몽혼이 섯긔였다"에 대한 해석이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일단 '섯긔였다'의 의미가 무엇인지 네이버사전에 찾아보았습니다.
'성기다'의 옛말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성기다'라는 말도 익숙하지 않아서 다시 검색해봤어요.
"관계가 깊지 않고 서먹하다", "반복되는 횟수나 도수가 뜨다"라고 나오네요.
따라서 그 논란의 문장은
"관직 생활의 꿈이 성기었다."
즉 "관직 생활의 꿈이 점점 줄어든다"
따라서 김상훈의 해석 "벼슬살이에 대한 생각이 희미해졌다"가 그렇게 틀린 해석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평가원 해석이 틀린걸까요?
"재수의 꿈이 점점 줄어든다, 희미해진다."
라는 말은 재수를 아얘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여전히 미련은 갖고있다고 충분히 해석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재수의 생각을 아얘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니까요.
결국 제가 하고싶은 말은 평가원이나 듄탁해나 모두 가능한 해석으로 볼 수 있지 않냐는 겁니다.
평가원은 여기서 "자연+ 이면 무조건 속세-"와 같이
(자연/속세) 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하는 학생들을 거르고자 이러한 선지를 출제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금통 0
-
애초에 국립대 총장들이 50~100% 부른게 양보한게 아니라 24학번 전원 유급시...
-
학원을 못갔다...할수 있는건 인강듣기 밖에 없음... 이따가 미적 수분감도...
-
진짜 내 얼굴인줄....
-
"대한민국 의료 난도질, 환자 제물될 것"…서울대병원 교수 자필 대자보 1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효력 발생 첫날인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의 한...
-
없없무도 1
https://www.instagram.com/reel/C6NVDF-JBKT/?igs...
-
제주 시골학교 또 일냈다.. 프랑스 명문미대 합격생 2명 배출 1
제주 애월고등학교가 3년 연속 프랑스 명문 미대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26일...
-
의대생들 "증원은 계약위반"…대학측 "민사 아닌 행정소송 대상" 1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금지 가처분 심문…월말 결정날 듯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
윤성훈 불후의명강 이거 ㄱㄱ? 과탐 하다가 사탐런인데 사탐도 개념인강 하나 들어야겟지?
-
뭐가문제지...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경찰이 '전공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 당한...
-
과거 오르비 썰 3
17년 9월에 시행된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임 대충보면 별거 없는 문제인데 이거가지고...
-
마지막시험 0
이번주의
-
케이팝이 살려면 민희진 대퓨님을 중심으로 뭉쳐야한다 1
방시혁 Out
-
점메추해줘 6
응응
-
바르부르크 지문에서 능지의 한계를 느꼈어요
-
차진혁ㅇㅇㅇ
-
단지동맹 정성화
-
갑자기 샹각안나네 전글에그 하... 페북시절에 ㅈㄴ유명햇는데 그 중고딩정도되는 애가...
-
예전에 그뭐냐 유툽에 따따따따!하는 뭐 유명한 영상잇지않녀 최근에 랩퍼도햇던 그 누구더라
-
또 뻘글싸고 폰만 붙잡고 있네 이래서 오르비 접었었는데 수구주먹
-
존나 패고 싶다
-
12번 문제 4번 선지. 나라가 10개가 있다고 치면, ㄱ(금 본위 체제)에서는...
-
ㅈㄱㄴ
-
100점이 널렸네여 하 ㅅㅂ 1개 틀려서 3등급 각인데 기말 어렵게 나오면 1까지...
-
의대 증원되명 3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도 성적대비 칸수 작년에 비해 올라가려나
-
한완수 하고있는데 수2 미적만...?
-
무슨의미일까요
-
수특 독서 과학기술 지문 대체로 난이도 높나요? 어떤 건 손도 못 대겠는...
-
몸좀 아껴쓸걸 2
종합병원이야 종합병원
-
시험 끝난 김에 작년 9모 이후 묵혀뒀던 미적분을 다시 깨우고자 한다 간단하게...
-
https://www.teamblind.com/kr/post/전남친-잊느라-일기쓰는중...
-
홈플식탁 한판닭강정 15900원인데 프랜차이즈 치킨집이나 마트나 가격 차이 별로 없네? 0
홈플식탁 한판닭강정 양은 프랜차이즈 치킨집 순살 1마리정도인데 가격은 15900원임...
