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다가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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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입니다.)솔직히 전 어지간히도 공부에 대충대충이었습니다. 나름 에피 단 성적으로 부심 부리긴 하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안하면 개망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도 정신 차리는 건 안되더군요. 알고도 못막는 귀차니즘이랄까.
근데 어쨌든 저도 고3이 되려니까 좀 긴장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막나가는 걸 보고는 어머니가 내년 3월에 S대 경영갈 성적 나오는지 보자고 하시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좀 깨는 것 같긴 합니다. 맨날 나형 무시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100점 받으라는 건 또 부담되네요. 쨌든..겨울방학 때는 사탐공부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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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설정외 .. 이번 사건으로 접했는데 유독 짜임새가 좋길래 감탄하면서 봤는데...
겨울방학에 사탐 안 떼면 피눈물 흘린다. 진심이다.
아하...하필 분량 터지는 쌍사라서 힘들군요. 방학때 꼭 끝내겠습니다...
쌍사면 피눈물이 코와 귀에서도 나올겁니다
내년이맘때대면 지금 글쓴 사실조차 까먹을정도로 많은 시간뒤임 멘탈잡아요
시간이 많다는 것 때문에 게을러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정말 대충대충인데..
쌍에피 ㄱㅁ 찐노베 억울해서 어캐사누ㅜㅜ
ㅋㅋ열심히 해서 성적 떨어지지 맙시다
수능 3일 남았는데..
그럼...평소대로 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대충하고 에피요?
올해 고2문과 수준의 실태입니다... 수학나형 표준점수 156으로 에피 왔읍니다...
님 대충의 기준이 대체 뭐에여..?
피크 찍었을 때는 일주일 순공 10시간 이하였습니다.
오르비식 대충 = 일주일 50시간.. 이었군요
전 공부 시작한지 얼마 안된데다 환경이 취약해서(특히 시간확보에) 풀로해도 일주일 40을 겨우겨우 찍어여 ㅠㅠㅠ 집중이 제일 어려운 사람으로써 존경합니다
뭐 잘못 보신 거 아닌가요ㅋㅋㅋ 일주일 10시간=하루 85분 그리고 저 집중력 진짜 ADHD 의심하는 수준입니다ㅋㅋ 40시간은 나름 합격선 아닌가요
첫 일주일만 40이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다음부터는 반은 놀고 반은 하고..
잠 줄이면 하루에 6시간정도 나는거 좀더 노력해야하는디ㅠ
그래도 님은 에피시잖아여! 부럽당
ㅗㅜㅑ 일주일 10시간이 대충인가요.. 존경합니다..
어? 오르비 평균 50시간 아닌가요? 애초에 수학학원 숙제만 한 게 저 시간...
그런데 이 인간이 이과로 돌렸습니다

문과예요
마음의 고향 문과짭문과 찐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