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삼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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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학기 댕기고 다시한번 해볼까..
아 진짜 마무리가 너무 이상해서..
물론 후회도 없고 전적대에 대한 애정도 생겼는데
이건 내 자존심 문제가 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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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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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들어가세요 역겨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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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는절대 0
구름빌드를쓰지마세여
삼수 결정이 가장 신중해야 한다....
ㅋㅋㅋㅋ수능중독의 갈림길이라 그런건가..
ㅇㅇ딱 갈림길임
3에서 다음으로 넘어가는건 쉬워
됬-> 됐
저도 삼반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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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더 고민해보세요 ㅠ일단 한학기 잘 다니고 신나게 놀면서 생각해봐여
근디 할거면 한 학기 잘 다니면서 신나게 돌아도 조금씩은 해놓으셈 예를 들면 영어 ebs나 수학 기출정도
그래서 고민하는거에요..
사탐들은 제가 자료 만들어보고싶은 욕심이있어서 보긴볼텐데..
나머지 과목들을 좀 봐야되니까
인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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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자기도 자퇴했으면서
난 자퇴한거 후회 안하긴 하는데 이게 즐거운 기억?이나 이런게 별로 없으니 끝으로 갈수록 지치기도 하고 뭔가 동력이 없는 느낌이라... 그리고 요즘보면 인생걸고 쌩으로 하는 애들보다 뭐하나 걸려있는 애들이 심리적으로 더 안정감 있어서 잘 보는 느낌이 들어서안정감 ㅇㅈ 되게 편하게 보긴 했어요.
그 안정감이 점수를 이상하게 만들던데 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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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나 못봤을때 내가 앞으로 갈 곳도 없고 돌아갈 곳도 없다는 생각(이거 사람 미치죠)보단 차라리 에이 진짜 싫지만 꼬우면 복학하자 라는게 문제풀때 멘탈 관리에도 더 좋기도 하고요S.T.A.Y.....
저도 하려고요 ㅅㅂ.... 너무 아까움
근데 노력에 정비례하는 시험이 아니라 불안하긴함,...
그 이제 시험 터진걸 보면서
아 내가 이정도구나.. 전적대 걸어놔서 다행이다 이 생각을 하긴했는데 자고 일어나도 자존심이 너무 스크래치가 나서..
자존심 스크래치 ㄹㅇㅇㅈㅠㅠㅠ 나는 이성적을 납득할수가없는데 결국 누군가보기에는 난 이정도라는거니...ㅠㅠ 개답답함
그게 가장 크죠 사실.. 하 후련하면서도 답답하고 그렇네요
아우ㅠ N수생들 진짜 공감되네요..
그래도 올해 수고하셨어요ㅠㅠㅠ
삼반했는데 하는거 추천 공부량에 비해 가성비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