-
저게 메인에 가버렸네 10
그래 고2때부터 정시로 노선 확실히 잡으면 해볼법하지...
-
수학 85 영어 91 국어 55 사회 97 역사 97 과학 92 놀랍죠? 저도 놀라워요. 하핫..
-
한단계 높은 수면패턴병신증후군인 듯
-
등급컷으로 보나 사람들 말하는걸로 보나 어렵다곤 하더라구요 보정 등급컷은 무슨...
-
왜 죄다 재계약안하고 다나감?
-
갑자기 생각난거 1
-
4일연속 5시간 수면. 총 12시간 수면부족이라 머리가 안움직임
-
내신 수학 치니까 왜 내가 내신 포기했는지 알겠다 ㅋㅋ 0
타임어택이 너무 심함 ㅋㅋ 실력이 애매할때 타임어택하면 본실력 반도 못쓰는게 내...
-
그리고 영탐구 1시간 추가욧
-
마닳기출 풀기전 생글생감 듣는게 좋나요? 효율적으로 생글생감 듣고 기테마 말고...
-
교재패스 25마넌 8시즌 총 32회분 32회분 x 8 = 25만6천원 대략...
-
[오늘의 독해6] LET ENGLISH BE ENGLISH 0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보다는...
-
고3 현역입니다. 고1~고2 때 항상 백분위 81 정도였는데 이번에 국어가 5...
-
무지성 반수 들어가야겠죠?
-
내신도 고2 2학기까진 2.0으로 전교 10등 정도긴 했음. 250명 규모로...
-
내년 신입생 뽑을 수 있는거 맞아요??
탑승
팝콘 On
와드
관전 시작
저도..
와드
이거 15수능 낡은 집, 16 9평 꽃덤불 문제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요. 평가원이 자주 하던 저격 ㅠㅠ
와 저도 풀면서 피램님이 해설지에 쓰셨던 말들 생각났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학생이 질문하면 그렇게 해석할수도 있다고 보는게 타당하지않음??
이 답변은 빼박 반박불가인데ㅋㅋ
듄탁해 해석은 ㄱㅊ은데 저 큐엔에이가 못박아서요.
근데 qna 잘못된 인강 진짜 셀수도 없이 많고 내가 들은 인강쌤도(구체적으로 말 안하는데 인강 전과목 통틀어서 손에꼽을 수준) 같은 qna에 똑같은 질문 두개해도 다른 답변 오는거 많은데 qna시스템 자체가 강사가 직접다는게 아니라 학생들이 다는거라 문제가 많은 듯. 이거 책임 무려면 대부분 대형인강선생님들 다 문제있을 듯. 그렇다고 잘못되지 않았단게 아니라 qna시스템 자체가 개편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
Qna는 그럼 틀려도된다는거임? 잘못된 qna는 무조건 질타받아야됨. 저 잘못된 qna로 손해본 학생이 있다면 책임자가 무릎꿇고 사죄해야지. Qna 또한 상품의 일종임. 강사의 사정을 우리가 헤아려줄 수는 없기때문에도 그렇고요. 모 역사강사도 조교의 허물로 욕 씨게 먹었는데
'그렇다고 잘못되지 않았단게 아니라 qna시스템 자체가 개편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 댓글 끝까지 읽은거 맞죠? 대부분의 강사가 이에 해당되니 시스템의 문제가 있다고요
님 말 끝까지읽었늣데 그딴민쳐하는건 맥락상 따른애들도 그러니 얘도 그럴수있다 이렇게 실드치는걸로밖에 안보여서요. 실드좀 치지마세요 역겨우니까 ㅅㅂ
그렇다고 잘못되지 않은게 아니라
이런거써도 다 실드같아요. 이 시국에 이런말꺼내는거보면. 양비론펼치지좀 마세요. 개편이고 나발이고 큐엔에이를 잘못쓰게 유도한 듄탁해 출판쪽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건데 큐엔에이 탓으로 돌리지 마시라고
감정 조절 못하고 쳐흥분해서 바로 욕부터 박는거보몀 왜 수능 못쳤는지 알만하네요. 님이 어떤 더러운 피해의식 있어서 잘못 이해하고 잘못 판단하는지 모르겠지만 인생이 안타깝네요 ㅋㅋ 실드실드하는데 김상훈 실드칠생각도 없고 내가 공부하면서 느꼈던 qna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 말한 짧은 글인데 혼자 흥분해서 개소리를 싸지르시네요 ㅋㅋ 니가 말한 문제점도 있겠지만 넓게보면 시스템의 문제도 있다 이런글인데 진짜 봐도봐도 피해의식 덩어리인 조잡한 사람이네 ㅋㅋ
그리고 이시국? ㅋㅋ 같잖아서 말이 안나오네 시국따라 님 가치관도 바꿔버리는 줏대없는 인간인거 티내지마시고 ㅋㅋㅋ 공산주의지 그게 민주주의냐? 진짜 생각이고 말하는거고 정신이 어린거 개티나네요 ㅋㅋ
그냥 애초에 두개의 해석이 병존한다고 두개 다 알아두라고 했으면 됐을텐데 왜...
