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ir [855791]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11-14 18:06:32
조회수 1,512

외국어 보고 올리는 수능 조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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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생의 첫 수능이니만큼 일찍 갔습니다

7시 반에 딱 가서 9월 국어를 펴고 점유소유 비콘을 풀었는데 15분이 남아서 고전시가 고전소설까지 푸니 딱 감독관님께서 들어오심 

긴장될줄 알았는데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음

일단 가채점은 안했읍니다


국어 

화작 ㅡ 작년 수능이랑 엇비슷한듯?

문법 ㅡ 빚쟁이만 기억나네요

독서 ㅡ 그냥 무난한듯..? 흠 경제+법에선 좀 충격받긴 했음

문학 ㅡ 월선헌십육경가 공부 안했으면 틀렸을듯. 자전거 도둑도 내신베이스로 쓱싹함

그래서 한 15분정도 남기고 검토함


수학

아... 15번부터 뇌절왔음 그냥 할만큼만 함 6 9랑 작년 수능보다 어려운듯. 28번인가 수완선별 안봤으면 틀릴뻔


영어 

헷갈리는거 2~3개 있었는데 어차피 1등급만 맞으면 되서... 빈칸이 좀 어렵긴 했네요


세계사

리디아? 리디아? 리디아????

1800~1999 연도 다 외웠는데 연표 안 외워도 인과관계로 풀 수 있는 문제만 나옴 ㅋㅋㅠㅠ 그리고 프랑스 혁명 순서 틀린듯 아마도


법정

맞았는진 모르겠는데 자신있게 풀긴 함

9월에 선거구 별로 어렵게 안나와서 수능때 20번에 안 나올줄 알았는데바로 나와버리네 ㅜㅜ


스페인어

선생님께서 출제하러 가셨는데 수업시간에 강조하신 문법이 문법 문제로 다 나왔음 ㅋㅋ 감사합니다


결론: 내일부터 면접 준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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