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1학년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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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98년생으로 19수능때 합격해 지금 1학년 생활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면서 좀 더 높은 곳으로의 욕심이 점점 생겨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이번 수능을 집에서 풀어보니 국어만 좀 다듬는다면 다시 도전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나이가 좀 많다보니.. 내년에 수능을 본다면 5수생 신분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또한 제가 공익인데, 아직 공익 신청을 하지 않은터라 내년 공익근무는 불가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도전해보는것이 좋을지 여쭤봅니다. 절대 답정너 같은것은 아니라 정말 고민이라 글을 올리는 것이니 편하게 말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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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보다 조금 더 아는 수준임
ㅇㄷ 기대했다면 ㅈㅅ
의치한목표시라면 24입학까지가 공보의가능 마지노 였을껄요
아 의치한 목표는 아닙니다. 인문계열 진로를 꿈꾸는지라..
그럼 가능아녜요??
가능이라는뜻으로 말한거에요
형님 질문 몇가지 가능해요?
ㅇㅇ
쪽지로 가능할까요?
저도 99년생으로 대학에 입학해서 내년에 수능을 본다면 사수생 신분으로 입학을 하게 되는데 제가 재수 말미에 강박증으로 슬럼프를 심하게 겪고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상태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 이 강박증은 대학 공부에 마저도 영향을 주네요 ㅠㅠ
저도 그 강박증이라는게 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힘드신거 정말 이해합니다. 그러한 당장의 강박증을 해소하는 법은 다시 도전해서 목표를 이루거나 현재에 몰두하거나 둘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ㅠㅠ
아 제가 다른 그런 의미에 강박증은 아니고 정말 정신병 차원에서의 강박증이에요... 머리 속에 울리는 노래를 멈추지를 못합니다. ㅠㅠㅠ
아..그러시군요.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신거에요ㅋㅋ
인문계열 진로라면 수능을 다시보는 것 보단 복전이나 전과가 나아보입니다
일주일은 고민한 후에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시는게..
Stay...
조언 감사합니다. 좀 더 치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일단 내년도 학교는 열심히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하고 싶은 직업이 나이 별로 상관없고 학벌이 많이 중요하다면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사실 방송국 pd가 꿈인지라, 학벌 나이 둘 다 애매한 상태입니다. 언론고시 준비도 빨리 해야할 것 같기도하고..
아 그러시구나..!! PD쪽 학벌 중요한거 맞긴 한데...
일단 서강대에서도 언론인들이 많이 배출되니까 현직에 계신 선배분들한테 조언을 구하는게 인터넷에서 조언받는것보다 낫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어떤 선택을 하시든 꼭 꿈을 이루시길 바라요 :)
그러는게 확실히 맞네요. 조언과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감히 조언드릴 처지는 아니지만...ㅠㅠ
저도 한때 방송국에서 기자로 사는 삶을 꿈꿨던 사람이라 더 응원하고 싶네요
꼭 성공하세요!
제 대학 동기는 25살 예1이네요 공ㅇㄱ군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