이게 정답
문제가 되는 요소는 강의 중 누누히 강조하신 '내신' 처럼 풀어라
고전시가는 달달 외워서 풀라고 강조했던거 생각하면 배치되는 해석 나올 때 당황하기 마련임...현대시처럼 50:50 얘기했다면 모를까 외워서 풀어도 된다 하신게 더 문제될듯
김상훈 쌤의 해석이 틀렸다라기 보단,
김상훈 쌤의 해석과 평가원의 해석이 달랐다라고 보는게 맞겠죠.
수능국어 문학에서 출제자 의도에 따라 해석이 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확실한 의미가 정해져있는 부분이 있죠.
전자의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나올지 모르기에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해석을 쓰거나,
그게 힘들다면 객관적인 사실관계만 적어두는 게 맞아요. OVS 해설을 보다보면 자주 나오는 말이기도 하구요.
애매한 부분에 대해 깊은 해석을 제공하지 않고 객관적 사실만 알려주는 것이요.
다른게 틀린겁니다. 학생들이 무슨 학자입니까? 그냥 수능보기위해 시를 배우는건데 평가원이 정답인거죠. 해석이 다르니 이의제기 하면 전원정답 처리되나봐요 ㅋㅋ
제 말 이해를 못하신 것 같은데요 요약하면 "다른 교재들(ovs)처럼 해석이 엇갈릴 수 있는 부분은 언급 안하거나 다양한 해석을 다 적어두는게 맞고, 김상훈의 방식은 잘못되었다"인데 앞줄만 대충 읽고 답글로 비꼬시는거 참 기분 더러워요
그쪽이야 말로 제 말 이해 못하신듯한데요 ㅋㅋ 제가 님 의견 전체를 부정했나요? 님이 적은 서두 부분이 틀렸다고 말씀드리는건데요? 평가원이 정답인거죠. 시인이 수능에 나온 자기 작품 문제도 틀리는 마당에 잘못된 해석이 아니라, 단지 서술 방식이 잘못 됐다고 말하시면서 교묘하게 중립기어 박는거 참 기분 더러워요ㅠ~
댓삭했습니다~!
답글 달려있는 댓글 어떻게 삭제하셨어요?
이런 글 처음이 아니라 계속 있었어서 답글을 달았는데 두 가지 해석이 충분히 가능해요. 근데 문제는 김상훈t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 현장에서 저 문제를 마주했을 때 침착하게 '나는 이게 아니라고 배웠지만 저런 해석도 충분히 개연성 있군' 이러면서 저 선지를 찍는게 쉽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시험이 끝난 지금 상황에서 저 문제를 복기한다면 웬만하면 작성자 분처럼 말할 수 있을거예요
만약 저 선지를 찍었더라도 나는 이렇게 안배웠는데 하면서 시간을 분명히 빼았겼을 것이기 때문에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중립기어
하기야 저 큐엔에이도 조교탓으로 넘기겟네
최인호가 옳았다 ㅆㅋㅋㅋㅋㅋ
논리 1승
월선헌 많이 안봐서 시험장에서 한번 읽었음 읽을땐 속세에 미련이 있어 보이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멘붕이 옴 근데 내가 배운건 그게 아니라서 존나 몇분간 갈등때리다가 내가 오독한거겠지 하고 합리화해버림 그 시간에 차라리 비문학 한지문 더볼걸 그럼 등급이 바뀌는데 그저 서러울 따름임
진또배기의 승리
아 그문제 다른선지들은 듄탁해로도 풀림 전 현장에서 듄탁해 베이스로 풀되 언급했다는거 자체가 미련이 있을수도있다는 걸로판단해서 풀었는데 그정도도 못하는학생들이 많나싶음
극한 상황에서 그게 쉽게 되는 쪽이 대단한 거지
못한 쪽을 탓하기도 힘들 텐데
