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가형 3등급 이하에서 1등급 등극하신 경험자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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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재수를 했고 중앙대에 합격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삼반수를 하려고 하는데요
올해 재수하는 동안에도 수학 1등급 딱 한번 나와봤습니다
그것도 10월 학평 96점으로...
나머지는 전부 2,3 등급이었어요. 평가원 모의고사도 두번 다 3등급이었구요
이번 수능에서는 백분위 86으로 3입니다
어떻게 하면 1등급이 될 수 있을까요
좀 어려운 문제가 나왔다 싶으면 중간에 머리가 하얘지면서 뭘 구하고 있는지 잊기 일쑤고, 미지수를 이용해 길이를 잡는다던가할때 식정리를 잘 못해서 실수하는 일도 많고, 일단은 수학이 어렵습니다.
간절합니다... 경험자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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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재수 다 3등급이었다가 이번에 만점찍었어요. 수학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많이 푸시는게 중요해요.
개인적으로 문제를 보고 어떻게 어떻게 풀어야 겠다 머리속으로 설계하는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어려운문제에서 멘붕이 오시는거 같은데.. 저도 그랬거든요? 예를들어서 뭐 문제를 분석할때
문제에 밑줄을 치면서 이건 어떤걸 구하라는 거고, 이건 어떤걸 구하라는 거네, 그래서 이걸 통합해서 이걸 구하는거군
이런식으로 한글로! 써보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모의고사 치르고 나서 해설집처럼 직접 풀이과정을
남에게 보이듯이! 쓰는 연습을 했어요. 이건 무슨단원이고 어떤걸 묻는거다 그러니까 이렇게 해결해야한다 이런식으로요.
이과신지 문과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문과라 그런지 글로 쓰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당! 수학을 글로배웠지요!
음 서점에 가셔서 백인대장에서 나온 3회짜리 모의고사 문제집에 답안 유형을 한번 보세요~ 제가 설명한 방식의 예시가 될 것 같네요
나형인지 가형인지 ㄷ 가형이시면 기본부터 새로까시는게 ㄷ 나형이면 양으로 ㅇㅇ
전 5등급(1학년)에서 요번 수능 1등급나왔는데요...
그냥 무조건 많이 풀었어요.
시간갭이 너무 크나?ㅋ
음 제가 보기엔
님이
문제에 대한 분석력이 떨어지시는 듯.
어느 정도 유형을 아시고 개념이 머리 속에 박혀 계시다면 그렇게 까지 문제 보고 겁내시지는 않으실듯.
문제를 많이 푸시면서 유형을 어느 정도 틀을 잡으세요. 예를 들어, 이 문제는 이 개념이 쓰였고 이런 유형이구나 그리고 특별하게 이런 식으로 풀어야 풀리는 문제구나. 라구요. 이런 식으로 하면 공부가 줄여나가는 형태로 되고 자기만의 매커니즘이 생깁니다.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