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 ( +신세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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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문과이고 국수영동사세사 해서 23112 떴어요 저는 1년동안 공부한 것이 제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대학 아무데나 붙고 반수할 생각입니다
엄마는 반수한다고 하면 허락해주실텐데 문제는 아빠에요.
저 보고 현실적으로 대학 갈 돈도 없는데 대학 포기하고 그냥 바로 9급 공무원을 준비하라는겁니다
9급 공무원은 준비할 생각은 있지만 대학을 가지 않고 준비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서성한 밑으로 대학갈거면 가지 말라고 돈낭비라고 주장하시는 분입니다. 아마 반수든 재수든 지원을 안 해주실 것 같아서 알바 뛰면서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수능 끝나면 기분 좋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정말 죽고 싶네요 다시 우울증 도질 것 같아요 하하..
이왕 이렇게 된 거 수학 반영 낮은 학교랑 알바 추천해주세요.. 공무원 시험 팁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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