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대학이 안좋아도 자기능력만 높이면 남부럽지않은 삶을 영위할수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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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이 대부분 인서울권도 아닌 지방쪽 대학을 다닙니다.
그래서 저는 재수라도 하는게 나을것 같다 라고 말을 해줘도
하나같이 대학은 비록 안좋아도 내가 열심히해서 능력을 키우면 남부럽지않게 살수있다 라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 말을 주위사람들의 위로라고 보아왔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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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제외한 능력이같다면 학벌좋은분에게 밀리시겠죠... 물론 하기나름입니다만 ㅠㅠ..
당연히 하기 나름입니다 당연히
남부럽지않은 삶이라 정말 천박하기 그지없네요
남부럽지 않게 살려고 인생을 사는군요
여기에 대한 기준도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사람이라면 각자의 눈높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말하는 남부럽지 않은 삶이란 눈높이를 현실에 맞춰 사는 삶이 아닌 자신의 현실을 눈높이에 맞춰 끌어올리는 그런 삶을 말하는겁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지금 얼마나 좋아졌나 정확히는 알수없지만 학연지연학벌 결코 무시할수있는 그런사회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고봅니다. 이런 사회에서 학벌이 뒤져선 결코 자족하며 살수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적극 수능쳐보길 권하는 거구요.
남부럽지 않은 삶을 남보다 높은 레벨에서 사는 삶으로 받아들이신듯 한데, 네. 머 어느정돈 맞겠네요 대체로 우리나라 사람이 자신의 삶을 만족해하는 기준점을 남들 삶의수준과 비교를 통해 찾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만 보시지말고 자신의삶에 만족하냐의관점에서 해석하시고 다시 답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