유대종t ovs에는 저런 애매한 부분은 다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니 평가원 보기에 따르라고 되어있었는데 그렇게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잘못한거 맞는거 같은데.. 평소 내신 수업에서 내신 처럼 풀라고 하셨다면 더욱더
이것도 옹호하는 인간들 보면 참... 생각 없는 인간들 진짜 많구나 싶음
생각이 없는건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듄탁해만 맹신한 사람들인듯
한 강사만 믿고 공부 안 한 사람들이 문제를 틀린 건 본인들의 탓인가?(o)
중요도 써 주고 해설해주는 강의에서 중요도도 못 맞추고 해설도 틀린 실력없는 강사가 있다?(o)
두 개가 서로 관련 없는 사건인 걸 백만번 설명해줘도 이해 못 함. 아마 한번 더 해줘도 못할 듯
수학 공부도 안한 준지체장애인은 논리 논할 자격 없음!!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할 말 없으니까 화나서 게시글 뒤지는 거 개웃기네 ㅋㅋㅋ
전 원래 게시글 보고 댓글 달아요 ㅎㅎ
저 멍청한 사람이랑 말섞기 싫으니까 이제 댓 그만!
할 말 없으니까 도망가는 거 추하다 ㅋㅋㅋㅋㅋ 누가 '그 댄디' 제자 아니랄까봐
김봉소 쌤도 이거 지적하셨음..
의미가 두개라서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헌데 q&a의 단호함때매ㅜ
희미해져 간다는 건 '없진 않고 있긴 하다' 라는 뜻이로군요.
이고 간쓸개에도 미련 관련돼서 비슷한 문제 나왔던거 같은데 한번
듄탁해 해설만 놓고 봤을 때 틀리지 않음.
But qna 답변 때문에 빼박이 됨...
김상훈 현강생이고 작년부터 김상훈 현강 다녀왔는데 난 듄탁해 다 외우고 핫콜렉션 핫콜렉션 파이널 다 푼 사람임. 시험장에서 뭐지 하긴 했는데 다른 선지가 너무 아니여서 그게 답임을 해석할 수 있었음. 해석이란거는 항상 보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마다 다양한 해석이 있는게 당연한거임. 잘 모르겠었으면 넘겨놨다가 다른 문제 푼 후에 다시 돌아와서 선지들을 점검하면 무조건 맞을 수 있는 문젠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됨. 문학도 이번에 다 너무 쉬웠고 비문학도 경제 지문빼고 재밌게 내고 무난해서 자신의 실력이 좋았으면 층분히 맞출 수 있었음 솔직히..
저도 같은 의견..전 오히려 정답 선지 보자마자 이게 답이다 생각했어서 왜 논란되는지 잘 이해 안 갔었는데 저 문제에서 손가락 걸었으면 백퍼 틀릴 수밖에 없을 것 같긴 해요 애초에 공부하면서 고정관념이 생긴거니까ㅜㅜ
전 국어 공부할때 단어의 의미 등을 빼고는 해석은 보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유동성 있게 생각하자, 헷갈리면 다른 선지를 보고 가감법을 이용하자,헷갈리면 빠르게 넘기고 다시 돌아오자. 이렇게 생각해왔었어요. 마인드 차이가 중요한거 같아요 진짜.ㅠㅠ
선생님은 신이 아니고 평가원이 아니에요. 우리는 그래도 그것을 위해서 돈을 많이 투자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하죠. 맹신이란게 너무 위험해요ㅠㅠ 그래서 김상훈 쌤아닌 다른 쌤들 수업도 다 들어왔어요.
근데 해석이라는 것은 너무 다양한게 맞아요. 손가락 걸고 넘어간 학생들은 너무 안타까운데 시간의 압박이 작년처럼 심하지 않았던 이번 시험에서 너무 위험한 선택이였던거 같네요.
내신처럼 공부하라는 김상훈T 말씀에 소거법으로 지우고 나면 정답 선지가 안 남잖음
이거지..
