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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생각임ㅋㅋㅋㅋㅋ
이게 맞는 말인데 김상훈t 수업들은 학생들 입장에서 현장에서 저 선지를 봤을 때 바로 저렇게 생각한다? 쉽지 않죠. 이건 수능 끝나고 복기 할 때나 할 수 있는 생각임
그리고 보통 평가원에서는 저런 문제들은 밑줄 긋고 밑줄그어진 문장만 판별하는게 아니라 앞뒤맥락을 보고 전체 주제를 이해해야 풀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전체 주제를 생각하면서 선지를 봤다면 더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순은 아니지만 반대...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님 글에도 수험생들 글에도 공감합니다 ㅠ
이번일 계기로 좀 문학작품 구절에 밑줄긋고 이건 이런의미야~ 하고 배우는 식의 문학 교육은 지양되었으면 좋겠음
1. 수능장에서 파급력 있는 강사가 분석한 내용이 아닌 다른 선지를 고르기는 쉽지 않음
2. 설사 다른 선지를 골랐더라도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되었다면 명백한 강사의 잘못.
3. 강사 QNA에서도 미련이 남아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답함
4. 글 작성자 분이 쓴 예시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실에 만족하고 있는 당사자가 있고, 과거의 일이 이제는 희미하다고 말하고 있다면 과거의 일에 미련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까?
물론 예시처럼 서울대를 갔으면 어땠을까 라고 볼 수 있지만 그것이 미련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서울대를 가고 싶었다는 일이 이제는 희미하다는 정보를 알고있다면.
미련이 있음을 어떻게보느냐의 문제인것같군요
미련을 님처럼 넓게보면, 즉, 현실이만족스러워져서 옛날엔그랬지 ~ 수준도 미련이라면 님말이맞지만,
미련을 아 그래도 나는 ~~하고싶어 로 보면 김상훈선생님의 해석으로는 아예틀린선지가되어버리니..
문제가되는 듄탁해의 "벼슬살이에대한 생각이 희미해짐" 이라는 해석으로 보면 후자의 관점에서 혼동이일어나고,
평가원은 미련을 해석할때 발생할수있는 여러케이스를 고려해서 문제를낸다고 가정할때
김상훈 선생님의 해당구절해석은 잘못되었다고생각합니다..
저도 완전 동의하는 생각이지만,
사람들이 올린 글 중에 어떤 분이 ‘미련있는 것으로 해석해도 되느냐’는 질문을 올렸는데
‘미련이 있다는 것보다는 희미해졌다고 보는게 맞다’고 답한 글도 있더라구요... 이런거는 좀 잘못인듯퓨ㅠ
나는 저 말에 동의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서 왜 논란이 되지? 생각했는데 qna 답변은 논란의 소지가 있네요.
Q&A 답변한거 보면 빠져나갈 여지가 없는데 ㅋㅋ 미련없다고 못 박았음 연구실 측에서
큐엔에이 보시고 오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