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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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98 96 1 1 50 50받았습니다. 원래 수능잘봐도 의대갈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그냥 의대가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후회할거라면서, 의대가 가장 좋다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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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맞음
의대가셈
다른거 진짜 절실히 하고싶은거 없으면 의대가셈
공감
갈생각 없으면 가지마셈 ...
의대점수됐어쓴데 안가면 다들 공대에서 다시 의대에 많이들 가더라고요
사실 이 얘기때문에 가장 고민되네요.. 의대점수로 공대갔다가도 다시 수능보고 의대가는 사람들이 많다길래
의대로 꼭 가세요 사람들이 후회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는거같아요
진짜 꼭 가셨으면 좋겠어요 제 지인들도 다들 어렸을때 너무 바보같았다구 후회해요
의대 ㄱ
서울대 졸업해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의대준비중임 잘생각하셈. 서울대공대생 = 그냥 직장인임
다들 의견 얘기해주신거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더 생각해볼게요
적성이가장중요하죠 암기지옥을버틸수있는가..
닭트넘 올해 강등이다
사람들한테 물어봐야 다 그냥 의대라고 답할거에요
님에 대해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더 중요해요
무엇보다도 자신이 즐기고 좋아하는쪽으로 가는게 좋지않을까요? 기간은 많이 남았으니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엄청 행복한 고민이신듯 ㅋㅋㅋㅋㅋ
여러가지 길이 있겠지만 , 마땅히 막 정말 하고싶으신게 없으시면 의대 무조건 추천합니다.
하고싶은거없으면 가는거고 꿈이있으면 그 방향을 가는거죠.
11이시면 의대루
내가 의대 절대 안간다했었는데 수능 여러번 보고 나이는 들고 수능 잘보니까 그냥 기본적으로 의대 가라고 해서 나도 의대가면 공부 잘한거 같으니까 의대 왔어
근데 난 수학과 가고싶었는데 못간거 평생 한이 될꺼 같아서 너무 속상하긴 한데 애들 취업준비하는거 보면 또 다행이지... 그냥 단면적으로 봤을때 서울대 공대 가서 취준하려면 스터디에 자격증에 공부에 투자하고 스트레스 받는게 의대보다 결코 적다고 할수 없는거 같아
근데 이제 취직했을때 버는 돈이 초봉부터 거의 의사가 두배..
솔직히 삼전에 취직한다고 한들 그일이 정말 하고 싶을까ㅋㅋㅋ의사든 삼전이든 하기싶은일 하면서 살기는 쉽지 않으니까 정말 그런게 있는게 아니라면 의대추천....
공대 갔다가 의대 온사람은 수두룩해도 의대 왔다가 공대 간사람은 드뭅니다.
확실하게 하고 싶은 꿈이 있고 흔들리지 않을 자신 있으면 가고 싶은 과 가면 되지만 그렇게 가도 의대 가지 않은 것에 대한 미련이 남으리라 봅니다.
의대 갔다가 연구쪽으로 빠지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연구하다가 의사 되는 것은 어렵죠. 별생각 없이, 사명감 없이 의대 가도 그건 나중에 공부하면서 갖춰도 됩니다.
경제적 메리트야 의사하위권과 비의사 상위권간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언젠가는 역전할 수도 있는 날이 옵니다. 하지만 전문직 면허증이 있어서 취직, 이직이 자유로운점은 여전할 것 같네요(반대로 짤리는 것도 쉽게 짤리죠... 프로 운동선수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최종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후회 없는 선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