맞아요 저도 고전할때는 선생님 말씀대로 내신처럼 외웠어요. 해석 말고 단어 위주로 그 작가의 일생 어떤 관직이였는지 그런거요 변할 수 없는것 위주로.
시험장에서는 이렇게 해석이 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저 문장 자체가 좀 애매했으니까요. 국어에 대한 주입식 교육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이번 수능이 잘 보여준거 같아요.
해석 또한 달달외우는게 내신인데 슬금슬금 빠져나가시지 마시고여. 님이 맞추고 틀리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여기 공격하는사람들이 맞추고 틀리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요, 듄탁해의 확고한 해석이 영향을 끼친 사람이 있느냐 마냐의 문재인게 아닐까요?
김상훈 t가 잘못했다에 대한 반박을 김상훈 t가 잘못하지 않았다로 해야지 김상훈 t 말을 무시하면 풀 수 있었다로 하면 이건 대체...
이건 또 먼소리야. 잘 모르겠는게 아니라 확신을 갖고 오답을 찍었으니 문제지. 분명 교재에 벼슬생각 사라졌다고 외웠었고 속세에 미련있는 선지 4개 미련없는 선지 1개면 당연히 확신을 갖고 미련없는거 찍고 넘어가는거 아님?
지들이 실력 딸려서 틀렸다고 김상훈 까는 사람들을 까는건가요?
김상훈:까일만함
월선헌 제외 문학 작품 중요도 얘기하는친구들:까일만함
월선헌 소거법 쓴 친구들:김상훈 깔만함
이거 아닌가요
ㄴㄴ 저 댓글 보면 '난 김상훈 수업 듣고도 맞췄는데 못맞춘건 니네잘못이다'라는 요지임. 애초에 모두가 실력이 좋은게 아니고 EBS 분석으로 실력만큼, 그 이상을 거둘 수 있게 해주는 게 강사의 역할인데 그걸 기똥차게 말아먹었으니..
다시돌아와서 고전시가를봐야되는것자체가 개씹손해인데요
조교가 qna에 저렇게 답변할 정도면 충분히 헷갈리게 써 놓은 게 맞다고 보는데 저걸 헷갈린 수험생한테 뭐라 하면 안 되지
언젠가 평가원이 자연속세를 완전히 이분법적으로만 구분해서 공부한 얘들 거를 줄 알았는데 이번이었네ㅋㅋ
쉴드ㄴ. 고전시가 듄탁해 20회독하고 내신처럼 풀라며ㅋㅋㅋ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걸 한쪽해석만 써놓고 내신처럼 풀라고 한데서 이미 오개념인거고 쉴드 불가임. 평소 고전시가 속세 자연 이분법으로 풀라고 한것도 결국 나가리 접근법이고. 연구실 답변까지 보면 그냥 뭘해도 쉴드 불가임.
와 이건 와드
qna 답변한 조교도 저문제 틀릴듯ㅋㅋㅋㅋㄱㅋㅋㅋ
김상훈 빠순이들 쉴드치는거 역겨운데
저 김상훈 한번도 들어본적 없고 듄탁해도 본적 없어요 ㅋㅋ
아 작성자분 저격한게아닌데 이거보는 몇몇분들보라고쓴 댓글
근데 애초에 미련없다고 말하는게 미련이 있는건데 강 해석이 틀린것같은데.... 어부단가 '제세현이 없으랴' 그것도 미련을 드려내는 표현이듯이...
전 듄탁해 볼때 이거 오개념아닌가 이생각했음.. 오개념빼박이요
진짜 빠돌이들 적당히하세요
문학 김상훈 고전시가 속세-자연 대비시키고 수업하고
내신하듯 달달외워서 지문안볼정도로 암기하라했는데
뭔 수능국어의 유연성드립ㅋㅋ 아주 자기가 맞히니까 별말 다 가져오고 아는척 역겹네 진짜
결과론적으로 말하지말고
저 책을 내신처럼 암기하고 시험장갔을때
0.1초의 당황함이라도 생겼으면 듄탁해잘못이지;
애초에 두가지로 열어놨으면 될걸
저야 뭐 듄탁해나 김상훈으로 공부해본적이 없으니 그 짤로밖에 판단할 수밖에 없어요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저는 이투스 김민정 현강생입니다
그러니까 함부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왜 본인은 듣지도 않았으면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나요?
'섯긔다'를 국어사전에 검색해보면서 든 제 생각을 쓴건데 저는 뭐 생각도 하지 말고 생각을 공유도 하지 말라는 뜻인가요?? 제가 어떤식으로 말을 했는데요..? 민감한 주제라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했는데..ㅠㅠ
지금 핀트를 완전 잘못 잡으셨잖아요 그래요 그 듄탁해 해설이 맞는 말일 수도 있죠 근데 선생님께서는 수업하실때 현대시는 유동적인 해석이 가능하시다고 하셨고 고전시가는 내신처럼 달달 외워서 가라고 하셨어요 고전시가도 유동적인 해석이 가능하다고 하셨으면 이렇게 까지 문제가 안되었겠조
지금 문제는 선생님께서 책의 해설만 외우고 그렇게만 생각하라고 하셔서 문제인거지, 저 책의 해석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에요
본인처럼 비수강생은 수업을 안 들었으니까 그런말 하신줄 모르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거에요
죄송한데 듄탁해 해설이 틀렸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되게 많아요 그래서 그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적은거구요.
아그럼 ㅇㅈ 죄송해요 풀발해서
수능= 대학수학능력평가 ㅋㅋㅋㅋㅋ 내신처럼외워서 되는 과목 한과목이라도 있으면 대보쇼
동/세사
ㅇㄷ
쉴드 개오지네 진짜로 ㅋㅋㅋㅋㅋ
아 나 1번3번 ㅈㄴ고민하다가..그래도 미련은 아니라고 했던거같아서 틀렸는데 ㅠㅠㅠ 그래도 상훈이덕에 국어잘봐서 봐줌
이미 지나갔어요 님들 님들 싸운다고 가원이가 답 바꿔줄거 같지도않고 그냥 상훈쌤 연구실에 오물 투척가시죠
아 틀리면 틀린거지 김상훈샘 물고 늘어지지맙시 충분히 너무 열심히 하셔서 참 혜자스럽다규 생각했습니다
ㅋㅋ 한심
재수 삼수 2년동안 총 10개월 김상훈샘 현강수업받은 사람인데요 저는 김상훈샘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 25번 문제 풀때 평가원은 배운대로 아무 거름도 없이 외워서 푸는 학생을 잡아내려고 한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른 것도 망했겠지 어디서 국어 25번 땜에 세상 끝난 거 같이 말하는 게 와 ~~
-알바-
알바아니거든용 ㅎㅎㅎ
오개념이라고 한걸 반박한게 아니라 김상훈t의 내신처럼 해석을 외우는게 맞지 않은거 같다 이런식으로 나는 넘어갔다 이렇게 말한건데 많이들 화가 나셨네요... 그걸 이번 수능이 보여준거 같다 이런 의미였는데 ㅠㅠ
정작 김상훈t는 고전시가 내신처럼 달달외워서 지문도안읽고풀어야한다고 말하셔서 애들 피본건데요?
박상현 대마왕, 마왕, 이지영 오개념에는 개거품 물던 사람들이 왜 듄탁해에 의존하고 듄탁해만 맹신하냐고 따지네 ㅋㅋㅋㅋㅋ 박상현때문에 데인 사람들한테도 그렇게 말하시죠? 그렇게 왜 박상현에만 맹신하냐고 ㅇㅇ 박상현도 수능에선 무조건 대마왕과 마왕만 나온다고 말해서 학생들은 그대로 따라갔고, 그래서 망한거고 듄탁해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내신처럼 달달 외우라고 했고, 두가지 해석이 존재하는 행에 아예 한가지 해석만 박아놨으니까요. 오개념인거나 마찬가지인건데 이걸 학생잘못이라고 몰아가네 ㅋㅋㅋㅋㅋ
댓글 100개째~-------------------
문제가 글에서 쓰신 것처럼 그 부분을 노린것같음. 저도 풀면서 순간 흠칫했는데 가만히 잘 들여다보면서 여태껏 평가원 하던 짓을 떠올려보니 이분법적으로 자연/속세 대비시킬려는 학생들 낚을려는 문제구나...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골랐네요. 뭐 결국은 다른곳에서 틀렸지만 ㅠ
인강 큐엔에이 진짜 좆같았던 적이 한둘이 아님. 내가 걔네를 어떻게 믿고 공부하나? 난 인강쌤한테 배우는거지 조교는 말 그대로 조교일 뿐 아닌가.
사실 임금이 그립다는 해석은 수능날 초면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